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칠구)는 2월 23일(목)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신종철)와 우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위원회의 우호 협력 간담회는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우수 사례 수집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한 목적으로 경북도의회를 방문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지방의회의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전통적 기능에 더하여 의회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활동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양 도의회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집행부 간 협력을 넘어 지역발전과 경북·경남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양 의회 간 협력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상생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양 의회 운영위원회 간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모두가 win-win 할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의회 의원 22명이 5년만에 해외연수를 떠났다. 구미시의회가 누리집에 공개한 공무국외출장계획서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은 지난 2월 12일(일)부터 2월 17일(금)까지 일본을 이미 다녀왔으며, 기획예산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은 2월 23일(목), 오늘 호주 시드니로 떠났다. 본회가 밝혀낸 ‘구미시의회 해외연수보고서 베끼기’ 파문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5년만이다. 산업건설위원회의 해외연수 방문지에 포함된 일본의 노보리베츠, 시라오이, 삿포로는 홋카이도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온천관광지이다. 그런데 일정표에는 ‘온천’이라는 단어조차 언급이 없다. 온천관광지에 가서 온천도 탐방하지 않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벤치마킹을 하겠다는 건 ‘눈 가리고 아웅한다’는 속담조차 민망할 지경이다. 기획행정위원회의 호주행 연수도 외유성 출장이라고 짐작할 만한 장소들로 가득 차 있다. 아쿠아리움, 동물원, 영화관, 테마파크, 레스토랑 등이 즐비한 크루즈의 출발지로 유명한 달링하버를 시작으로 탄광궤도열차, 케이블카, 스카이웨이가 있는 블루마운틴, 돌고래 크루즈, 사막의 모래언덕 썰매로 유명한 포트스테판이 포함되어 있다. 모래사막도, 돌고래도 없는 구미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직후 경제가 우선이라며 ‘박정희 숭모관’ 공약을 취소한다고 했다가 윤석열 대통령 구미방문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 돌연 품격있는 추모공간 마련을 위해 숭모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추모관이 협소하고 비탈길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하지만 난방비 폭탄과 고물가·고금리에 시달려온 시민들은 물론 많은 시민단체들이 예산낭비를 지적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에도 구미시는 숭모관건립자문위원 구성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2020년 부채가 2098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여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최악인데다 이미 추모관과 새마을테마공원, 역사자료관, 민족중흥관 등 현재까지 박정희 기념사업에 들어간 돈만 1300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또다시 1000억원이라는 혈세를 들여 유사한 숭모관을 짓는데 시민들은 의아해 한다. 더욱이 경북 제1도시 포항시는 이미 지난해 인구 50만선이 무너져 대도시 지위를 상실할 처지이고 제2도시 구미시도 지금 추세라면 40만선이 곧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축이던 구미는 지금 기업 이탈이 가속화되고 일자리 감소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궁핍해지고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월 22일(수)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한 ‘독도의 날’행사와 관련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월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에 이어 일본 차관급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여 독도의 날을 또 다시 강행한 것은 일본의 끊임없는 영토야욕을 드러낸 것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관련된 독도의 날 조례도 폐기해야 한다”며, “27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정부는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을 버리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모색과 세계평화 체제 구축에 동참해야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은 오늘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지난 2월 16일(목) 검찰이 이재명 당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한데 대해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히 항의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시도당 지역위원장, 상설위원장 등 주요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야당탄압과 정적제거 야욕을 중단하고 50억 클럽을 먼저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국민의 65%가 지금의 검찰은 국민을 지키는 검찰이 아니라 권력의 하수인으로 보고있다”고 지적하고 “검찰은 정신 차려야 한다. 권력이 영원할 것이라 믿는다면 주권자인 국민이 곧 깨우쳐 줄 것”이라며 이번 구속영장 청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수많은 의혹이 있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는 단 한번도 소환하지 않은 검찰, 아들을 통해 50억 뇌물을 수수한 곽상도 의원에 대해서 부실수사로 일관한 검찰을 보며 진정으로 용기있는 검사, 곧은 검사가 없는 것인지 안타깝다”며 “야당탄압에만 열을 올리는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한영태 경주시지역위원장은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구미시 제4선거구(상모사곡동, 임오동) 도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서희정 예비후보가 대구권광역철도사업으로 신설되는 사곡역을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는 사곡역 역명 개정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공고를 통해 ‘박정희생가역’, ‘박정희역’, ‘정수역’, ‘새마을역’ 등의 의견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1안이 ‘박정희생가역’이다. 시는 1안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2안으로 ‘사곡역(박정희생가역)’을 역명부기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 예비후보는 “사곡역을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을 개정하는 것은 자신의 공약 중 하나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연계해 박정희 테마거리를 조성해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에 더해 “박정희 대통령의 추모일인 10월 26일부터 탄생일인 11월 14일까지의 기간을 박정희 대통령 축제 기간으로 만들어 세계인의 참여하는 대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한편, 대구권광역철도사업은 구미와 경산 간 총연장 61.85km를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87억 원이 투입된다. 사곡역 신축
