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8일 경제국과 첨단산업국을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9월 6일까지 이어지며, 각 부서의 실무자까지 참여해 격식 없는 토론 형식으로 시정 현안과 성과 중심의 과제를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인구시책’으로 시민 중심에서 전면 재검토한 각종 맞춤형 제도를 시행하여 인구 감소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2년에는 매달 평균 372명이 줄어들던 인구가 올해 7월 말 기준 97명으로 인구 감소세가 대폭 개선되었으며,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하여 역점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으로 도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매진한다. 8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구미~군위 고속도로」와 「철도 고속화 선형 개량」,「지방도 국도 승격」등 신공항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가사업 대응에 적극 나선다. 전략 산업 육성도 본격화한다. 「반도체 특화단지(2023년 7월)」와 「방산혁신클러스터(2023년 4월)」지정에 따른 연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이차전지·메타버스 등 주요 동력 사업을 활성
주식회사 더케어(대표 강남규)는 지난 8월 26일(월), 구미시사회공헌센터(센터장 김휘연)를 통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저소득장애인 밑반찬 서비스 「클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0,000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밑반찬 서비스 사업의 반찬통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장애인이 가정에서 신선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며, 제공되는 밑반찬의 품질과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밑반찬 서비스는 복지관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운영되며, 매주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밑반찬을 조리해 제공한다. 반찬은 계절에 맞게 구성되며, 김치, 나물류, 육류 또는 두부, 계란, 생선 요리 등이 포함된다. 배달 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안부를 묻는 등 정서적 지지 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강남규 주식회사 더케어 대표는 “지역사회 내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복지관에 감사하다. 그간 노후된 반찬통 사용으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해 들었다.”라며, “이번 후원으로 저소득장애인에게 편리하고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5년 경상북도 내 공기업 최초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적극적인 날씨정보 활용으로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해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이며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공사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한 수해예방 경보시스템 구축·운영 △홈페이지 실시간 날씨정보 제공 △계절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시설점검 △경영자(CEO) 안전사고 대비 현장점검 △기상정보에 따른 날씨경영 매뉴얼 구축 등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날씨경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재난를 예방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가 지난 7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 누리집에 ‘고향 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부터 현재까지 50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등재에 동의하신 분에 대해 우선 운영 중이며, 명단은 매달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 누리집의 배너와 ‘김천시정’ 내 ‘고향사랑기부제’ 메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기부자 예우 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며, 다가오는 연말정산 시기를 대비해 기부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모금된 기부금의 사업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고향 사랑기금 사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https://naver.me/5yPkCuq6), 김천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28일(수) 최근 개학한 초등학교 등에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감염 예방을 위해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손씻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향상되었지만 올바른 손씻기 실천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11.2%, 「2023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최근 관내 백일해, 수두 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실천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놀이 후, 음식 먹기 전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손씻기는 CDC(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셀프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학령기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씻기를 생활화해 교내 감염병 유행 확산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구를 방문하여 캄문 티엥타랏 시장과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칠곡군 지원 시범마을인 농사이마을을 둘러보았다. 농사이마을은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30가구 700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칠곡군의 지원을 통해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마을회관 건축, 관개수로 정비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사업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캄문 티엥타랏 빡음구 시장과 농사이마을 숨붐 부타봉 이장은 “새마을정신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만들어 낸 그 동안의 성과가 우리 지역을 바꿔 놓았다”면서“이를 토대로 농사이마을의 새마을 운동 정신이 인근 마을까지 널리 퍼져 지역사회 나아가 라오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에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는 “해외새마을운동은 단순히 농촌개발사업이 아니라 나라를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권상)은 추석 전 3주간(8.26.