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재활훈련의 필요성에 따라 실시하는 재활의학적 기능평가는 중추신경계의 손상정도에 따른 보행파행과 근력 및 근지구력 조절등의 평가로 장해(impairment), 장애(disability), 불구(handcap)등을 가려내어 맞춤형 재활운동 처방을 하였다. 아울러 재활의학적 기능평가를 토대로 관절가동범위(ROM)의 유지 및 증진, 보조기의 장착훈련 및 보행훈련, 피로와 에너지 소모을 최소화한 방법으로 일상생활동작훈련(ADL)에 관한 교육, 장애에 맞는 작업기술과 취미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재활대상자 가족들에게는 환자의 비활동성으로 인한 건강의 악화 및 전반적 생활에 대한 독립성 유지와 과잉 보호 억제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였다. 이번 평가를 통해 의료혜택이 취약한 재활등록 대상자들이 중증의 장애에서 경증의 장애로 발전하고 자립성을 갖지 못한 일상생활에서 만족할만한 일상생활의 독립성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