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1시 20분, 구미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마술 등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미에코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구야 사랑해(LED 무드등 만들기) ▲지구온난화 시계 만들기 ▲기후행동 짝 찾기 등 환경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항공·과학 분야 체험도 준비돼 있다. ▲항공 페이퍼 팝 만들기 ▲SW코딩 로봇 체험 ▲스마트팩토리 코딩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존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부스는 구미에코랜드 주차장과 경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Step-Up> 1기 참여자를 오는 6월 25일(수)까지 모집한다. <Step-Up>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4일간의 집합 연수형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상상력과 교육적 통찰을 융합하여 문화예술교육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예술을 교육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ep-Up> 1기 교육은 7월 12일(토)부터 20일(일) 사이 주말(토·일) 4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총 14교시 27시수 수업으로 전일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자신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하는 경험을 지원하는 심화 과정에 우선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예술인으로 예술 장르와 연령 제한은 없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싶은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 예술인의 새로운 활동 영역이자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30일(금)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복지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옥성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체험’을 즐겼다. 이어 ‘에코백 및 친환경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는 ‘즉석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통해 체험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만들며 치유를 경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온레디(ON-Ready)’가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 결과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년 전국 800여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성과 사례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법적으로 설치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온레디’는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의 별칭인 ‘채비ON’의 ‘ON’과 ‘Ready’의 합성어로 청소년을 대표해 의견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온레디’는 청소년친화적인 문화의집을 위한 의견 제안과 높은 반영률, 활발한 타 기관 벤치마킹과 교류활동, 청소년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한 ‘비(움)채(움)온(ON)장고’ 사업의 기획 및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향후 전국 청소년 활동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원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졸업사진 촬영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전통문화와 교육이 만나는 장소로 주목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가 역사관을 졸업앨범 촬영 장소로 선택했으며, 5월 30일 마지막 학교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원활히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은 전통 건물과 마당에서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사진을 남기며, 역사관 내 전시 공간도 자연스럽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와지붕, 마당, 담장 등 전통 양식이 살아 있는 건축과 조경은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일부 교사들은 “졸업이라는 순간을 단순한 사진이 아닌, 배움과 의미를 담은 장면으로 기록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졸업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 전통문화공간에서 기록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개방성과 프로그램 다양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리학역사관은 전시 기능을 넘어,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전통예절 체험, 역사교육
구미시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총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전체 매출은 약 1억 8천만 원으로 집계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외국인 선수단과 해외 관광객도 축제를 함께 즐기며 ‘구미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다채로운 먹거리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다 이번 행사는 일본·태국·베트남·터키 등 4개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인 ‘아시아 미식존’, 구미 지역의 외식 업소 20개소가 참여한 ‘구미맛집존, 수제맥주 ‘구미당김라거’와 지역 식품기업이 함께한 ‘G-푸드마켓존’,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끈 ‘푸드트럭존’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총 37개 업소가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였다. 5월 27일(화) 개막식 직후 야간까지 인파가 몰려 당초 운영 예정 시간을 연장해 21시 30분까지 운영하였고, 30일(금)과 31일(토)에도 21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많은 시민이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겼다. 또한 폐막일에는 오전 경기 일정이 없어 오후 4시 개장을 예정했으
지난 5월 30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기념 음악회인 <캐나다국립아트센터 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공연이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스포츠의 열기와 예술의 감동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감동 속에 진행됐다. 공연의 시작은 구미시의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지휘자 알렉산더 셸리의 축하 인사말로 장식됐다. 그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영광이며, 뜨겁고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첫 곡으로는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이 연주되었으며, 이어 캐나다 작곡가 켈리 마리 머피가 <돈 후안>에 대해 재해석한 작품, <어두운 밤, 빛나는 별, 광활한 우주>가 국내 초연되었다. 연주가 끝난 뒤에는 작곡가 켈리 마리 머피가 무대 위로 올라와 관객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무대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으로 펼쳐진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손열음은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인회도 이어져 관객과 더욱 가까운 만남으로 특별한 시간