~9.13.), 관내 취약업종(건설, 음식·숙박, 정보통신업) 대상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등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말 기준, 구미지청 관내(구미, 김천) 사업장의 체불액은 10,296백만원으로 전년 동기(9,670백만원) 대비 6.5% 증가하였고, 체불 근로자수는 1,838명으로 전년 동기(1,437명) 대비 27.9%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번 집중지도기간은 예년의 신고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체불 취약사업장 55개소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 전화 개설 등 전담 신고창구 운영을 비롯한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먼저, 최근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건설, 음식․숙박, 정보통신업 등 취약 업종 55개소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며, 건설업의 경우 산업안전 분야 감독과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근로감독 전에 업종별 협회나 취약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 등 체불예방을 사전에 지도하여 자체 청산의 기회도 동시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28일(수)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대구경북 행정통합 타결을 위해 정부가 행정체계 중재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두고 경북도는 대구경북특별시-시·군·구 체계 모두를 강화할 것을, 대구시는 시·군 권한을 줄이고 대구경북특별시에 권한을 집중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이 장관과 우 위원장에게 “경북의 시·군에서는 권한을 줄이겠다는 대구시의 안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경북도의 안은 대구시 권역 광역행정 관리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시·도 통합은 최초로 가는 길인 만큼 정부가 양측이 제안한 제도를 분석해서 현행 특별시·광역시·도가 아닌 새로운 행정체계를 중재안으로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도 통합은 대구․경북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결국 가야하는 길”이라며, “행안부에서 5월부터 미래지향적 행정체계개편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지방행정체계 개편을 연구해 왔던 만큼,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중재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9월 1일부터 24시 전담 초등 돌봄 시설을 현재 2개소에서 도내 최다인 6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구미형 온종일 완전돌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 프로젝트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이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저출생 극복 방안으로, 기존의 구미24시 마을돌봄터와 산동24시 마을돌봄터에 더해, 구평영무, 봉곡e편한, 옥계우미린, 샘터 지역아동센터 4개소가 추가된다. 도내최다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권역별 전담 시설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며, 평일 9시부터 24시, 주말(토․일) 9시부터 18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기 돌봄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모의 교대 근무나 긴급 돌봄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구미24시 마을돌봄터의 야간 연장 이용 누적인원은 1,787명(2023년 11월 ~ 2024년 8월)이며, 산동24시 마을돌봄터는 272명(2024년 5월 ~ 8월)이다. 이러한 이용 실적은 구미형 온종일 완전돌봄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에 방학
경상북도는 8월 28일(수) 세종 총리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중앙 부처의 기회발전특구 지원방안을 듣고,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8개 광역시·도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중견기업·중소기업에 상속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담긴 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기회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부처의 협력을 강화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북도는 지난 6월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포항, 구미, 상주, 안동 4개 지역 152만평(5,041,737㎡)이 지정되어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의 영광을 안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이날 경상북도는 ▴헴프 산업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임시허가 ▴외국교육기관의 특구 내 설립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헴프의 경우 비환각성분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규제로
경상북도는 최근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을 활용한 성적 영상물 확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피해 상담 및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북은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신고 접수‧상담과 수사기관‧법원 동행, 의료‧법률 연계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피해자들의 요청에 대응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관련 피해 발생 시, 경북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로 지정된 (사)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로 문의하면 되며, 유선 상담(054-284-0404)은 물론 문자 상담(010-9540-1473)도 가능하다. 특화 상담소에서는 초기 긴급 대응이 필요한 경우, 직접 긴급 삭제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특화 상담소에서 직접 피해 촬영물이 유포된 URL을 확인해 플랫폼에 삭제를 요청하고, 만약 삭제 요청에 불응할 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심의 및 차단을 요청하는 절차를 밟는다. 긴급 대응이 필요하지 않으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로 피해자를 연계해 지원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성폭력방지법에 근거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피해 상담부터 삭제지원, 유포 현황 모
경상북도는 27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 재활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복귀 등을 지원하는 ‘함께 한걸음센터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 ‘함께 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중독재활센터의 새로운 이름으로, 첫 번째 도전이나 전진을 함께하고 마약류 예방‧재활사업을 통해 마약 청정국으로의 회복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효정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 도 교육청 및 경찰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마약류 중독자의 중독 문제 예방 및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함께 한걸음센터’는 2018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에 이어 올해 전국 14개 시도에 확대 설치됐다. 경북 센터는 교통 편리성, 연계 자원, 수요 등을 고려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가 있는 구미시 송정동에 자리 잡고, 국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예방 교육, 중독자 상담·재활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케어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마약류 중독자의 상담․회복지원 서비스와 마약류 사범 재활교육을 추진하며, 특히 중독자의 경우 치료 완료 후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