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월 19일(수) 오전 9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 내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데 따라 김천시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천시는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1월 28일(화)부터 김천의료원과 김천제일병원에 자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김천역, KTX김천(구미)역에는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여 김천시를 왕래하는 사람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방역소독팀이 역 대합실과 시외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과 대학교, 관공서 및 유관기관, 어린이집에 마스크 3만8천매, 손소독제 2,500개 배부하였으며, 추가로 마스크 2만4천매와 손소독제 1,400개를 경로당, 초·중·고등학교, 전통시장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 시민들께서도 관내 전광판과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있는 마스크
경상북도는 2월 19일(수) 도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 3명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37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으로 2월 18일(화)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경북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중이다. 39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으로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추정되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19일(수) 오전 6시‘양성’으로 확인되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41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으로 39번 확진 환자의 접촉자이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19일(수) 오전 3시‘양성’으로 확인되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으로 확진자 모두 대체로 안정된 상태이다. 우리 도에서는 3명 확진 환자의 가족 등 이미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즉각 자가격리 조치하였고 현재 질병관리본부 현장대응팀과 함께 환자의 발생 경위, 이동경로, 접촉자 정밀조사 등 역학조사 실시 중이며 이미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각 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해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 」을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2020년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부산, 대전, 제천 등 전국 6개 지자체로부터 대회개최지 선정 신청을 받고, 2월 선정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실사를 거쳐 2월 19일(수) 「2020년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최지로 구미시를 선정했다. 구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향후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9월 예정)에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저스포츠 종목에 대한 체험과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행사인 「2020년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지난해에 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레저스포츠 선도 도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올 10월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붐업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식품 중 위해우려미생물 시험법 개발 연구’과제 공모에서 2세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잠재적으로 인체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할 시험법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 과제이다. 총 5개 유수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3년간 약 6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한다. 건협은 제 2세부 기관으로 ‘위해기생충연구’를 담당하여 농·축·수산물을 매개로하는 위해우려기생충의 모니터링 및 시험법과 위해기술서의 개발을 주도한다. 이번 연구개발과제에서는 국내 유입이 가능한 위해우려미생물에 대한 탐색, 기획 및 조사를 실시하여 연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11종 이상의 위해우려미생물을 대상으로 검출 시험법 확립 및 검증을 시행한다. 특히 건협은 시험법 확립이 완료된 3종 이상의 위해 우려 기생충을 대상으로 400건 이상의 농·축·수산물을 수거하여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3종 이상의 위해 우려 미생물 검출 시험법 가이드라인과 위해기술서를 마련하여 생산 및 소비 단계에서의 모니터링이 용이하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월 18일(화)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주재로 국장, 전 부서장,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실시부서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2020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동영상 시청, 체전 추진상황 총괄보고, 실시부서별 세부추진계획 보고, 실시부별 업무 쟁점 및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230여 일 남은 현 시점에서 이번 보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하여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미시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차문제 및 교통소통대책과 선수단들이 사용하게 될 숙박업소 및 위생업소의 점검 및 확보 문제, 주요도로변 환경정비 및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문제, 경기장 진입도로 개설문제 등에 대해서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남은 233일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역사에 구미시의 이름이 새겨질 수 있도록 모두 체전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구미시만의 특색있고 품격높은 아이템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월 19일(수) 칠곡군청 강당에서 비상대응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근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칠곡군의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아직 우리 지역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특히 직원들이 코로나-19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해야 주민에게 올바른 대응법을 전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칠곡군은 대구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해 긴급 방역 등을 논의하고 발빠른 선제적 대응에 들어갔다.
