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위해 임시휴장 중이던 실내수영장에 대해 재개장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9일(화)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수영장 내부 천장 철골도장 ▲바닥 타일 전체교체 ▲관중석 난간 및 바닥 보수 ▲다이빙대 도색 및 보수 ▲수영조 관중석 받침대 및 의자 교체 ▲제습기 설치 등으로 시민들에게 시설사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보수했다. 공단은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강화를 위해 ▲수영조 배수덮개 교체 ▲보조풀 난간 및 안전발판 설치 ▲탈의실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승강기 통유리 스티커 제작 등을 추가로 실시했다. 또한, 풀장 및 주변 청소를 마치고 수영조 담수를 통해 최상의 수질을 제공하고 적정 온도를 맞춰 실내수영장을 찾는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그동안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재개장 준비기간을 가진 만큼 잊지 못할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마쳤으니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14일(목)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2,000장(20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으로 구미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각 가구당 연탄 200장이 전달됐다. 특히 ㈜LS전선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 기금을 통해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2,28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한결같이 후원을 이어온 ㈜LS전선 구미공장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원 덕분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14일(목) 더펠리즈 2층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 주관으로 ‘제12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구미시 홍보 영상 상영,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등 1부 기념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신내과의원 대표 김태우 원장이 ‘만성 신부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신장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신장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우들이 서로 희망과 활력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구미지부는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종합상담실 운영, 건강증진사업, 올레길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통해 비장애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칠곡군은 11월 13일(수) 군청 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방지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하고 산불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방지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업무 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산불감시원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산불 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예방과 단속을 실시하고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주로 산불진화와 인화물질 제거, 농산폐기물 파쇄 지원 등 산불예방업무에 투입되며 신속한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하여 자체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박종태 부군수는 ‘산불방지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 안전과 함께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와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경북청년봉사단, 안동JC, 구미JC 등과 함께 14일 오전 7시부터 도내 수능 시험장을 찾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경북의 미래 청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능 대박 기원 봉사활동은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구미 사곡고등학교 ▴경산고등학교 등 도내 3개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했고, 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 김일수 의원(구미), 허복 의원(구미), 박채아 의원(경산) 등도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험생이 그동안 노력한 풍성한 결실을 기원하는 ‘수능 대박 나세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등의 응원과 함께 손난로와 물티슈, 문구 세트, 음료 등을 제공해 수험생의 긴장감을 녹여줬다. 수험생들에게 제공된 물티슈에는 경북청년 대표 홈페이지인 ‘청년e끌림(경북청렴포털)’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청년인 수험생에게 경북 청년정책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에서는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수능 대박기원 손난로, 물티슈 등을 수험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최선을 다했으니 멋지게 해낼 겁니다! 파이팅!”하고 응원하자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삼도봉일원 백두대간 보호구역에서 직원 전원이 참여해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반도 핵심 생태축의 하나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삼도봉 일원 내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는 등 산지정화 운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불법행위 금지 계도를 병행하여 산림의 공익가치와 산림보호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 단속 및 산불예방홍보활동을 함께 실시하였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고 백두대간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여 후대에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3일(수) 무을면 송삼리 문화마을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들이 이웃의 배려 속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조성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로, 무을면 송삼리는 2022년 다섯 번째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장수사진 촬영은 LG디스플레이의 치매극복사업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대한미용사회 선산지부(지부장 이소현)가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해 훈훈함을 더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 작업 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단장하고 나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의 기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1월 14일(수) 「박정희 대통령 탄신107돌 문화행사」를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구미코에서 개최했다. 숭모제례는 오전 9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수능시험 실시로 인해 구미코에서 전국 숭모단체 회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기념식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대통령 축전 대독을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로 이어졌다. 대통령 육성 홀로그램을 연출해 박정희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과거의 위대한 업적이 미래세대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메시지를 담았다. 부대행사로는 구미시 로컬푸드 농산물 홍보・판매 운영, 박정희 대통령 포토존과 사진전시회를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박근혜 전대통령은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한 이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다 함께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데 힘쓰고, 같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번 구미 방문은 지난해 광복절, 생가 방문에 이어 다시 찾은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전국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그린벨트를 도입하여 수도권에 허파 기능을 남겨두는 선견지명을
구미시에서는 지난 11월 12일(화) 호텔 금오산에서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25주년 기념영상 상영, 나눔 전달식, 유공자 시상, 붓글씨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법등 스님이 행사 비용을 부담해 25년간 함께한 지역 주민과 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LG경북협의회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진우 스님)은 감사패를 구미시장과 삼성전자, LG경북협의회에 각각 전달했다. 10년, 20년 이상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에도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25주년을 축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복지관이 존재한다”며, “구미시도 더 두터운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도량동에 개관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원주시, 아산시와 함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약칭: 지방분권균형발전법)」제58조 단서조항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11월 13일(수)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이번 건의문은 대도시 특례 기준 면적을 현행 1천㎢에서 5백㎢로 완화해 자치분권 실현을 통한 지방 균형발전을 강화하자는 세 도시의 의지를 담았다. 구자근(구미갑)·강명구(구미을) 국회의원은 11월 12일(화) 송기헌·박정하 의원이 대표발의한「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공동발의에 참여하여 대도시 특례 기준 완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58조(대도시에 대한 사무특례)는 단서조항을 통해 인구 30만 이상이면서 면적 1천㎢ 이상인 도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본다고 규정하여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두고 있으나,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가 없어 법안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미, 원주, 아산시는 지역 균형발전의 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대도시 특례 기준 면적을 1천㎢에서 5백㎢로 하향 조정하는 개정을 요청했다. 대도시 특례가 확보되면 해당 지
구미시는 11월 13일(수)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 경상북도 시장·군수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보생 회장(前김천시장), 김병묵 부회장(前영덕군수), 권영택 사무총장(前영양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구미시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조언 청취로 진행됐다. 전직 시장·군수들은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감사드린다”며 “경북의 발전을 위해 전·현직이 따로 구분 없이 힘을 모아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경북의 밝은 미래를 위한 뜻깊은 대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구미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전직 경상북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역 균형 발전과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2013년 설립되어 현재 4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모범도시숲’ 인증에서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과 영천시 나무와중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는 전국에서 단 5개소만이 모범도시숲으로 인정받았으며, 경상북도는 그중 2개소를 차지해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도시숲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을 흐르는 샛강의 특색을 살려 조성된 수변공원과 황톳길이 있는 도시숲으로,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공간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숲 가꾸기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영천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생태 학습공간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장이다. 학교숲은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자연과 상호작용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경상북도는 산림청 주관 도시숲 부문의 여러 공모와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산림 관리와 녹지 조성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4개소를 비롯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