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민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 및 발전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한편,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미력하나마 지역의 힘을 보태고자 실시됐다. 김천시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연사로 참가하여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올림픽 정신으로"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김천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전진하 학생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에는 "활짝 열린 통일의 문"란 주제로 발표한 석천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박성빈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김천시장상) 수상자에게는 자유총연맹 여성회와 청년회에서 마련한 각 1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가 함께 수여되었다. 우수상(교육장상, 경찰서장상)에는 초등부문은 동신초 2년 최수훈, 중고등부문은 성의중 1년 홍성진 학생이 수상을 했다. 그리고 우등상(지회장상)에는 초등부문은 서부초 5년 조민주, 신일초 3년 한세빈, 동신초 3학년 이수민, 중고등부문은 문성중 3년 권봉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초등부문은 최영훈(동신초 3년), 박혜민(부곡초 5년), 김세빈(다수초 5년), 정영우(다수초 6년), 서강민(부곡초 3년), 최준혁(동부초 1년), 김민성(금릉초 3년), 이명승(금릉초 3년), 김재석(동신초 2년), 서강은(부곡초 5년), 김세나(서부초 5년), 박찬진(동신초 3년), 이수진(부곡초 4년), 이홍원(부곡초 4년)학생이 수상했다. 중등부문에서는 배재경(석천중 3년), 전종호(석천중 3년), 김진홍(김천고 1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도교사 상(교육장상)에는 김천초등학교 김순옥 교사와 석천중학교 오선화 교사가 수상했다. 한편,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초 전진하 학생은 조만간 실시될 경북도지회 예선에 김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