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급변하는 산업구조를 파악하여 정부의 각종 정책 및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김천시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약 8,900여개)가 대상이며 조사원 43명을 투입,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등을 동시에 실시한다. 기존의 각종 경제통계 조사가 서로 다른 시기에 사업체를 방문했던 관계로 중복방문으로 인한 응답 부담을 최소화 하고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계청과 김천시가 동일시기에 통합하여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기간 중 제공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이 업체 방문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