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는 대규모 밀집행사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도민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도 울진군에서 개최키로 한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종목별로 분산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분산개최로 결정됨에 따라 2022년에는 포항시, 2023년에는 울진군에서 개최키로 최종결정했다. 이번 분산개최 확정은 WHO와 방역당국의 내년에도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우려 전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한편,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 취소로 인해 진학 등에 어려움을 겪은 선수들을 위하여 내년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분산개최를 통해 선수들의 진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체육의 출발점이자 도민의 일체감을 확인하는 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 개최되지 못하고 분산개최하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도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도민 모두 일터와 사회 활동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하여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2월 30일(수)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과 현대자동차연수원에 이어 안동대학교 내 가람관(생활관)에 생활치료센터 200실을 확보하여 12월 30일(수)부터 2021년 2월 15일(월)까지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27일(일) 긴급방역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부터 데이터분석 결과를 보고받은 후 확진자 발생이 장기화할 것을 우려하면서 ‘빠른 격리(Fast Quarantine)’를 위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대폭 추가 확대할 것을 강력히 지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지난 1차 대유행에서도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한 발 앞서 준비하면서 발생환자의 신속한 조치에 성공했고 대구시를 비롯한 타 지역 환자까지 수용한 바 있다. 경북도는 현재 운용중인 236병상에 더해 1월 7일(목)까지 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615병상을 마련하고,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국가가 운영중인 관내 388실 외에 道 자체적으로 이번 안동대학교 200실 확보 후 1월 중순까지 추가로 500실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30일(수)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가 각종 평가에서 수상이 이어지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경상북도 주관 건강마을조성 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보건시책사업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진드기 매개 감염병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칠곡군보건소는 코로나 대응으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삼아 모든 보건서비스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장기적 계획과 준비로 비대면 보건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보건소 직원뿐만 아니라 의료인들에게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며 “보건소 전 직원도 더욱 힘을 내어 코로나19를 종식하고 건강한 칠곡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경하는 42만 구미시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지역 내 가족·지인 모임, 종교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2월 25일 12시 기준, 우리 시 총 확진자는 196명입니다. 현재도 1,000여 명이 검사 중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반에서 이동경로를 심층 분석하고 있습니다만, 시민 여러분의 문제 인식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시는 현재의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정부의 방침에 맞춰 1월 3일 24시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연말연시 모임·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해 주시고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우려되는 접촉이 있었다면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주십시오. 시에서는 방역지침을 위반하거나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일 년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께 또다시 큰 걱정을 안겨드린 것 같아 송구한 마
전립선염은 주로 감염에 의해 발병한다. 남성의 10~12%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염에 대한 궁금한 점을 요약해보았다. Q. 전립선염이란 무엇인가요? A. 전립선은 남성 생식계의 일부분이며, 방광 밑과 직장 앞에 위치한 남성에게서 발견되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입니다. 전립선은 소변과 정액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관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데, 정자를 운반하기 위해 정액을 생산하는 것이 전립선의 주요한 기능입니다.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염증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주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체 남성 중 10~12%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고, 50세 미만의 남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전립선 질환입니다. Q. 전립선염의 주요 증상이 궁금합니다. A. 전립선염의 징후와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른데, 주로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 배뇨곤란, 잦은 배뇨 (특히 밤 시간대에 나타나는 야뇨), 급하게 소변이 보고 싶은 급박뇨, 뿌연 소변, 혈뇨, 복부·사타구니·등하부에 느껴지는 통증, 음낭과 직장 사이 부분의 통증, 성기 또는 고환 부분의 통증이나 불편함, 사정 시의 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2월 22일(화) 오후 3시에 내년 전국체전 개최와 시민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구미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맞춰 실외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등 조촐하고 내실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는 구미시 박정희로 375-22 일원(광평동)에 위치하며 국비 65억, 도비 83억, 시비 96억, 총사업비 244억원을 들여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12월 완공되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연면적 8,726㎡의 규모로 1층에 40레인의 국내 최신의 볼링시설과 핸드볼·배구·배드민턴 등 실내경기 전 종목을 치를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북까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복합스포츠센터는 최적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이끌고 각종 볼링대회를 유치하여 구미시가 명품 볼링 도시로 퀀텀점프하는 기회를 만드는 주요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준공을 마친 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대한체육의 새로운 