전국최초로 지정된 새마을운동 시범학교인 구미신평중학교(교장 임동철) 에서는 9월25일(화) 전교생 72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만드는 학교 새마을운동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교내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내대회를 추진하는 구미신평중학교는 강연회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을 소재로 학생들 스스로 작품을 제작하여 출품함으로써 학교 새마을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새마을운동 사랑 의식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 1학년 및 새마을동아리 200여명대상으로 이경원 경상북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강연회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영상 시청, 새마을운동 역사관 참관, 박정희대통령 생가참관을 실시하였으며,

- 오후에는 전교생이 참여하여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하는 백일장(산문, 운문, 만화, 포스터)과, 학급별 Ucc(동영상)제작, 재활용품 수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임동철 구미신평중학교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의 중요성을 전파·계승하기 위하여 이번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접목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시범학교 지정운영 외에도 관내 7개교 172명의 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를 구성하여 각종행사 봉사활동, 알뜰벼룩장터 등 구미시 새마을사업에 적극 참여는 물론 학교별 활동 주제를 선정하여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