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월 2일(목) 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새해 전 직원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로운 도정의 역동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순직공무원의 헌신적인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2025년 새해에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후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직원 200여 명은 새해 첫 힘찬 발걸음으로 검무산을 등반하며 새해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직원들에게 도민 행복이 곧 도청의 존재 이유이자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도민들 모두가 화합해 행복한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을 위해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신년 인사로 “2025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화두는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로 정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은 희망을 보여줘야 하고, 또 희망의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국민이 통합하고, 과학기술이 번창하며, 창의적인 문화융성의 기운이 넘치는 초일류국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1월 2일 오전 8시 본원 향설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민경대 병원장과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들과 100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혁신적인 변화를 통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시무식 행사는 ▲개식선포 및 국민의례 ▲모범직원&친절직원 포상 ▲신년사 ▲교직원 신년 하례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경대 병원장은 “경북 중서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이 가장 찾고 싶은 병원이 되기 위해 환자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며 “을사년 푸른 뱀의 상징처럼 전 교직원이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병원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은 “지난해 구미병원은 외래관 준공 및 본관 리모델링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2025년 구미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겨울철에 대비해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낮은 기온 등 계절적 특성으로 난방용품사용과 실내 활동 시간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기구의 올바른 사용과 정기적인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 전기화재의 안전수칙으로는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숙지 ▲과부하 방지를 위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불량 확인 ▲주택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구미시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이하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은 1월 1일자로 서성규 前제조혁신처장이 신규 연수원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서성규 신임 원장은 지난 2007년 중진공에 입사한 후 대구지역본부, 경북동부지부 등 우리지역 현장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앞장서 왔다. 서성규 원장은“중소벤처기업의 인적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 선도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연수원은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등 디지털 전환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지역특화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어려워진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연수원이 지역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부임 각오를 밝혔다.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은 한 해 5천 여 명의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이 방문하는 지역 최대의 산업교육 기관으로 연수신청 등은 연수원 홈페이지(ssup.kosmes.or.kr)를 이용하면 된다.
㈜현도건설(대표이사 박부용)이 지난 30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찾아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현도건설은 2005년 창립 이후 송도, 평택 등 전국 각지에서 공동주택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수주하며 지역 업체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기탁으로 ㈜현도건설은 구미시장학재단의 ‘Gold Honor Club(5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 헌액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현도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구미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공단동 강변도로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기업 물류·화물 차량 통행을 지원하기 위한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해 12월 19일 준공해 24일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공단동 343-18 일원에 진행됐으며, 교차로 좌회전 신호 2개소 신설과 차선 확장을 통해 교통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좌회전 신호가 신설된 구간은 ㈜한화시스템, LS전선(주) 등 다수의 기업이 위치한 곳으로, 이 일대의 교통 혼잡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물류·화물 차량의 원활한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1산업단지의 산업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미시는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도로·교통, 상하수도, 환경 등 분야에서 기업 애로사항 31건을 해소했으며, 법률·특허, 세무·회계, 노무, 관세, 무역, 공장설립 등과 관련된 전문 상담 13건을 제공했다. 또, ‘기업애로 바로톡’과 ‘기업애로 상담관’ 제도를 운영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차로 개선공사는 시민들의
구미시는 2025년 시정목표를 ‘혁신으로 성과의 미래를 열다’로 정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질을 높이고,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①민생경제, ②낭만문화, ③청년·여성, ④아이와 부모, ⑤농업혁신, ⑥교통 인프라 등 6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역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과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침체된 회복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 신속 집행」,「관내업체 관급계약 우선참여」,「소상공인 특례보증 대폭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노후된 1산단을 문화가 있는 브랜드 산단으로 탈바꿈시키고, 30만 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조성해 기업 유치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후속사업도 본격 시작됐으며, 로봇, 이차전지, AI 등 미래산업 분야에 구미시가 핵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둘째, 낭만문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5월에는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4년 12월 31일, 금오중학교(교장 박현주) 학생자치회는 임오동 행정복지센터에 135만 3천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 모금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금오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되었다. 학생자치회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기부 매점 운영, 각 학급별 성금 모금, 교사의 알뜰장터 물품 기증 및 성금 모금)와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해 왔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 기부금은 임오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결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은동 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이 지역 내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되고 또한, 주민센터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현주 교장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12월 27일, 월드시스템주식회사(대표이사 이종경)로부터 지역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전달식은 이종경 대표이사와 직원 2명(박윤희 차장, 한지훈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월드시스템주식회사는 2023년을 시작으로 2년 연속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기금을 후원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500만원의 기금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경 대표이사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휴진 관장은 "월드시스템주식회사의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덕분에 장애인들이 보다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장애인 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월드시스템주식회사는 경북 구미시 1공단에 위치하여 제조설비, 비전검사기, 전자 회로 모듈 등을 개발 및 제조하는 IT 전문기업으로, 2002년에 창립된 구미지역 기업이다. 또한 이 기업은 다양한 사회공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은 경북소방본부에서 실시한 ‘2024년 최강119안전센터 선발’에서 구미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강119안전센터는 각종 재난현장에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었으며, 경북도 내 101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통해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했다. 구미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장는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정량평가 상위 7개 관서 중 PPT발표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 3위로 선정되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서의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였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 등급을 획득하여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노력도에 대해 평가하고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민생 경제 회복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군은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및 인상시기 이연․분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물가 모니터링 및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구미와 대구 등 인근 대도시로의 소비 이전을 내수로 전환시키기 위해 왜관야시장, 농산물 퍼뜩시장, 꿀맥 페스티벌 등 소규모 내수진작 이벤트를 개발하여 주민들의 착한소비 동참을 유도하고 나아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여 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지갑을 닫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 모두를 위해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