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김관용 지사)은 8.29일 21시 발생한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서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재해대비를 위하여 9. 1(수) 오후5시30분 제1회의실에서 영상회의를 주재, 23개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민·관·군 응원체계를 유지토록 당부 하였다. 제7호 태풍 "곤파스"는 2일 09시 서울 서남서쪽 200㎞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되나, 진로가 다소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고, 매우 강한 비·바람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요망 영상회의에서는 북상중인 태풍 "곤파스"에 대하여 태풍의 예상진로와 진행방향에 대해서 분석하고 단계별로 총력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당부하였다. - 각 시군에서는 "풍수해(태풍, 호우)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태세 유지 및 기관장 정위치 근무 -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 등의 피서객에 대하여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홍보강화로 인명피해 예방조치 - 과수목, 비닐하우스, 농·축·수산물에 대한 침수피해 등 재해예방 조치강구 - 노후저수지,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점검실시 - 기 구축된 민·관·군 협력체계 점검과 비상연락망 재점검 - 시공중인 공사장에 대하여는 수방자재, 장비, 인력이 비상대기토록 조치 - 119구조대 긴급구조체계 점검 및 출동태세 유지하고 끝으로, 특별 당부사항으로는 경상북도에서는 제7호 태풍 "곤파스"는 9.2~3일이 고비일 것으로 판단하고, 민·관·군의 상호 협력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재난관리시스템과 표준행동메뉴얼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서 피해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특히 인명피해 방지를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달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