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최우수)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점검과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관심도, 민간전문가 참여도 등에서 타 시군보다 탁월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작년 장려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군민의 행복과 칠곡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만큼 안전위험 요소를 적극 예방하여 재난에 강한 안전칠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수도산자연휴양림’과 ‘부항댐생태휴양펜션’ 내 세탁 시설을 활용한 빨래방 봉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빨래방 봉사활동은 부항, 지례, 대덕, 증산면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일상에서 세탁이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큰 부피의 이불 등을 세탁해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매주에 2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며,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의 선순환과 지역 밀착형 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빨래방 봉사가 김천시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30일(수)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시민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의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주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 평가단은 41만 구미시민을 대표해 성별, 연령, 지역 인구 비율에 맞춰 무작위로 선정된 18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됐다. 평가단의 활동은 공약 이행 과정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책 추진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미시는 현재 79개 공약 과제와 112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기준 공약 이행률 42%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32.2%를 상회하고 있다. 공약 추진 재원 확보율 또한 34.9%로 전국 평균 24.97%을 크게 웃돌고 있다. 민선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교육발전 특구’는 올해 2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주도의 공교육 혁신 기반을 다졌으며, 4월부터는 ‘달달한 낭만 야시장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10월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구미라면축제’는 개최 3년 만에 전국적 관심을 끌며 구미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장기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3월~현재까지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는 2022년 11월 기준 2,301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다. 이 중 귀화자는 53%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문화배경이 다르고 정보 취약층인 결혼이민자의 취업은 개인적인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었으며 2024년부터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결혼이민자직업훈련프로그램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교육과정에는 국적취득대비, 운전면허교실 필기교육, ITQ 컴퓨터 자격증 취득, 취업 기초 소양을 습득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사전교육 이수 후 직업훈련과정에서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양성교육, 아동 요리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 통번역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하고
선산보건소와 도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0월 29일(화) 도개면 가산1리 가득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건강위원과 지도자들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건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여 년간 이어진 건강마을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이 자립하여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4개 건강동아리가 선보인 ‘실버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80대인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그간의 활동을 담은 작품과 동아리별 사진이 전시되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발자취를 회상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황금빛 들녘을 배경으로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을 다짐하고, 농사로 인한 피로를 잠시 잊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건강마을 덕분에 10여 년간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건강마을이 끝나도 이웃들과 힘을 합쳐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은주
구미시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는 10월 29일(화), 도개면 궁기1리 노인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 분할·합병 및 지목변경 등의 지적업무를 직접 해결하는 서비스로, 교통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적측량 상담을 제공했다. 보건지소도 동행하여 혈압과 당뇨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은 지적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번기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희 행정민원과장은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오지마을 주민들이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토지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갖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칠곡군이 되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월 28일(월) 아동복지기금 100만원을 청도군(군수 김하수)에 전달했다. 손경애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기회에 아동복지기금에 기탁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청도군 전체가 행복한 희망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청도군 평생학습문화를 선도하는데 힘써 주신데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학습 활성화 및 군민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로, 주요 사업으로는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주산·슐런 교육 등이 있다.
경상북도가 내년부터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독도명예주민증을 모바일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도는 기존 발급시스템이 노후화로 발급 오류가 잦고,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은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독도 방문객 중 발급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발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476명이 발급받았다. 올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건수는 28일 현재 2만 798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연간 발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2022년 1만 6,898건을 넘어서는 수치다. 한편, 독도명예주민증을 소지한 국민에게는 울릉도 항로 여객선 운임의 20%를 할인, 울릉군 관내 각종 관광지 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뿐만 아니라 독도비즈니스센터 운영 지원, 독도 실시간 영상 정보 제공 등 입도 행정서비스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10월 25일(금)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ˑ단체의 역할 분담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을 바탕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미소방서, 구미시청을 비롯한 10개 기관과 245여명의 인원, 소방차 등 장비 37대가 동원돼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활동 및 소방 선착대 초기 화재 현장대응 △재난 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관계기관 공동대응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긴급구조지원긴관 등 관계기관 역할 수행 △수습 및 복구 활동 등이 진행됐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기관별 임무ˑ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원평동이 인구 증가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침체된 구도심이 변화의 물결을 타며 생동감 넘치는 동네로 거듭나고 있다. □ 인구 1만 명 눈앞, 위기를 기회로 지난해 11월 구미아이파크더샵 입주가 시작되면서 원평동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 1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원평동은 선제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며 전입신고 접수 및 전입 혜택을 안내, 입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행정을 펼쳤다. *'24.10.27.기준 인구 : 9,520명 □ 재개발과 도시재생으로 활기를 되찾는 구도심 이러한 인구 증가는 지역의 활기를 되찾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원평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610세대 규모의 구미아이파크더샵 입주로 노후된 주거 지역이 활기찬 동네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균 연령이 50세에서 45세로 낮아지며 젊은 세대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주민 참여로 진행되는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꿈틀 금오마켓’ 축제를 열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
구미시 거의1지구 공1·2블록(구미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의 주택 건설 사업이 지난 10월 24일(목) 사용검사를 완료하며 오는 10월 31일(목)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이곳은 실내체육관, 물놀이터, 국공립 어린이집, 휘트니스 센터,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인공폭포가 조성된 고급 조경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구미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는 1단지 716세대와 2단지 1,006세대로 총 1,722세대 규모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은 84㎡와 104㎡의 다양한 타입으로 나눠져 있다. 양포동에서는 이번 대규모 단지 입주를 맞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입신고 및 각종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준비위원회는 지난 10월 25일(금) 단지 앞에서 입주를 축하하는 점등식을 개최해 많은 입주민과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내 새로운 주거지 탄생을 함께 기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가 구미시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쾌적한 생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