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이번 시민체육대회를 “희망 김천! 시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인과 장애인, 다문화 가족, 학생 등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개최하여 단결된 시민의 힘을 김천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대항인 일반부 경기 11종목, 초중고대항 학생부 경기 7종목, 번외경기 4종목과 이번대회에 처음으로 장애인부 2종목을 추가 할 계획이다. 일부 종목은 대회 1주일 전부터 사전경기로 진행하여 당일 종합운동장은 전시민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
공수특전단의 고공낙하 시범과 21개 읍면동 농악대 600여명의 대규모 합동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시민체전의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시민체전에서는 읍면동 선수단 입장 시 읍면동별로 심혈을 기울여 연습하고 있는 입장 퍼포먼스도 다채롭게 펼쳐져 각 읍면동의 특색을 생각하며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경기종료 후의 축하공연에는 인기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티맥스, 스토리셀러, 홀라당 등 댄스가수들의 공연과 박상철, 조항조, 박주희, 이혜리 등의 가족단위 문화공연도 볼거리다. 특히 축하공연 중 경승용차를 비롯한 LCD TV, 대형냉장고, 자전거 등 다수의 경품 추첨이 계획되어 있어 마지막까지 한마음 축제를 즐기면서 행운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축하공연 후 불꽃놀이가 계획되어 있어 청명한 가을하늘에 수놓는 불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3년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시민·장애인·학생 등 전 시민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고,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이 함께 참가하여 맘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