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R&D 정책지원 기관인 경북연구개발지원단과 함께 ‘경상북도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 발굴 사업 발표회’를 12월 3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개최했다.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는 박사학위를 최근 7년 이내 취득했거나, 최초 임용 5년 이내 지역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중심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젊은 과학자들로 주축을 이루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초 반도체・로봇・이차전지 등 3개 분과로 연구회를 구성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연구회 분과별로 그동안 기획한 R&D사업*을 발표했으며, 경북도의 정책 실무자들과 정책 기조 적합성 및 사업화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첨단산업 분야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 차세대 전력반도체 SiC Wafer 제조를 위한 신규 소재 및 공정 요소 기술 개발 등 10개 사업 앞으로 경상북도는 지역이 필요로 하고 가능성 보이는 사업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의 젊은 과학자들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상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애도와 함께 국가적 위기일수록 주민들을 위한 근본적인 일들을 충실하게 추진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예정된 연말연시 행사 등의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되 특별한 애도 속에서 축하공연, 폭죽 등을 배제하고 간소화한다. 도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1시까지 공무원들은 물론 각계 사회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고, 도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과 SNS, 유튜브를 통해서도 추모한다. 경북도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행정부지사를 안전점검 TF 단장으로 구성해 1월 2일부터 2주간 실국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연이어 일어나기 때문에 주민 안전과 직결된 ▵항공 ▵대형선박 ▵대설한파 ▵인파사고 ▵산불 ▵전통시장 ▵요양원 등 7대 중점 분야에 대해 점검한다.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7대 중점 분야 안전 점검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수십차례 경미한사고와 징후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하인리히
구미시는 12월 30일 긴급 대책 간부회의를 열고 12월 31일부터 1월 1일 동락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시는 애도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 부서(읍면동 포함)에 조기를 게양한다. 또, 공직자를 포함한 모든 직원의 모임·회식의 자제 등 연말연시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근조 리본을 패용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사 취소로 시민분들의 실망이 크겠지만, 국가적인 재난사태 발생에 따른 애도 분위기 조성을 고려해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며, “사고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12월 26일(목) 본관 지하 1층에서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ㆍ보건 문화 정착을 위하여 2024년 안전ㆍ보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경대 병원장을 비롯하여 김진현 사무처장, 임현숙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 교직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부스를 설치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2024 SCHG 히어로 투표 ▲안전 퀴즈 ▲병원 내 숨은 위험 찾기 ▲금연 유해성 홍보 등 교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나를 힐링 시킨 한 문장 찾기’ ▲음주 고글 쓰고 소원탑 쌓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SCHG 안전신문고’ 를 통해 전 교직원이 안전에 관한 개선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활동도 마련하였으며 캠페인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하여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민경대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안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며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
아버지의 마음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수호병(상근예비역)을 도운 예비군지휘관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김천ㆍ상주대대 소속 이태성 예비군지휘관(5급, 지좌농소면대장)이다. 이태성 지좌농소면대장은 지난 4월, 함께 복무하고 있는 지역수호병들을 관리하기 위해 면담과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권진원 상병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이 면대장은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지자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총 1,000여 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계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아버지의 마음으로 지원과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전 권 상병의 집은 우천 시 지붕에서 비가 누수되어 현관 천장이 내려앉고 곰팡이가 발생해있었으며, 싱크대 주변 하수도로 쥐가 돌아다니는 등 매우 열악하였는데, 이 면대장의 노력으로 지붕 및 출입문, 하수도를 보수하고 혹시 모를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하였다. 아울러, 신체적ㆍ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월 단위 아토피 치료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6일(목)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2024년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선발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아이돌봄과 정화수 주무관(행정6)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표 사업인 ‘K보듬 6000’의 첫 구상부터 실현까지 담당하였고, 조부모 등 주민 참여공동체 돌봄을 위해 아파트 1층 또는 기존 돌봄 시설을 강화하여 온마을 공동체가 아이를 안전하게 함께 돌보는 새로운 돌봄 문화의 조성에 적극 노력했다. 재난관리과 박범동 주무관(시설6)은 도민 최우선의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형 12시간 예보 활용 마을순찰대, 대피협의체 등을 운영해 전국에 모범이 되었다. 호우 대비 7대 중점 관리지역 담당자 지정, 특별전담팀 운영관리를 통해 자연재난 대응·대처 능력의 극대화
