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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일자리가 있는 구미시, 올해도 희망드림 일자리 2만개 창출한다.

지역공동체 전략산업 육성 등 일자리대책 공표

 
5공단 확장단지 등 대형프로젝트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 커
민선 5기 내 일자리 8만개 창출 목표,
지난해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1만 1,695개로 목표 초과 달성
연간 실업률 3%대와 청년층 실업률 7%대 유지 목표
취약계층 취업능력 향상 등 10대 분야 100개 사업 추진방향 제시
일자리 평가 우수기관 여세 몰아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 기대


일자리가 풍부한 구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자리 창출 2만개를 목표로 "지역일자리 공시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지난해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을 4대 분야 77개 사업에서 목표치인 1만 1,695개를 초과한 1만 3,260개(113%)의 일자리 창출로, 행정안전부 주관‘2010년 전국 지자체 지역일자리 평가 우수기관(3억원 재정 인센티브)’과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일자리공시제 전국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한 구미시가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통해 시민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

이번 대책은 구미시 만의 지역특성에 기초해 5공단 확장단지, 경제자유구역, 낙동강살리기 등 대형프로젝트사업 확대와 인구의 고령화, 다문화 가정 급증, 복지수요 증가 등에 따라 창출되는 일자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수립한 민선5기 동안의 일자리 8만개 창출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오는 2014년까지 "연간 실업률 3%대와 청년층 실업률 7%대 유지"를 목표로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취약계층 취업능력 향상, 지역 산업인프라 구축 및 SOC사업 등 10대 분야 100개 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로 2만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도 경제여건이 그리 밝지 않은 편이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살림살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더 많이 개발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외 기업유치 및 투자확대 등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에서 3,200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사업 등 친서민 사회적일자리에 4,610개, 각종 채용박람회, 일자리지원센터운영, 고용센터운영,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운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 4,870개, 맞춤형인력양성사업, 중소기업청년인턴지원사업, 시니어계층 재취업훈련, 사회서비스분야 취업지원 등 취약계층 취업능력 향상분야에서 6,510개, 5공단 확장단지, 경제자유구역, 낙동강살리기 등 대형프로젝트,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 및 SOC사업을 통해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관내 취업지원센터(10개소)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일자리 알선창구를 중심으로 빈 일자리 고용알선 등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산단 맞춤형 산업인력양성, 채용박람회 개최, 직업훈련 등 지역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한 고용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청년창업 30개 기업을 목표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보육지원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1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등 지역의 대학과 연계한 가운데 공동 추진하는 "청년창업프로젝트지원사업"에 현재 28개(84여명) 예비 청년창업팀을 선발하여 창업활동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기업유치, 사회적 기업육성, 일반산업단지조성, 소규모 정비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에서 4,502명, 공공근로, 희망근로프로젝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일자리에서 2,903명, 자활근로,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운영, 보육시설 종사자운영, 산모신생아도우미 등 취약계층 및 사회적 일자리 확대에서 1,269명, 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센터, 여성취업포탈사이트 운영, 무료직업소개소 운영 등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알선 지원에서 4,58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구미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종합대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친서민정책이며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구미시 일자리 창출 관련부서에서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올해 목표로 제시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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