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8월 15일(목)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개식 선언에 앞서 진행된 공연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스튜디오맵(STUDIO MAB) 공연팀이 어두운 시대를 지나 빛과 희망을 찾아가는 광복의 과정을, 태극기를 활용한 춤사위로 표현하며, 광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통령 표창은 조국 독립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독립유공자 고(故) 부태담 선생의 손자 부순홍님 등 5명에게 전수되었으며,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민간인 5명, 공무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줬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축사에서 “수천, 수만의 독립지사들의 발자취 위에서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기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지역 비하 및 명예훼손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지난 8월 14일(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문해 온라인 플랫폼상의 지역 비하와 명예훼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처벌 강화 등 강력 대응을 요청했다. 부정확한 정보로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왜곡해 해당 지역이 피해를 본 경우, 콘텐츠 제작자의 사과나 삭제 외에 공식적인 구제책이나 대응 시스템이 없어 경북도에서 방심위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의 이번 제안은 얼마 전 유튜브에서 발생한 지역 비하 영상과 같이 지역 관련 자극적이거나 불법적인 콘텐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영양군 지역 비하 영상이 논란이 된 후, 경북도가 앞장서서 ‘영양 가득’ 시리즈 영상을 제작·홍보하며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았지만, 공식적으로 지역 비하 행위에 대한 명확한 규제나 제재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밝히고, 방심위에 ‘지역 비하 및 명예훼손성 콘텐츠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규제 및 처벌 기준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
구미도시공사는 인권경영 전문 평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월 14일(수)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그 실행을 위한 관리 체계 및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 여부 등을 외부 전문가가 객관적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2023년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노사공동 상호존중 선언식, 상호존중의 날 도입 등 인권 존중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확대 및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도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인권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만큼 꾸준한 고도화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해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8월 13일(화) 칠곡군립도서관에서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날 훈련은 칠곡군에 태풍으로 인한 수해가 발생하여 왜관읍 일부 지역에 가옥침수와 제방, 도로 유실 등 많은 재산 피해와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다. 칠곡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시 자원봉사자들의 컨트롤타워로서 군 새마을체육과와 안전관리과,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관내 7개 단체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장 윤노영 새마을체육과장은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하여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비상연락체계 상시 가동과 협력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8월 15일(목) 오전 7시 50분경 출근 중이던 구미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이 구미IC 서울방향 출구에서 차량화재를 진압하였다고 미담을 전했다. 구미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 소속 김세아 소방위는 출근 중 구미IC 부산방향 램프 구간 출구에서 2.5톤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하고 차 트렁크에 보유중인 차량용 소화기로 즉시 진압하였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2.5톤 차량 운전자는 주위 차량의 경적소리를 듣고 화재 발생을 인지하여 갓길 정차 후 옷가지로 화재진압을 시도하였으며, 때마침 출근 중이던 구미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 소속 김세아 소방위가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하였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세아 소방위는 “초기에 발견하여 연소확대가 되지 않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고 전했고,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우리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에 자랑스럽고, 우리 소방은 항상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8월 15일(목) 광복절을 맞이하여 구미 원평동 소재 CGV 구미점에서 공직자, 새마을 관련 단체 회원 등 60여 명과 함께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을 관람했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가수 겸 영화제작자인 김흥국의 첫 제작 영화로, 제79주년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기념하여 개봉됐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내레이션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이하여 영화가 개봉되었다는 점이 뜻깊고 다시 한번 박 대통령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박 대통령의 업적과 가치관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다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영화 관람은 김장호 시장이 올해 두 번째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소통한 자리로, 지난 2월 청년 단체 및 총학생회장들과 영화 ‘건국전쟁’ 관람에 이어 이루어졌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4일(수) 구미양포도서관에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교육장, 도의원, 행정지원과장, 구미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함께 모여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뜻깊은 마음으로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헌혈 문화를 조성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성관 교육장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저희 구미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북환경연수원에서는 지난 8월 12일(월), 8월 14일(수) 이틀 동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 및 헌혈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는 매월 1회 구미역 후문광장에서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를 하며, 헌혈봉사는 두달에 1번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구미시립양포도서관 광장에서 백연봉사단과 함께 한다. 이번 활동들은 도민들에게 사랑과 봉사라는 이념을 솔선수범하여 경북환경연수원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시회가치실현에 의미가 있다. 최대진 경북환경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계층에 나눔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고 밝혔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8월 14일(수)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이번 헌혈은, 헌혈량 감소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구미혈액원 버스가 구미소방서에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현장에서의 인명구조 활동과 더불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지금 도움을 드릴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긴급돌봄서비스’ 사업을 8월 12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거나, 타 서비스(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가사·간병서비스 등)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전화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하여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를 최대 30일 이내(72시간) 제공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존 돌봄서비스는 신청 후 결정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돌봄서비스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긴급돌봄서비스는 일시적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30일 이용시 최대 1,206천원/시간당 24천원 신청에 대한 문의는 경북행복재단 서비스지원단(☏054-710-8855~8856) 또는 구미시청 복지정책과(☎054-4
경북언론인협회(회장 신영길)는 지난 8월 12일(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후원금과 후원품(수건 80개, 64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복지관 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후원금과 후원품은 신영길 회장을 비롯한 회원 11명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으로, 경북언론인협회의 따뜻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후원금(품)은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언론인협회 회원들은 후원금(품) 전달식 이후, 점심시간 동안 복지관 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식당은 매일 300명 이상의 지역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회원들은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신영길 경북언론인협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장애인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경북언론인협회의 따뜻한 후원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나눔이 장애인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
경상북도는 경주 토함산 일대 산사태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고 견실한 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복구 사업은 토함산 12개 유역에 발생한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치로, 올해 연말까지 사방댐 10개소를 완공하고, 2025년까지 산림 유역 관리사업 1개소, 사방댐 3개소, 산지사방 2ha를 추가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총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국비 25억원, 지방비 11억원,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유사한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사방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 및 회의를 거쳐, 산사태 발생지에 대해 ▴현장점검, CCTV 설치 등 모니터링 강화 ▴비상 연락망 확보, 대피소 지정, 대피 훈련 등 대피체계구축 ▴사방댐 준설, 사면 정비, 식생 네트 설치 등 긴급조치를 추진하여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토함산 일대 산사태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산림청,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 등 7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산사태 발생지 1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