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2천만 원(도비 40%, 시비60%)을 투입,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에게 1인당 20만 원의 복지바우처를 지원한다. 먼저 오는 4월 24일(금)까지 1차로 선정된 81명에 대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바우처는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지원 대상 연령도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예년보다 8만원이 증액된 만큼 여성농업인의 만족도가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 및 매출 부진으로 고통 받는 도내 농가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경북도는 전국농업생산의 20%에 달하고 사과, 포도, 참외 등 12개 품목이 전국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모임, 축제 등을 제한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판로 확보 및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농특산물 완판운동,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 착한소비 특판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 각 지역의 이장과 생산자가 출연하는 ‘우리동네 이장상회’는 홈쇼핑 형식의 영상으로 성주 참외, 고령 딸기, 경주 찰토마토 촬영을 마치고 보이소TV에서 순차 공개한다. 또한 포항 도다리, 울릉도 부지갱이 등 후속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연계해 대중이 공감하고 실 구매로 이어지는데 중점을 두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유튜브를 통한 정보전달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연기에 따라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으로 이번주까지 75억원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완판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5주 연속 완판되는 등 성황리에 추진됐다. 도는 개학 추가연기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등을 돕기 위해 지난달 초 시작된 농산물 완판운동은친환경농산물 10여 종으로 구성된 꾸러미와 미나리, 쌈채소, 산채 등 신선농산물과 참외, 딸기 등을 도청, 교육청, 농협지역본부 등 도청신도시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뒤 대구시청, 제2군 작전사령부, 50사단, 출자출연기관, 김천혁신 도시입주기관, 농어촌공사 경북지사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피해 농가를 돕는 대구·경북 시도민 착한 소비운동으로 확산됐다. 또한 4월 2일(목)부터 7일간 경북도, 농협, 이마트 협업행사로 전국 이마트 139개 매장에서 경북 농산물 소비촉진 판매전을 열어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매출액 1%를 경북 농촌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판매와는 별도로 경북 농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북도내 우수농산물 가공상품을 네이버쇼핑과 경상북도 농특산물온라인쇼핑몰 ‘사이소’를 통해 온라인 기획판매를 추진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고 생산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농산물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판매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가의 직거래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네이버쇼핑 기획전과 사이소를 통한 온라인 판매에 적극 나섰다. 네이버쇼핑 기획전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해 3월 30일부터 한 달간 전국의 190개 농가의 우수 가공제품을 엄선하여 판매하고 있다. 경북은 시군추천을 받은 누룽지, 호밀빵, 한과류, 표고버섯 등 28개 품목을 선정, 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다. 상품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네이버쇼핑 기획전에서 ‘농촌진흥청’을 검색해 상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면 된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의 농촌여성농산물가공창업 시범사업을 통해 157농가로 조직한 경상북도농산물가공연구회가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지난 3월 25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이소에 입점 추진 중에 있어 우
경상북도는 오는 4월 9일(목)부터 4월 21일(화)까지 13일간 대백프라자점, 이마트 경산·구미·월배·포항점, 대구 신세계백화점 등 총 6개 안테나숍에서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구·경북 농식품 특판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려는 분위기 속에 오프라인의 매출이 대폭 감소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차산업 경영체를 돕고, 지역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식품부의 샘플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6차산업 인증업체의 평균매출액은 46% 정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상대적으로 매출실적이 저조한 슬라이스 버섯, 꿀, 장류 등 일부 품목에 대해 ‘1+1’으로 특별판매 한다. 16일부터 20일, 5일간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중 매일 선착순 20명씩 건강식품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가 개최되는 안테나숍은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뿐 아니라 소비자 반응과 트렌드를 파악해 생산자가 시장 친화적으로 상품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설된 전략점포이다. 판매되는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원료로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농업인단체도 코로나19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금) 오전 10시 30분에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6단체장과의 긴급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날 김정곤 구미시 정책보좌관이 함께 참석하였다. 지난 3월 17일자로 구미시 정책보좌관에 임명된 김정곤 보좌관은 농업인6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각종 예산 삭감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는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농 복합도시 구미시의 모든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강구하고 개선토록 하겠다며 농업인단체장들을 격려하였다. 구미시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각종 행사성 예산의 절감을 위한 추경 예산편성 작업 중에 있으며, 이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6단체장은 농업 예산 중 제2회 농업인 한마당 축제 취소에 이어 단체별 해외연수 등 9개 사업, 210백만원의 보조금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지원금,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예산을 자진 반납토록 결의하였다. 유익수 선산출장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농업인6단체의 자발적인 자진 반납의 모습은 좋은 본보
