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차량등록사업소는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증가한 무보험 자동차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의무보험 미가입 시 일단 과태료만 부과되지만, 미가입 차량을 운행할 경우 40만 원에서 20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형사처벌로 1년 이하 징역 또는 최대 1천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시민들이 무보험 차량 운행의 형사처벌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해 운전자가 의무보험 미가입 사실을 쉽게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1년 내 한 차례 이상 위반한 무보험 차량 운행자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평일 근무시간에 출석이 어려운 조사자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수사 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창수 구미시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의무보험 가입 안내와 무보험 운행 근절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교통 문화와 범죄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구미시는 무보험 차량 351대를 적발해 113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47건에 대해 2천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올해는 8
구미시는 9월 12일(목) 선산봉황시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아이엠뱅크 경북서부본부, 농협구미시지부, 선산읍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들은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서민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선산봉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총 37억 원을 투입해 1,22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노후시설 개보수와 화재 안전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은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전통시장(구미형곡중앙시장)에서 9월 12일(목)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김용현 경북도의원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전 직원이 시장에 방문했으며 소비시장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상인들의 사기 진작 및 소비 진작 효과를 도모하고자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하여 물품을 구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지역에 있는 도 출자․출연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이어 갈 것이며, 앞으로도 도민들과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시간을 가져 연수원 이미지 제고 및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혁 경상북도의원은 9월 12일(목) 추석을 맞아 구미의 열린지역아동센터와 점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경상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창혁 의원이 방문한 열린지역아동센터는 8명의 시설 종사자와 36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며, 주간보호와 야간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또한, 점프지역아동센터는 시설 종사자 5명, 시설이용 아동 27명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아동들을 보호하고 성장형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아이들이 직접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창혁 의원은 매년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명절마다 구미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지역의 아동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9월 11일(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주시에 소재하는 “리어카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준비한 위문품을 대표로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리어카무료급식소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 운영 무료급식소로써, 시도의 지원 없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배진석 부의장은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위문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날 역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음식을 전달하고 손수 식기를 씻는 등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급식소를 방문한 이웃들을 맞이했다. 또한 배진석 부의장은 “준비한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K-할매’라는 신조어를 만든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데뷔 1주년을 맞자 국무총리와 국가보훈부장관은 물론 박항서 감독과 연예인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수니와칠공주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가 모여 결성한 평균연령 85세의 8인조 그룹으로, 주요 외신까지 주목하며 대기업 광고와 정책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니와칠공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는 “칠곡할매들은 일흔에 한글을 배워 시를 쓰시고, 여든, 아흔에 랩을 익혀 뮤직비디오를 찍으셨다.”라며 “배움과 도전에 때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칠곡 누님들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따뜻한 유머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니와칠공주를 위해 축하 케이크를 준비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민 모두에게 공감받는 보훈을 위해 수고해 주신 수니와칠공주의 데뷔 1주년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쓴 박항서 감독은 “수니와칠공주는 나이와 세대의 벽을 극복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선물했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장구의신 트로트 가수 박서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9월 9일(월) 오후 2시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칠곡’ 「2024년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기념행사는 남녀 모두가 동등한 인권을 보장받으며 일ㆍ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내외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장, 박순범 도의원, 정한석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성악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천 유공자 및 외조상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칠곡군가족센터 양성평등 실천 결의 다짐 엽서 작성 및 모루꽃 만들기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에코백 만들기 △칠곡종합상담센터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등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가정과 일터를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도시 칠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12일(목)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의 미래 가치와 비전 도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수립 미래세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세대가 지역사회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제공하고, 청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미래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 학생회 중심으로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의 워크숍 배경과 목적, 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7개 분임조로 나누어 ‘내가 기대하는 15년 뒤 청도의 미래 모습,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 볼 내용’ 등에 관한 주제로 열띤 분임 토의 및 전체 토의 등을 실시했다. 한편, 청도군은 관 주도가 아닌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1‧2차 읍면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군민 참여 워크숍, 미래세대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획수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월 11일(수) 풍각장날을 맞아 풍각면 시장 일원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공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각인시킬 수 있는 캠페인이 됐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지원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장애인의 곁에 항상 청도 군정이 함께 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장애가 더 이상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꿈을 꾸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청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는 지난 10일 고아읍 일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복지공동체사업으로,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예강3길과 봉한1안길에 거주하는 어르신이었다. 이날 회원들은 벽지 도배와 LED 전등 교체 작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했다. 박근덕 회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청년새마을연대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구미시는 11일,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후원물품으로 햅쌀 350kg(15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 쌀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가구에 300kg(5kg 60포)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50kg(5kg 10포)이 지원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은 2006년부터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모은 ‘우수리 모으기 운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취약계층 15가구에 1천8백만 원(가구당 월 10만 원씩 12개월)의 생활비와 의료용 스쿠터 및 휠체어 3대(425만 원 상당)를 후원한 바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대상자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서 경보기가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연립·다가구 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 해야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는 세대․층별로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설레는 마음과 들뜬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할 때 부주의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구매하여 고향집으로 방문할 때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