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목·건축·녹지 등 170명 대상 매월 첫째주 수요일 아침 8시 교육 시작 - 다양한 경험 사례 통해 신규 공무원 현장 적응능력 배양 기회 제공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 7(수) 08:00 4층 대회의실에서 기술직(토목, 건축, 녹지)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첫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자질함양, 건설공사의 전반적인 계획·설계·시공이론 등 관련업무의 실무지식 습득으로 직무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특히, 신규 공무원들을 위해 관련 부서별 업무 소개, 업무흐름 및 처리방법과 대처요령, 용어해설 등으로 업무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과 선배공무원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어 현장 적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3월부터 8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새로운 법령 및 실무에 필요한 사항이 발생시 수시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건설과 주관으로 실시한 첫 직무교육(강사 김성근 건설과장, 최명호 하천시설계장 최규호 기술감사계장)에서는 용역설계 검토 및 검수요령, 공사감독관 복무 요령, 설계·감리 사업수행능력(PQ) 평가 개선 방안 등 변화하는 기술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의 문제점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정보교류와 경험담 위주의 토의 시간을 가져 향후 직무수행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4월부터 8월까지는 도시, 도로, 하천, 건축, 공원녹지, 상·하수도, 보상 등 분야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매년 정례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경상북도에서 최고의 전문 기술공무원을 양성할 예정이다. 김석동 건설도시국장은 “선진 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부터 변해야 한다”며 공무원 스스로 변화에 동참할 것을 주문하고 아침 일찍 근무시간 전에 교육하는 것은 “업무 공백을 없애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이는 공무원의 희생봉사 정신 함양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의 낡은 습관은 과감히 버리고, 맑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 되기 위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늘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기집행 뿐만 아니라 각종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 유도 및 공사시행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 등도 지역 업체를 이용하고 완벽한 공사 감독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업무 연찬을 지시하는 등 당면 사항 추진에도 기술직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기술직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 삼아 앞으로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의 봉사자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시민들을 섬기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