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3년까지 450억원을 투입, 낙동강 인근 5개 시·군 산림에 오토캠핑 및 MTB 등을 즐길 수 있는 산악레포츠 벨트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에 부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악레포츠 인프라를 명품보 주변에 구축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산림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다. 주요사업으로 산악레포츠 파크를 지역별로 특성화하기 위해 수상레포츠,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대가야 문화 등과 연계 테마가 있는 오토캠핑장, MTB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권내에 조성되는 낙동강 보 7개소 주변의 산과 숲 경관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산악레저공간 조성을 통해, 산림생태관광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임을 강조, 우선, 낙강지락 산악레포츠파크 조성 계획에 대한 기본 타당성조사를 상반기 중에 실시하고 중앙부처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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