우리공화당이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1.5km 떨어진 사곡역을 ‘박정희 생가역’으로 개명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하는 이준석 前 대표를 비판하면서‘박정희 생가역’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번영과 미래로 이끈 위대한 지도자이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린 대통령이다”면서 “국민통합과 국가발전 측면에서 ‘박정희 생가역’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찬성입장을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이준석 前 대표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진영역을 거론하면서 박정희 생가역을 비판하고, 대구 광역전철의 전철역을 일개 지하철역으로 평가절하하는 것은 대구경북도민의 뜻을 우습게 아는 것이다. 말하는 것마다 싸가지가 없고, 행동하는 것마다 밉상이다”고 비판했다. 또 조원진 대표는 “이준석 前 대표가 광주 5.18과 제주 4.3 그리고 여순사건과 관련해서는 오랫동안 공을 들이고 심지어 정치인들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하는 등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에 대해서는 온갖 트집을 잡고 있으니 참으로 가관이다”면서 “국민의힘이 이런 자를 보수정당의 대표로 뽑았던 대가는 두고두고 당할 것이다. 후회해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 포항)는 지난 2월 17일(금)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우선 도내 기업의 ESG 경영현황 분석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고 핵심 이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이창언 경주대학교 교수는 경상북도 ESG 행정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ESG-SDG지원센터 설립과 산하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했고, 공공분야에 대한 ESG 평가 및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연구회 대표인 연규식 의원은 “경상북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행정을 비롯한 공공부문 전반에 걸쳐 ESG경영의 도입과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ESG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제도적 개선대책 마련은 물론이고, 민․관 거버넌스 행정을 적극 도입하여 다양한 지원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하는 ‘경상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회’는 경상북도 내 지역 현안 연구를 위한 경
이형식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예천,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월 17일(금)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로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서 꾸준히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2004년부터 자치입법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개인 및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추천 조례 중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조례 선정심사 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조례에 선정된 이형식 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는 경상북도 내에서 사육되는 토종가축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유전자원의 보존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조례는 주요 내용으로 토종가축의 보존과 보급 및 육성에 필요한 계획 수립, 토종가축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국민의힘, 청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월 17일(금)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로 경북도 교통복지 실현 및 자치입법 분야 발전 등에 대한 평가를 높게 받아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서 꾸준히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2004년부터 자치입법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개인 및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추천 조례 중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조례 선정심사 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조례에 선정된 이선희 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는 경북도내 노인 등에게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요금을 지원함으로써 교통비를 경감함과 동시에 이동권을 보장하여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제정됐다. 조례는 노인,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2월 17일(금)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서 꾸준히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2004년부터 자치입법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개인 및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추천 조례 중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조례 선정심사 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개인부문 최우수조례에 선정된 이춘우 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는 도내 실종자 발생 예방과 조속한 발견·복귀를 도모하고 실종자와 그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제정됐다. 조례는 주요내용으로 조례에서 정하는 실종자를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 치매환자, 자살위험자
윤석열 정권과 그 하수인 정치검찰은 2월 16일 끝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을 벌였다. 이는 끊임없는 야당 탄압을 통해 제1야당을 무력화 시키고 0.73% 차이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정적을 제거하려는 전대미문의 폭거일 뿐 아니라 서슬 퍼런 군사정권에서도 보지 못했던 대한민국 정치사의 암울한 검찰 만행으로 기록될 일이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법 원칙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단 하나의 청구 요건도 갖추지 못했다. 수년간 조사했던 성남 FC건은 이미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 받은바 있다. 대장동 건도 그 일당들의 뒤바뀐 진술 말고 이재명 대표에게 덮어씌운 혐의들을 입증할 물증이 어디 단 하나라도 있는가! 검찰은 그동안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키기 위해 무도하고 부당하게 수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수사과정을 보면 이미 답을 정해놓고 시나리오 극본을 쓰고 소설을 엮어 꿰맞추기 수사를 한 정황이 여러곳에 나타난다. 이재명 대표는 1차 검찰조사 후 “제시한 여러 자료들을 봐도 납득할 만한 것이 없다. 어차피 답은 정해져서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고 하면서도 3차례나 검찰의 소환요구에 따라 조사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