경상북도가 2025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을 지난해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3월 중에 실시한다. 도는 내년 10월에 개최하는 ‘APEC 2025 KOREA’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력을 조기 채용해 공공기관 인력수급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공고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내년 1월 초에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2월 초에 경상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2024.hubs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고, 한 사람이 1개 기관 1개 직종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3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기관별로 서류전형과 면접 절차를 진행해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미경 경북도 인재복지과장은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 일정을 앞당겨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하루라도 빨리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김천시가족센터는 2024년 12월 27일(금)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의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다문화 가정 및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펼침으로써, 가족의 안정과 행복을 증진하고 나아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공시설 대관 및 지원 ▲다문화 가정 및 일반 가정을 위한 가족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자원 연계 및 협력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사업 발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김천시가족센터가 긴밀히 협력하여, 가족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 청도 9호 가입자가 탄생해 12월 26일(목) 청도군청에서 가입식을 개최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 약정을 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가입식은 약정서 서명과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입자 청도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박지민씨는 농업회사법인 구라(주) 대표로 청도 4호 아너 회원인 박희주 그린피스 버섯농장 대표의 자녀이다. 2017년 1월 박희주 대표가 청도 4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아내 엄순덕씨와 자녀 박지혜씨가 동시 가입했다. 이듬해 자녀 박지숙씨가 가입하고 이번 해 자녀 박지민씨가 가입하면서 박희주 대표 가족은 나란히 청도 4호․5호․6호․7호․9호 아너 회원으로 전국 27번째, 경북 1호 패밀리 회원이 됐다. 박지민씨는 “오랫동안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부모님을 보며 내 고향 청도를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라며, “제가 부모님의 모습을 본받은 것처럼 저의 선행이 어린 두딸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2024년 12월 26일(목), 연말을 맞아 삼영물류(주)(대표이사 이상근)와 함께 후원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영물류는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2년간 지속해 온 배식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삼영물류는 매월 1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식당 배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번 식당을 이용하는 300여 명에게 떡과 과일 등의 간식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삼영물류 구미팀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 이번 후원금 300만원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근 대표이사는 "우리 임직원 봉사단체 'Happy Tree'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Happy Tree'와 함께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가며, 삼영물류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휴진 관장은 "삼영물류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덕분에 장애인 복지의 질이 한층 더 나아졌다. 앞으로도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영물류(주)는 인천에 본사를 두고 3PL
구미시가 환경부 주최 ‘2024년 1회용품 및 포장재 감량과 자원 재활용 촉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1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부문 환경부장관(금상)에 이은 자원순환 분야 연속 2관왕 달성이다. 이번 공모는 1회용품 및 포장재 사용 감량,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등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미시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의 확대 운영 △커피컵 분리수거함 설치 등 ‘재활용 제도적 기반 마련’ △1회용품 없는 Green 청사 만들기 △찾아가는 재활용 홍보부스 운영으로 ‘1회용품 ZERO 구미 달성’에 앞장섰다. 또, △축제·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을 통해 ‘친환경 축제·행사 운영’을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구미시는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캔·페트 무인회수기 운영, 아이스팩 재사용사업,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사업, 재활용품 전시판매장 운영 및 교복무료 나눔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자원 재활용 확대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
구미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완전리와 동부리 일대 약 8만 3,126㎡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75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목표는 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민간 주택 정비 활성화다. 뉴:빌리지 사업은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비아파트 저층 주거지역(단독주택, 빌라, 연립주택 등)에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간 주도의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기금 융자와 도시·건축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선산읍 완전·동부지구에서는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생활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생활문화거점을 조성한다. 또, 도로 확충과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로 주거 환경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여 민간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거 선산읍은 역사와 전통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한때 인구가 2만 4천 명에 달하는 정점을 찍기도 했다. 그러나 1995년 도농 통합 이후 행정기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