태백시는 류태호 태백시장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일인 2월 18일(화) 용평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을 만나, 태백선수촌 확장 관련 건의를 했다고 밝혔다. 1998년 6월에 개촌한 태백선수촌은 해발 1,33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40명 규모의 숙소와 간이체육관, 관리동, 4레인 트랙 등이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보다 특화된 훈련 장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체육관 및 체력단련실, 저산소실, 실내트럭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과 남‧여 선수 150명 수용 규모의 숙소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류태호 시장은 ▴사전 고도적응 훈련장▴지구력 강화 및 비시즌 체력보강 훈련장▴재활 훈련장▴동계종목 관련 자연 친화적 집중 훈련장을 목표로 하는 고지대 특구 훈련장으로서의 태백선수촌 역할 강화를 위해 시설 확충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선수촌 내 운동장에 종목별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면 국유림의 추가 사용허가가 불필요하고, 고지대 훈련장으로써 심폐기능 향상과 지구력 강화가 가능하며, 하계 평균기온 20℃의 시원한 기후와 청정한 공기 등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어 시설 확충에도 유리한 조건임을 충분히 설명했다. 류태호 시장은 “태백선수촌이 특화 훈련 및 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19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15명을 포함해 46명이 확진 되었으며, 이 중 34명*이 격리 입원 중이다. 또한, 9,335명은 검사 음성, 1,03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6번째, 10번째, 16번째, 18번째 환자 총 4명 금일 추가 격리해제 예정 * 금일 격리해제 대상자 4명은 오후 4시 통계에 반영 예정 새로 확인된 32번째 환자(09년생, 한국 국적)는 15번째 환자 및 20번째 환자의 접촉자(20번째 환자의 딸)로 2월 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어 2월 1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 15번째 환자 관련하여 2월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20번째 환자와의 최종노출일을 기준으로 2월 18일 현재도 계속 자가격리 상태였음 교육당국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초등학생이며, 해당 학교는 1월 3일부터 방학 중이었다고 밝혔다. 33번째에서 46번째 환자 중 40번째 환자를 제외한 13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특별대책반이 해당 지역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와 방역조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월 13일(목) 관내 식당에서 문귀정 보건소장, 김진탁 칠곡군약사회장을 비롯해 약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와 칠곡군의 방역활동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물품의 원활한 수급과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칠곡군보건소는 왜관역 열화상카메라 설치, 감시 인력의 상시 근무, 다중이용 시설 방역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처방전 없이 유사증상으로 방문한 환자는 먼저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하고 보건소와 상담을 하도록 권유하고 예방물품의 안정적인 수급유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평소 약무관리에 대한 약사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항상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약사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감염병에서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월 17일(월)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방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선별진료 상황과 음압격리시설 운영 등 현장을 꼼꼼히 챙기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이날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인 의료기관 방문은 지난 2월 6일(목) 포항의료원 음압병상 현장방문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 며 “지금까지 우리 도내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방역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의 대응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철통같은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현재까지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지속적으로 도내 환자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를 위해 도내 2개 의료기관에 7실의 완벽한 음압병상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중 3실의 음압병상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4실의 음압병상은 포항의료원에서 가동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내 공공의료기관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구미시 산동면 소재 우미린풀하우스를 제4호 금연구역이며 선산보건소에서 최초 금연아파트로 지난 1월 10일(금) 지정하였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거주 세대주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받아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이에 3개월간 홍보계도기간에 금연관련사항을 아파트 입주민에게 주기적으로 안내방송하고 금연구역에는 100여개의 금연표지판을, 주출입구와 관리사무실에 대형현수막과 금연아파트 명패를 부착하여 아파트 내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였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관련 논문에 따르면 금연아파트 거주자의 78.4%가 금연아파트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시행 이후 흡연자들이 공용구간에서의 흡연을 자제하거나 금연을 시도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발표하였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금연구역을 지정함으로써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흡연자의 금연을 시도한다면 더 많은 아파트가 참여하여 금연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개인 휴대폰을 통해 장소에 관계없이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참여대상자를 2월 17일(월)부터 2월 28일(금)까지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사람으로서 현재 의사로부터 환자로 진단받지 않은 사람으로 질병에 대한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 중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30대에서 50대까지 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바일 사업팀인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전문인력이 1차 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을 통하여 참여자가 측정한 혈압·혈당수치, 식사량, 운동량 등의 내용을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로 전송을 하면 모니터링하고, 상담과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3월 3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모바일을 통한 건강생태를 관리해 운동법, 식이요법, 건강관리법, 다양한 건강정보 등의 제공과 폭넓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1:1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사업대상자 신청은 보건소 ☎421-2754, 421-2766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