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은 주제 발표를 통하여, “구미시는 평균연령이 33세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이며, 새마을 운동의 종주지, 세계의 첨단산업을 리더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첨단 IT산업도시, 모바일,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2,600여개의 기업과 연간 350억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도시, 1인당 GRDP가 5만3천5백불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풍요로움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저탄소녹색도시를 지향해 나가고 있다”소개하였다. “또한 ‘자연과 인간,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건강명품도시 구미건설’을 비전으로 ‘건강한 삶터, 건강한 일터, 건강한복지공동체 조성’등 3대 목표를 설정하여 건강명품도시구미 건설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민의 25%를 차지하는 10만여 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한 사업장 일터 인증제’나비(NAVI) 와 골든벨(Golden Bell)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여 건강을 저해하는 물리적 작업환경 개선과 개인건강 자원관리로 스트레스해소 등 심리적, 정신적 건강향상 및 기업의사회적참여까지 확산시켜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158개 도시 단체장 및 학계인사등 관련전문가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국제대회는 ‘유비쿼터스 건강도시(Ubiquitous Healthy City)’라는 주제로 최근 세계 녹색 IT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계기를 맞이한 건강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리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구미시의 발표를 마치고 난 후 “향후 경제 건강도시 구미의 우수추진사례와 경험 공유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 정책과 사업 개발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국제대회에 1. 녹색성장과 건강도시 (자전거 정책): ‘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 건강도시 구미’ 2. 건강한 도시 인프라 (공원녹지): ‘녹색친환경 건강도시 구미 만들기’ 3. 건강한 생활터전(학교): ‘우리는 건강한 학교(Healthy School)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4. 건강한 생활터전(경로당): "지팡이를 버리자』『얼씨구, 절씨구 치매야 가라!" 5. 건강한 생활터전(건강한 일터): ‘글로벌 삼성이 선도하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업 등 5개 분야의 포스터 세션에 참가하여 10월 28일 12시 20분부터 50분 동안 진행되는 공식질의 응답시간에 발표자는 본인의 포스터 앞에서 국내·외 참가자의 질의에 응답하고 자유로운 토론으로 건강도시 구미를 흠뻑 홍보하였다.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 : AFHC)은 도시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목적으로 모인 서태평양지역 도시 및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로, 현재 11개국 158개 도시 및 단체가 가입된 단체다. 건강도시 연맹 국제대회는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04년 이후 매 2년마다 건강도시 연맹 각 회원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이다. 이번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는 ‘의장도시’인 강남구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성동 COEX에서 개최하며 ‘유비쿼터스 헬스 시티(Ubiquitous Healthy City)’란 대회주제 하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건강도시 사업의 개발은 물론, 경제위기와 기후변화의 글로벌 현안으로부터 도시민의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건강을 보호하고, 아울러 건강한 도시를 디자인하는 모든 공공정책에 대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