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월 8일(목)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경주)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 “2024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품평회(2020년 최초 개최)는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자 도내 21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을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66점을 출품하였으며,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품평하였다. 이번 품평회 결과 금상 문경시, 은상 포항시, 동상 안동시, 특별상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선정됐으며, 품평회에 출품한 우수 분화는 18일까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전시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선보여,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의 장을 마련한다. ※ 금상(산림청장상), 은상~특별상(도지사상) 아울러,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경상북도 무궁화 진흥조례(2020년 4월 13일)’를 제정해 무궁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무궁화동산 2개소(청도군, 봉화군, 각 1억원)를 생활권 주변에 성공적으로 조성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무궁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무궁화 보급‧확산에 힘쓰고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비어있는 아파트 저층 세대를 대상으로 베란다나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상습 절도범 박모(남, 60세, 절도15범 등 전과23범)씨를 7월 31일 긴급체포하여 구속하고, 면밀한 여죄수사를 통해 총 17건의 범행(피해액 약 3,000만원)을 밝혀냈다. 구미경찰서 형사5팀은 지난 7월 7일 관내 절도 피해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주변 CCTV 분석으로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하였으나, 범인이 수사기관의 추적을 우려하여 이동 흔적을 남기지 않고 하루에 2~3개 도시를 이동(범행 후 30여일간 25개 도시 총 15,000km 거리를 계속 돌아다님)하는 등 추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범행 이후 범인의 이동경로를 집요하게 추적하였으며, 결국 7월 31일 오전 8시 58분경 원주에서 범인을 발견하여 긴급체포하고 다음 날인 8월 1일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는 자로, 생활이 궁핍하게 되자 생활비 마련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범행을 일삼았는데 범행장소만 해도 대구, 광주 등 12곳*에 이른다. * 대구(4건), 광주, 전주, 사천,
경상북도는 8월 17일(토)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 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주요 내용(2024년 8월 17일 시행) > ▸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 확대 ▸ (초·중·고교 주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금연구역 신설 경북도는 금연 구역 확대 지정에 따라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홍보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확대된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금연 구역 확대 정책에 대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기온이 매우 높아지고, 습도 또한 높아 폭염 발생 확률이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포함되며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폭염 기간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온열 환자 관련 출동 건수는 2021년 108건 108명 이송, 2022년 185건 167명 이송, 2023년 240건 215명 이송하고 올해 7월 현재까지 159건에 145명 이송했다. 지난 2023년 7월 30일 경북 경산시에서 폭염특보 발효 중 고령의 노인이 밭일 중 쓰러져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고, 올해도 8월 2일 경북 포항시에서 30대 남자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사망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온열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수분 섭취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119로
구미시니어클럽(관장 이원재)과 (주)우성알씨(대표 김사진)가 지역사회 자원순환 체계구축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성알씨는 수년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협약을 통해 은빛 보물섬 사업장(플라스틱분류)을 개소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 및 물량 공급 지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약 50명의 어르신들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자긍심을 가지고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원재 구미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행복을 높이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4개 유형(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37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4,518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박닌시(Bắc Ninh)를 방문해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지방외교를 펼치고 있다. 방문 첫날인 6일, 대표단은 타 당 도안(Tạ Đăng Đoan) 박닌시 당서기 및 박닌시 관계자들을 만나 박닌시 독립 70주년을 축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닌시 당서기와의 면담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 협력을 강화해온 것을 평가하며, 양 도시 간에도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닌시측은 구미시가 박닌시 연중 최대 행사인 ‘박닌시 독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타 당 도안 당서기는 “지난해 구미시를 방문해 발전상을 목격했던 것을 회고하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김 시장은 구미라면축제(2024년 11월)와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2025년 5월) 개최 소식을 알리고 박닌시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박닌시 당서기는 “박닌성 차원에서 구미라면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며, 박닌시의 참여도 검토할