구미일보 창간 18주년 기념 축시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이름이여! 成海 권우상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경북의 산업도시 중심 구미에서 18년의 세월을 다독이며 밝은 횃불 하나 높이 올랐다 보라! 아름답게 빛나는 저 산봉우리 밝은 불꽃을 높이 떠오른 태양의 저~ 늠름하고 웅장한 모습을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정의로운 언론의 깃발 올리며 깊은 바다처럼, 높은 산처럼 끝 없는 암벽을 타고 무수한 능선을 넘어 이상과 포부를 어깨에 메고 힘차게 내일을 다지면서 세상을 멀리 바라보면서 사회 구석구석 돌아보면서 소외된 계층을 찾아다니면서 튼튼한 땅에 뿌리 내렸다 올바르고 정직한 신문 기쁨과 사랑이 넘쳐나고 어디에 내 놓아도 자랑스러운 호수처럼 정겨움이 묻어나는 언제나 앞에서 뛰는 내고장 소식 경북지역에서 슬픔과 고통으로 얼룩진 약자의 편에 서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안고 오만과 독선을 도려내어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실천해 가면서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당찬 다짐과 각오로 거친 파도 헤쳐나가며 따뜻한 숨결로 경북도민이 하나 되어 정론직필에 굳은 신념을 둘 것이니 산업도시 발전에 공로에 걸맞게 아름다운 구미를 애향운동의 기수로 가꾸어 궂은 비가 내려도 구
칠곡군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을 통해 군민의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칠곡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3월에 아나운서 이금희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 21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현명한 부모, 자녀에게 어떻게 말해줘야할까?’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감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칠곡에서 처음 열린 오은영 박사 특강에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 객석이 가득 차는 성황을 이루었다. 오 박사는 “부모와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공감과 경청이 핵심”이라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군민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이야기하자,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오은영 박사는 칠곡군민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듯 당초 예정된 90분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강연을 하였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등에 출연하여 정신의학과 전문의로서 의학
구미시가 5월 27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미식 축제로,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타에는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4개국 아시아 국가의 음식을 선보이는 5개의 음식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베트남과 터키 부스는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진정성 있는 현지의 맛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로컬맛집존 20개, 구미 식품기업이 참여한 G-푸드마켓 및 푸드트럭까지 총 37개 업소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구미 대표 수제맥주 ‘구미당김라거’는 준비해온 생맥주 500ml 8백여 잔이 전량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로컬맛집존 4번 부스에 참여한 ‘옛날통닭송정점’은 대형 가마솥으로 통닭을 연달아 튀기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루 동안 200마리를 판매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구성된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뽑기 등 한국 전통
구미시는 5월 28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아시아육상연맹 임원과 각국 대표단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구미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구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구미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일정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이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지도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는 자조·자립·협동의 정신으로 대표되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그 세계적 확산 과정을 살펴보며 많은 공감을 나누었으며, 구미 첨단 산업의 상징인 삼성 스마트시티에서는 삼성의 역사와 기술력 발전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코스는 구미 해평면에 위치한 신라 처음 사찰 도리사였다. 이곳에서 임원들은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인 사찰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찰음식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중시하면서 오랫동안 스님들의 공양문화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선 수행방식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임원들은 이를 통해 삶의 자세를 돌아보는 한국의 불교 정신문화와 전통의 맛에 감탄하며 큰 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예년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인 덕분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 기록을 애초 예상보다 1~2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2018년 11월 개관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때 방문이 주춤했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26만명이 찾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1960~70년대 마을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테마촌으로 구성돼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 현장으로 주목받으며 학교 등 교육기관의 단체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 그리고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마을’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흥미를 자극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도입했다. 전시관 1층 큐브존에 아나몰픽 일루전(특정 시점에서의 착시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 기법의 미디어 아트가, 3층 역사관에는 애니메이션 요소를 담은 3D 영상물이 설치돼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