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아동성폭력 사건 등으로 전 국민이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녀소년가정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서 경찰관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담당경찰관은 정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순찰,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호활동을 전개토록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10명의 소녀소년가정과 각 담당경찰관이 참석하여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경찰서 봉사단체인 작은등불회와 협력단체인 청소년선도위원회에서는 장학금을 지급하여 이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소녀소년가장은 자치단체·복지부 등에서 경제적·정서적 지원은 되고 있으나, 범죄예방으로부터는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 보호경찰관은 월1회 가정에 방문하여 출입문·창문 등 방범시설 점검 및 상담을 통하여 결연 신뢰감을 주고, 수시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적 보호막을 제공, 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해 갈 수 있도록 정기적 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결연경찰관과 휴대폰 전화번호를 단축번호로 지정하여 비상시 신속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