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녹색생활 실천 부문에서는 탄소포인트제 등 녹색마을 조성에 앞장서온 구미 우방신세계타운 1단지가 우수상을 수상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날 시상은 대구일보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공동으로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앞장서 온 대구·경북지역 각 지방자치단체,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환경단체, 아파트단지 등 부문별(자치단체, 녹색생활, 녹색기업, 녹색성장 연구) 공모 결과 우수한 자치단체 및 기업, 시민 등에 수여하였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해 4월 20일 "탄소제로도시" 선언에 따른 실증지역 조성을 위하여 "탄소제로도시" 연구용역(‘10. 6 ~‘11. 12)을 수행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탄소제로도시"의 체계적인 저탄소 녹색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그간 추진한 주요 녹색정책 추진 실적으로는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시범아파트 운영사업 추진, 가정의 전기·수도 절약을 위한 탄소포인트제의 적극적인 가입(‘11.6월 18,493세대 목표대비 117%)과, 쓰레기 자원화를 통한 발전사업, 총 86개소의 그림홈 100만호 사업, 시청사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수익을 통한 다문화 가정에 탄소캐쉬백 지급(326가구/가구당 각 110,000원), 청사 태양광 발전설비 및 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 사업 등 능동적인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낙동강 중심 Eco-벨트 조성을 위해 낙동강 주변 마을의 에너지자립화를 위한 그린 빌리지정책, 국가산업단지 Eco화를 위한 EIP(생태산업단지) 사업, 금오·구미천의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추진과 하수처리장 처리수를 이계·구미천 등에 공급(127,000㎥/일)하는 생태천 복원사업, 낙동강과 연계한 생태습지 조성, Eco 트레일(자전거 도로 등), 도심과 강의 생태환경을 연결하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등 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정책으로 국가산업단지 출·퇴근 전용 자전거도로 개설(형곡~인동9호 광장), 시민공용자전거 정책,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으로 시내버스 이용율 제고와 매연 발생저감을 위한 천연가스자동차 교체사업(버스 및 청소차 122대),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적용하는 건축 친환경인증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교육 홍보활동으로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 및 "그린구미 Eco 스쿨" 운영 산·학·관 "그린직장 녹색생활운동"추진, 찾아가는 환경학교 추진 등과 함께 대구·경북권 친환경 "탄소제로교육관"건립을 통한 녹색 시민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국내 기후변화대응 9개 시범도시와의 정책 교류, 미국 캘리포니아 팜데저트, 롱비치 등 Eco도시와 기후·환경협약(MOU)을 통한 기후·환경정책을 교류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걸맞는 전략 수립과 함께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하여 2005년 기준 2020년 까지 BAU(배출전망)대비 35% (3,550 CO2천톤)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