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에서는 라디오, TV를 통해 기상상황을 계속 청취하고 축대나 담장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바람에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긴급사태에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웃과 행정기관 연락망을 수시 확인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삼간다. ▶ 상습침수지역에서는 행정기관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여 권고에 따르도록 하고 비상시를 대비 지정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 농촌이나 산간지역에서는 배수로는 깊이 파주고 과수목과 비닐하우스는 받침을 보강하고 외부를 단단히 묶어준다. 경사도가 30도 이상이면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높으므로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비가 그친 후에도 계속 주의 깊게 살펴본다. ▶ 등산, 낚시터 등 야영장에서는 빨리 하산하거나 급히 높은 지대로 피신하고 계곡은 물살이 거세므로 건너지 않는다. 야영 중 강물이 넘칠 때는 절대로 물건에 미련을 두거나 무리하게 건져올릴 생각은 하지말고 몸만이라도 신속히 대피한다. ▶ 각종 공사장에서는 작업을 중지하고 떠내려가거나 파손될 우려가 있는 기자재들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도록 한다. 굴착한 웅덩이에 물이 들어가는지 무너질 우려가 있는지 확인하여 보강시설 등 안전대책을 강구한다. 하천을 횡단하는 공사장에서는 상류지역 강수량을 지속적으로 파악 수위상승에 대비 차량통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