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직원 1,500여명은 이번지진 피해가 장기화 되면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이고, 그간 구미공단은 많은 분야에서 경제협력이 추진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즈니스가 필요하기에, 실의에 빠진 일본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구미국가공단내 일본투자기업 유치가 활발히 추진될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하여 구미발전 파수꾼으로 솔선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평화롭던 일상이 한순간에 부서지고 공포와 절망에 처한 일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희망을 잃지 않고 이난관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
지난 3. 29일(화)에는 대형마트 등에서 범시민 모금운동 전개를 위한 일본지진지피해돕기 캠페인을 펼쳤고 또한 매년 연말에는 이웃돕기 거리캠페인을 전개하여 건전한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여 왔다. 성금을 전달받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흥윤 사무처장은 “대지진 피해로 신음하고 있는 일본인들을 위해 구미시의 큰 후원과 온정에 감사드리며, 매년 추진되는 이웃돕기성금모금 실적도 도내에서 늘 1등을 하는 등, 구미시민들의 나눔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며 이 성금이 일본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유용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