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운영되는 송정자연휴양림 야외물놀이장은 오염되지 않은 시원한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이용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한 시설로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음수대·샤워실·취사장을 마련했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2명도 배치한다. 또한 군은 올해부터 숲 해설사 2명을 배치하고 석적읍 기반산 자락 자연(동식물)을 설명해 주는 ‘숲 해설프로그램’을 1일 3회(10:30, 13:30, 15:30)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물놀이를 겸해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숲 해설프로그램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2006년 개장한 송정자연휴양림 야외물놀이장에는 매년 여름철 지역주민과 인근 외지인 등 2만여 명이 찾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