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9월 24일(화)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구미 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정맛길 임원진, 관련 부서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 콘텐츠와 안전 관리 등 마지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릴 ‘구미 푸드페스티벌’은 첫날,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로 개막하며, 유리상자와 동물원 등 서정적인 포크 음악 공연이 가을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60개의 부스에서 15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스타 셰프 정호영과의 협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 6일에는 정호영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 시연을 진행해, 구미만의 독특한 맛과 요리 문화를 한층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찾아온 구미 푸드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끝까지 세심한 준비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현재 용도지역 상에 규제되고 있는 허용 건축물의 범위를 완화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사항 반영 △이행보증 절차 간소화 △비시가화지역의 건축 규제 완화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운영에 따른 조례 사항 반영 등이다. ※ 비시가화지역(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특히 생산관리지역 내 농기계 수리점과 휴게음식점이 입점할 수 있게 하며, 녹지 및 관리지역에 대안학교 설립을 허용한다. 계획관리지역 내 제조업소 건축도 가능하도록 건축 제한을 완화하여 다양한 상업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계획관리지역 내 조례 상으로 일반음식점과 숙박시설에 제한되고 있던 면적제한(660제곱미터)을 폐지하고, 보전 및 생산관리지역의 층수 제한[기존:보전(2층) 생산(3층)]을 모두 4층까지로 완화해 다양한 규모의 시설 입점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개발행위허가 시 이행보증금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 확약서 제출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구미시는 9월 25일(수)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탄소제로를 공감(○感)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탄소중립 선도도시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 단체, 기업, 시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의 표준모델 도시로서 자리매김할것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시는 ‘환경과 경제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탄소중립경제도시’라는 비전 아래‘기업과 시민의 상생실천’을 주제로 1부 의식행사와 2부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재활용품 악기로 구성된 ‘잼스틱 난타밴드’의 역동적인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이 올랐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대표 20여 명이‘탄소중립 서포터즈’임명장을 받으며 시민환경실천가로서 탄소중립의 실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선도 기업인 LG이노텍과 SK실트론의 RE100과 ESG경영에 대한 성공전략 사례 발표는 탄소중립이라는 현실에 당면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5대 전략 분야인 ➀제로에너지, ➁친환경 교통, ➂자원 순환, ➃친환경 농업, ➄기업시민 상생실천을 상징하는 5개의 오염수를 정화수로 바꾸는 이색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제로공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시각장애 아동과 함께 체인지카드를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인 체인지메이커에 기부했다. 체인지카드는 시각장애 아동이 그린 밑그림을 봉사 참여자가 채색하여 완성하는 카드로 ‘같은 그림 찾기’ 등의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그림 수준이 뛰어나 놀라웠다”며, “시각장애 아동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매년 점자 놀이책, 점자 큐브 등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22일(일) 고아읍(읍장 장인수) 들성생태공원 여우광장에서 열린 2024년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고아읍청년회(회장 최문희)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씨름대회에 참가한 고아읍민들은 아마추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관람하는 이들에게 씨름의 진정한 매력을 선사했다. 더불어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최문희 청년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매년 도시와 농촌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2회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가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으로 뜨거워진다.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0,000명의 선수와 도민들이 참여해 구미를 스포츠 열기로 가득 채운다. 박정희체육관을 비롯해 구미 전역에서 2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도민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이 기대된다.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도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대축전은 이러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 요원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대회 진행의 원활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정희체육관 주변에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구미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한궁, 슐런, 문방구 뽑기 등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구미시체육회 후원 구미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구미 지역 내
경상북도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 10.)을 맞아 9월 24일(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2024년 경상북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영상 상영, 마음 채우기 퍼포먼스, 청년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는 생명 사랑 매듭 팔찌 만들기, 정신 건강검진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등 의원을 비롯해 안동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 경북지역 청년, 지역주민, 정신보건·의료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상영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은 자살의 위급한 순간에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영웅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기념식 후 이어진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뜻밖의 위안’에서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접수된 청년들의 가치관과 고민을 듣고 공감하면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9월 24일(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와 함께 ‘2024년 하반기 학원분야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규정 준수 여부, 동승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 또는 정비명령을 내리는 등 어린이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1년간 신규로 신고한 학원 및 교습소 차량 23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매년 통학버스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평소에도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상 동승자를 태우고 안전하게 통학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운영자에게 각별히 당부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며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스트릿 윙스’ 쇼핑물 배송. 환급 지연 피해 주의 등산복, 작업복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 ‘스트릿윙스(컬린소프트, streetwings.co.kr)’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피해가단기간 내 증가하자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4. 1. 1. ~ 9. 13.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스트릿윙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44건으로 모두 배송 또는 환급 지연 사유였고, 8월 중순 이후에는 사업자와의 연락이 닿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추가적인 소비자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8. 29. 해당 쇼핑몰의 결제대행사에 피해사례 모니터링 및 적정 조치를 요구했고, 해당 결제대행사에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9. 12. 부산광역시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이 함께 ‘스트릿윙스’ 사업장을 방문한 결과, 해당 주소지에 다른 사업자가 입주한 사실이 확인돼 ’스트릿윙스‘를 통한 계약이행 또는 환급 등의 조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스트릿윙스’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중 배송 또는 환급 지연으로 피해를
넥슨 집단분쟁조정 역대 최대 규모 보 상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확률형 유료아이템’에 관한 집단분쟁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특히 ㈜넥슨코리아(이하 ‘넥슨’)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전체 이용자에 대한 보상계획’ 권고를수락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219억 원(추정) 상당의 보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조정위원회는 지난 8. 13. 넥슨이 신청인들에게 유료아이템인 레드큐브 사용액의3.1%, 블랙큐브 사용액의 6.6%를 보상하도록 결정했다. 이번 집단분쟁조정은 2007년 해당 제도가 도입된 이래 조정위원회의 보상계획 권고에 따라 동일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 전체에 대한 보상이 지급되는 첫 사례이자, 보상 규모 측면에서도 역대 최대 금액(219억 원)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또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이를 소비자에게 정확히 알리지 않은 행위를 제재한 공정위의 조치와 연계해 한국소비자원이직접 피해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집단분쟁조정절차를 진행한 최초의 사례이다. 집단분쟁조정은 결정 내용을 당사자가 수락한 경우 조정이 성립되어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재판상 화
김천시는 9월 23일(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과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직지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이 그동안 석탑 이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한 내용 전달과 더불어 앞으로 조계종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에서 발굴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빛을 발휘할 수 있다. 전 시민들이 염원하는 석탑 이전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1일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이 함께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후 9월 3일에는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종교단체, 학계, 시민단체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시는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석탑 이전 촉구 범시민 서명 운동을 9월 초부터 펼쳐 현재 5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석탑 이전을 위해 사적지 지정 및
35대 신임 경북 칠곡 부군수로 박종태 경상북도 도로철도과장(55세) 이 부임했다. 박종태 신임 부군수는 9월 23일(월)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봉화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 봉화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균형개발사업단장,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장, 하천과장, 도로철도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24년 9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가 발전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3년 근정포장을 받았다. 박 부군수는 직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시, 건설 분야에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대형 SOC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높아 칠곡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개발사업 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종태 칠곡 부군수는 “부군수로써 칠곡군에 첫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김재욱 군수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차질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