경상북도 청년봉사단은 청도군과 함께 오는 4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열고 지역 농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전국 확산과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다. 매년 봄철이면 지역을 방문하던 많은 관광객들로 농산물 판매가 많이 이루어져 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축제, 행사 취소 등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가 뚝 끊긴 실정이다. 이번 판매행사는 봄철 농산물이 생산되어도 적기에 판매를 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봉사단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드라이브-스루 마켓에서 판매하는 미나리 삼합세트는 평소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먹거리 패턴을 분석하여 미나리, 삼겸살, 새송이 버섯, 막걸리 등을 한 세트로 구성해 2만원에 판매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청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줘 감사하다”며 “현재 도에서도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과 노동인력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한시적 50%감면』을 시행한다. 이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4월부터 7월말까지 4개월 동안 모든 임대장비를 반값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본소(선산), 분소(산동) 2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145종 516대 전기종을 4월1일부터 가격을 인하해 임대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김천농협과 함께 ‘농산물꾸러미 착한소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농산물 직거래장터 폐쇄, 외식불황 등이 농산물 소비급감으로 이어져 중소농을 중심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서 김천시는 농산물꾸러미 운동을 전개하여 홍보지 제작, 택배비 지원,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개발하고, 김천농협은 농산물꾸러미를 1~2만원 상당의 규격으로 공동구매·개별구매 상품을 구성하고 배송을 담당한다. 이 운동의 정착을 위해 시청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1,000세트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공공기관, 김천경찰서, 농협중앙회 등 기관·단체들로부터 2차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 또한 네이버 쇼핑플랫폼 스마트스토어에 ‘해피마켓 김천’을 개설하여 전국 소비자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안전하게 배송 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추어 4월 초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온라인 판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식품구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구미지역 농민들에게는 10% 비싼 가격에 사서 구미공단 기업들에겐 시중보다 10% 싼 가격에 식자재를 공급하겠다.”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가 대표공약 중 하나로 ‘도-농 상생형 농산물직거래 IT플랫폼 구축’계획을 발표해 주목된다. 김영식 후보는 3월 30일(월) “구미시는 막대한 농업 생산력과 구미공단이라는 막대한 농산물 소비시장을 함께 가진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 지역”이라며 “이 두 요소를 상생 모델로 결합하는 것이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의 역할”이라 밝혔다. 김 후보는 “입주업체 2천80개, 고용인원 9만8천여 명에 이르는 구미공단은 막대한 식자재를 품목에 따라 도매시장 또는 소매시장에서 구매하는데, 지역 내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의 20~25%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라 “이 유통마진의 절반인 10%이상은 농민에게, 나머지 절반인 10%이상을 기업체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이 공약의 핵심”이라고 김 후보는 설명했다. 또 그는 “구미공단을 1차 수요시장으로 시작해 점차 구미시내 학교, 기관단체, 식당, 숙박업소 등으로 식자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경우 이 플랫폼의 시장성은 충분할 것”이라 말했다. 김 후보는 “구미지역은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최근 축사를 건축하여 신규 축산업 진입농가와 가축분뇨 무단 배출 등 관계법령을 위반한 농장에 대하여 올해부터 축산 지원사업에 대한 보조금과 융자금 지원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런 배경은 최근 신규축사 증가로 민원 발생이 많을 뿐만 아니라 향후 사육 마리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있어 신규축사 신축을 억제 유도하는 한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2019년 이후 신규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장과 관외 주소를 두고 위탁 사육을 하고 있는 농장은 전면 제한하고, 가축분뇨를 하천 등에 무단 방류한 농장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농장에 대하여는 최고 3년까지 제한하게 된다. 다만,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경영인 등으로 선정된 경우, 관내에서 기존 축사를 폐업하고 이전하여 시설현대화 한 경우, 국가 또는 지자체 개발사업으로 축산시설이 수용되어 폐업하고 이전한 경우 등은 예외를 인정하여 지원이 허용된다. 시에서는 이 지침 시행으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축산업을 지역 산업의 하나의 축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한편 현대 축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과 노동인력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한시적 50% 감면’을 시행한다. 이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4월부터 7월말까지 4개월 동안 모든 임대장비를 반값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본소(약목소재), 동부지소(가산), 남부지소(지천) 3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대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45종 469대 전기종을 4월 1일부터 가격을 인하해 임대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다” 며 “적극적인 서비스 행정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