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촌지역의 특성상 고령화와 젊은 세대의 전출로 노인가구가 많아 화재발생시 대처가 취약하여 피해가 가중될 우려가 많았는데, 이날 관내 독거노인 32가구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함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치된 화재감지기는 어모면 의용소방대에서 기증한 것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관리가 용이하며, 화재발생 초기 미세한 연기에도 신속한 감지와 경보음 발생으로 화재발생시 대처가 취약한 노인들의 대피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모면 의용소방대는 매년 산불예방활동,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의 일꾼으로 든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