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는(소장 구건회)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3개월간 주 3회(월, 수, 금) 오후 7시~8시에 회원 200여명과 걷기지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성당 앞 복개천에서 청소년 수련관까지 선산걷기클럽을 운영하였다.
걷기클럽은 담당자의 지도아래 걷기자세에 대한 설명, 스트레칭, 걷기운동의 순서로 진행 되었으며, 모든 회원은 등록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에 대한 무료검사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3개월간 걷기운동 후 혈액검사로 개별 운동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걷기는 대화와 사색을 즐길 수 있으며, 주위 환경과 바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운동 중 최고의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고혈압, 당뇨 예방, 골밀도 증가,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어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걷기운동을 위해 선산걷기클럽 운영을 시작했다.
금일 함께 걷기를 시작한 지역주민은 “걷기가 좋은 줄은 알아도 집에 있으면 나오기 싫은데 친구와 같이 걸을 사람이 있어 오늘은 웃으며, 즐거웠다. 매일 저녁 나와서 걷겠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였다.
1530걷기운동(일주일에 5일이상 하루30분이상 걷기) 활성화를 위한 함께하는 건강걷기 운동 클럽 운영을 통하여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효과를 확인하여, 지속적인 건강행태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