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을 20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도내 다자녀 가정이 주거지를 옮길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비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경북으로 전입했거나 도내에서 이사한 가구로, 2022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를 포함해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다. 지원액은 가구당 최대 40만원으로 5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사비 신청은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타 공공기관 등에서 이미 이사비 지원을 받은 가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으로 이사할 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거뿐만 아니라 생활, 돌봄,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을지2종 사태 선포에 따른 비상 대책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현재 북한 도발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가 위기 상황”이라며, “2024 을지연습을 연례적 훈련이 아닌 전시처럼 연습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충무시설에 전시 종합상황실과 군경 합동상황실을 신속히 구성하고 을지연습 시작을 알렸다. 이번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행되며 전시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전장 실상에 부합된 다양한 도상연습(메시지), 적 테러에 대응한 실제 훈련으로 전면전뿐만 아니라 테러와 같은 국지전 대응 등 여러 상황 조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경북도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양상과 최근 북한의 다양한 도발 형태를 반영한 사건 계획을 전시 현안 과제로 준비했다.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다중이용시설 테러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을 때 조치 사항과 북한군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정찰 및 군사용 드론을 어떻게 확보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로 변화하는 안보 상황과 우리 지역 현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파악해 충무계획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끌어내는 데 주력한다. 또한 적의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8월 15일, 다문화자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에 지쳐있는 학령기 자녀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또래관계향상을 위해 대구 이월드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고학년 기초학습지원’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5,6학년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문해, 수리, 사회(한국사) 영역의 기본 학습을 지원하여 다문화 아동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우며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학년 기초학습지원 체험학습’은 참여자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룹 활동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충전함으로써 지속적인 학습을 위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여 아동 강OO(개령면) 양과 정OO(대항면) 군은 각각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새롭고 재밌는 방학을 보내서 행복하다.”, “처음 만난 친구와 그룹을 지어서 함께 다니며 즐겁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국적취득대비반, 통번역사업, 가족상담, 취약위기사례관리, 방문교육지원사업, 언어발달, 다문화기초학습지원(고학년), 행복도우미사업, 다문화가족교육활동비지원 등 관내거주하는 결혼이주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9일 군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상황보고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주요 연습계획을 보고하고 성공적인 훈련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을지훈련은 8월 19일(월)부터 8월 22일(목)까지 실시되는데, 특히 사이버테러와 드론을 이용한 공격 등 신종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실시된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전시수행기구 창설 및 운용훈련 ▲전시주요 현안과제 토의 및 도상연습 ▲실제 훈련 및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포함된다. 청도군은 지난 8월 12일(월)「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14일(수)「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실시 및「2024년 3분기 청도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 그리고, 8월 21일(수)에 실시될 ▲실제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등이 함께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범정부적 차원의 정부연습을 실시하며, 실전 같은 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시 정부기관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연습 마지막 날인 8월
구미시는 8월 19일(월)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지부장 류승엽)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도‧농상생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 사업 발굴, 경쟁력 있는 지역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 및 공급, 기부자 편의 제고를 위한 금융기관 창구 수납 및 현장 수납 적극 협력 등을 담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시와 농협이 상호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지방을 다시 살리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류승엽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농‧축산물 분야의 답례품 발굴과 제도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8월 19일(월) 을지연습장(구미시청민방위대피소)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중대장, 시청 5급 이상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2024 을지연습」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하였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민방위대피소에 을지연습장을 마련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계획 토의와 지하공동구 적 특수부대 공격에 따른 대테러 방호종합훈련 등 구미시의 특성을 반영한 비상대비 연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함께 동참하는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비상사태에도 흔들림 없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했다.
경북뉴비전포럼 (상임 이사장 마영진, 공동이사장 임상철)회원 50여명은 지난 8월17일(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며 금오산올레길일대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마영진 상임이사장은 "오늘 자연보호발상지 구미 금오산에서 개최된 경북뉴비전포럼 제1차 자연환경정화활동 행사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황두영 경북도의원님과 함께 해주신 50여명의 임원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본포럼 각종 행사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라사랑 지역사랑운동"을 슬로건으로 출범한 '경북뉴비전포럼'은 경북지역 사회, 문화, 예술, 교육, 농업 직능단체를 망라한 최대 단체이며 현 회원은 300여명이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8월 14일(수) 구미대교(낙동강)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원들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난사고현장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한 수난사고 통합대응 및 대규모 수난사고 시 관계기관의 신속한 동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6개 단체 및 기관(구미소방서, 특수대응단 구미지대,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해병대전우회, 낙동강수상레포츠센터)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특수장비(수중음파탐지기, 수중영상탐지기) 활용 탐색 훈련 ▲상황에 맞는 수난구조 및 실종자 수색기법 훈련 ▲유관기관 현장 동원 공조 체계 확립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하여 수중 수색이 가능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이 이루어졌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사전훈련이 필요하며 대원의 안전과 구조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대비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달 8월 19일(월)부터 9월 3일(화)까지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지분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연간 1회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부과된다. 전수조사에 앞서 이달 14일 농산물도매시장 2층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동 담당자 및 현장조사원 42명이 모여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사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납부 기간은 올해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30일 이상 휴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물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미사용 기간만큼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구미시는 1,272개 대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838백만 원의 부담금을 부과했으며, 이는 주차장 확충, 교통시설물 유지‧보수, 신호체계 개선 등 관내 도시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구미시는 최근 급증하는 악성민원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화) 경찰합동‘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로 진행되어 민원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이달 23일까지 선산출장소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도 경찰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훈련과정을 담은 동영상은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민원업무 담당자 보호를 위해 비상벨, CCTV,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를 배부했으며, 지난 5월에는「악성민원 대응강화」방안을 수립하여 위법행위 발생 시, 시 차원에서 고발조치 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긴급상황 시 녹화 가능한 웨어러블캠 37대 △신분증 녹음기 20대 추가 구입 △6급 무보직 민원봉사과 및 읍면동 배치 △홈페이지 조직도 내 직원 실명 비공개 등 민원 공무원 보호 및 민원부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시는 지난 8월 14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회, 기업 및 교육기관,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의 황정훈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노선개편의 세부 내용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발표 후 참석자들은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시내버스 이용 시 가장 큰 불편으로 지적된 불규칙한 배차간격과 운행횟수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고정 배차로의 전환 및 시내버스 공급 확대였다. 또한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연계 강화, 버스 통행시간 단축을 위한 급행버스 도입, 시내버스의 탄력적 운영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공영차고지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시는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과 홍보계획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단순한 노선개편이 아닌 시내버스 공급 확대와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대중교통을 혁신하여
구미시는 지난 8월 14일(수) 구미대학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기간(11. 1 ~ 11. 3) 동안 운영되는 ‘라면 레스토랑’ 참여 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 조리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8개 팀을 4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각 팀은 각자 준비한 라면을 주재료로 지역 농산물, 해산물, 이국적인 재료 등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요리를 선보였으며, 15분의 현장 조리와 플레이팅 시간 동안 요리 대회를 방불케 하는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심사에는 권위 있는 푸드 디렉터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조리 과정의 전문성, 레시피 독창성, 위생관리, 식재료 가격 적정성 등 분야별 심사 기준을 마련해 공정성을 더했다. 시는 8월 20일까지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여 레시피 개발, 위생교육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프로필 촬영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1월 1일 개최되는 구미라면축제에서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024 구미라면축제」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에는 갓튀긴 라면을 사용한 구미지역 업체들의 참여 외에도 전국의 특색 있는 라면 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