백년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2월 23일(수)부터 2주마다 1회 주기적으로 관내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요양·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관내 39개소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으로 선제적, 주기적 검사를 확대 실시하여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고 대규모 집단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요양·정신병원 등의 시설 및 현장을 점검하여 마스크(KF80, KF94)착용 여부 확인, 종사자들의 사적모임 금지, 시설 내 외부인의 출입 통제 및 동선 관리 등 방역수칙이 철저하게 준수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는 자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방역 당국은 물론 군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여 코로나19 종식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남성이 차지하는 방광암은 남성의 10대 암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흡연을 할 경우 발병 위험도가 10배나 높아진다. 방광암 예방과 진단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전체 환자 중 80% 이상이 남성 방광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다. 이런 방광에도 암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이 방광암이다. 방광암은 특히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전체 환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위험이 4배 더 높으며 남성의 10대 암 가운데 하나다. 방광암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식생활 습관이 원인이 된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위험인자는 흡연으로 10배까지 위험도를 높인다. 그 밖에 진통제의 장기 복용이나 항암제의 일부도 방광암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보다 남성이 월등하게 방광암 발병율이 높은 이유는 유전적 요인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식생활습관이다. 아무래도 남자가 흡연율도 높고 음주도 많이 하기 때문에 방광암이 많이 생긴다. 하지만 최근 여성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잊으면 안된다. 방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은 정부의 국가건강검진기간 연장조치에 따라 2020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검진기간을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2020년도 어느덧 한 달 남짓 남았다. 이맘때면 국가건강검진대상자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검진을 언제쯤 받아야할지 조급해진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상반기 검진 수검률이 감소하면서 연말에 몰리는 검진에 대한 부담은 더 커졌다. 이에 정부에서는 연말 검진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검진을 진행할 수 있도록 2020년 국가건강검진기간을 내년도 6월까지 연장했다. 연장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문의는 1577-1000(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2년 주기 검진 대상자(사무직 근로자, 암검진* 대상자 등)는 2021년 6월까지 검진 연장을 원할 경우 2021년 1월 1일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건강검진 대상자 추가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다음 검진은 2022년에 받게 된다. *암검진: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검진 해당 (※ 대장암(1년 주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2월 18일(금) 건강마을인 7개 경로당에 건강지압길을 설치하였다. 이번 경로당 건강지압길 설치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활동이 부족하고 경로당 방문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근력강화와 무료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변화를 주고자 설치하였다. 건강지압길은 제2의 심장이라는 발의 자극을 통해서 혈액순환, 스트레스 해소,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등 여러 효과를 볼 수 있다. 청도군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비대면사업을 통해서 주민교육과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21년에도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주민주도형 건강마을로 잘 정착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수도권지역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에 대비 도내 전파‧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도는 12월 18일(금) 첫 「도지사‧시장‧군수 참석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도지사 주재로 코로나19 방역강화대책 추진상황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는 3차 유행 대응방안, 전문가 회의 결과보고, 요양병원 방역대책 관련 토의와 실국과 시군별 코로나19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등 심도있는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확진자 증가에 대비한 도내 병상확보와 생활치료센터의 안정적인 운영방안,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한 코로나19 현황 홍보강화, 고위험 시설 환자에 대비한 선제적 검사 및 관련 종사자 인력풀 구성 등이다. 이 회의는 도내 발생상황을 정확히 인식‧공유하여 코로나19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서 도내 확진자수에 촉각을 세우고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경북도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성탄절과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공유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고, 발생시 연접 시군에 도미노처럼 확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하나 되어 함께 추진해 나가야할 필요성에 공감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를 주
경상북도는 12월 17일(목) 코로나19 제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회의와 시군의견을 수렴하여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먼저 빠른 발견을 위해 감염병 관련 교수와 경상북도 공무원으로 3개 팀을 구성하여 포항·경주, 구미, 안동에 매일 역학조사와 감염병 대응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감염병 관리의 과학화를 위해 감염원별, 연령대별, 확산양상별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여 선제적인 대응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빠른 격리를 위해 현재 87개의 전담병상을 12월 20일(일)까지 안동의료원을 소개하여 110병상을 추가확보 하고, 12월 25일(금)까지 포항의료원을 소개하여 123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108병상에서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에 280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빠른 결정을 위해 매주 금요일 도지사 주재의 코로나19 대응 간부회의와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전문가 회의에서는 고위험 시설군인 요양시설, 정신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 검사와 관리, 보건소 인력의 방역업무 집중을 위한 조직적 운영, 의료인력 추가 확보 등이 논의되었으며, 경북의사회에서는 120여명의 의료 자원봉사자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