구미시가 2024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하수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2년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근거하여 총 262개 지방공기업(공사·공단 158, 하수도 104)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평가결과 하위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진단 및 경영개선명령이 부과된다. 구미시는 평가 지표 중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하수도 보급률, 하수처리 품질관리,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 △취·정수장 시설 개선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 △스마트 검침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일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전 직원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 3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시민 일상 곳곳에 행복을 전달하는 수(水)신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인동동은 전국 최초 AI 스마트 무인 냉장고를 도입하여 음식 나눔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냉장고는 인동시장 내(인동중앙로7길 12)에 설치되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음식 나눔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I 시스템을 활용한 이 냉장고는 △입출고 관리 △신선식품 유통기간 설정 △일체형 카메라를 통한 보안 강화 △출고 시 식품 수량 제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능들은 기존 냉장고의 음식물 유통기한 관리와 특정인 음식 대량 출고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지역 사회의 음식 나눔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7월 4일 개소한 이후, 100여 명의 이웃들이 이용했고 인근 가게와 복지관 등에서 음식 기부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동동은 앞으로 AI 냉장고를 통해 음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 업무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봉순)는 “협의체 위원들과 인근 가게, 복지관에서 십시일반 하여 반찬이나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있으며, 하루 만에 없어질 정도로 많은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8월 12일부터 청도군 소재 카페 24곳에서 청도군민 및 청도군민과 동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의 음료 전 메뉴에 대해 1년 365일 10% 상시 할인하는 “군민 할인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우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인구유입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 시켜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고 돕는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청도군의 제안에 카페 업주들이 흔쾌히 동의하고 참여한 결과로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8월 7일 오전 군청 제1회의실에서는 군민할인정책에 참여하는 카페에 대한 청도군의 감사장과 카페할인 표지판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한편 군정의 3대 미래 비전 중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청도” 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조례 개정을 통해 11개 관광체험시설(△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한국코미디타운(입장료, 공연), △프로방스 포토랜드,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 및 VR체험관, △영담한지미술관, △청도레일바이크)에서 군민 할인(최대 50%, 주말 30%)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요즘 경기가 어려워 재정적으로 많이 힘든 상
경상북도는 8월 7일(수)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K-보듬 프로젝트 예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K-보듬 프로젝트’는 온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예전 문화를 현대적 아파트 문화로 재해석하여 아파트 1층 등에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통합 돌봄시설을 구축하고 최고의 돌봄교사, 의용소방, 자율방범, 조부모 등의 공동체가 연중 내내 수준 높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동네 아이를 키우는 경북도 특화 브랜드이다. 이날 간담회는 K-보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도청 신도시가 소재한 예천군의 지역돌봄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추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교통, 소방 등 협업 기관 관계자와 예천군청,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터, 어린이집, 자원봉사센터, 교육지원청, 유치원장, 학원연합회, 호명초, 풍천풍서초 학부모회 대표가 참석하는 등 지역돌봄 현장 관계자 50명이 모였다. 간담회는 ▴저출생과 전쟁 추진 전략 발표 ▴K-보듬 프로젝트 계획 안내 ▴예천군 K-보듬 프로젝트 추진 현황 보고 ▴현장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6월 5개 시범 시군에 K-보듬 관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8월 7일(수)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 대비 2순위(2위→1위) 상승, 1단계(나→가) 상승한 결과로 2021년 이후 3년만의 최우수(전국 1위)등급이며, 도시공사 전환 이후 첫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전국 1위)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안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9.6%의 전국지방공사·공단이 포함되었으며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에 1위를 달성하였다.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는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지역소멸 문제 대응은 올해 처음 독립지표로 분리하고 평가 중요도를 높여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내 20여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하였다. 구미도시공사는 악취관련 민원 최소화, 악취설비 신축 및 교체 노력으로 우수기관 선정, 지적재산권 개발 TF 구성을 통한 특허
새마을재단은 2024년 8월 6일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호텔 컨벤션센터 에메랄드홀에서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새마을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재단 주요 직위자 및 현지 사무소장, 경북도청 새마을봉사과 새마을세계화팀, 경북 18개 시군 새마을 담당자 32명 참석했으며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사업에 대한 사업 현황 및 방향 설명, 새마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소개, 해외 새마을사업 성과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해외 각 사무소장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 새마을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프리카에서의 성공적인 마을 개발 프로젝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새마을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 방안이 논의되었다. 한 참석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접했으며, 우리 도에서 추진하는 새마을사업에 대해 자긍심을 가졌고, 앞으로 시군에서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마을재단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새마을운동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