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오는 2월 2일(화) 시청 민원실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ㆍ경북 혈액원과 함께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하여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손 소독 등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감염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해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구미시청 직원 대상으로 단체 헌혈과 찾아가는 헌혈운동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하여 혈액수급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서울체고)선수가 기록한 1분49초92의 기록이 FINA(세계수영연맹)에서 세계 주니어 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한국 수영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 세계기록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탄생한 것이다. 황선우 선수가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수립한 김천실내수영장은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6개의 한국 신기록을 비롯한 경영 종목 13개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대회가 가능한 공인 2급의 수영장으로 매년 10여개의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부한 대회 경험,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 수영(다이빙) 지상 훈련장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한국 최초 세계신기록이 나온것에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써 더 많은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25일(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박정희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추진단은 배용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2반 7개팀으로 운영하며 세부적으로 행정지원반에는 지원총괄팀과 대상자관리팀, 접종추진반에는 시행총괄팀, 접종센터운영팀, 위탁기관관리팀, 백신수급팀, 이상반응관리팀으로 구성한다. 추진단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와 이상반응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의사회, 간호사회, 주민협의체, 지역종합병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여 의료 인력지원과 접종센터 운영지원, 위탁 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고령,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 의료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을 우선접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은 만 18세 이상 일반시민은 예방접종 센터(박정희체육관), 의료 종사자 등은 위탁 의료기관(병원), 기타 사회복지시설
경상북도는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강성조 부지사를 단장으로 ‘경상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협의체’구성 등 총력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접종총괄반(복지건강국장), 접종지원반(재난안전실장), 홍보·언론반(대변인) 3개반 5팀으로, 지역협의체는 의과대학, 의사회, 간호사회, 응급의료센터 등 전문가 참여로 전문적 자문과 현장 소통을, 역학조사관 중심의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이상반응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1월 19일(화) 영상회의(행정부지사 주재)를 통해 시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군 부단체장들이 요청한 △시군별 접종센터 1개소 설치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의료인력 지원 등에 대하여 질병관리청에 건의 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하게 1월말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할 예정이며, mRNA 백신인 화이자(-75℃±15℃), 모더나(-20℃)백신 보관을 위한 냉동고를 갖춘 접종센터를 차질없이 준비 중에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전체 인구의 60~70%가 항체 형성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개인 위생
우리 몸 속 소화계의 마지막 기관인 대장. 수분뿐만 아니라 나트륨, 짧은 사슬 지방산 및 질소화합물을 흡수하고 배설물은 신속하게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소화계의 마지막 기관인 대장에 대해 살펴보자. ◇ 대장의 개념 소화기관의 마지막 대장은 소화기관의 일부분으로 1.5~2m 길이의 원통형 관이다. 앞쪽의 약 1.5m는 결장, 마지막 15cm는 직장이라고 부르며 항문으로 연결되어 끝이 난다. 약 1.5~2m 정도 길이를 가진 만큼 대장 내에서 음식물은 12~25시간 동안 머물게 된다. 음식으로 섭취한 물은 대장에서 흡수되며 소화되지 않고 남은 물질은 변으로 배출되는데, 대장은 이 기능을 수행한다. ◇ 대장의 구조 작은 창자부터 항문관까지 1.5m 길이의 장기로 작은창자부터 항문관까지가 대장 부위에 해당한다. 대장의 하위 기관으로는 ‘돌창자와 잘록창자가 연결되는 막창자’,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등으로 나뉘는 잘록창자’, ‘항문관과 연결된 직장’이 있다. 이들 기관은 각각 다음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은 일시적인 지체, 흡수, 세균성 발효가 일어나는 곳이고, 하행결장, 구불결장은 주로 고형변을 형성, 보관, 배출하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심리지원을 위해 편의점 2곳에 ‘마음우체통’을 설치하고, 숙박업소 47곳에 각티슈를 배부하여 구미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마음우체통 사업은 지난 1월 15일(금) ‘GS 구평부영점’과 ‘GS 구미진평희망점’에 설치했으며, 현재 아픈 마음을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정기적으로 엽서를 수거하여 개별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살고위험 지역의 숙박업소에 47곳에는 자살예방을 위해 각티슈에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및 24시간 정신건강상담 번호를 안내하여 위기상황이거나 도움이 필요한 장기투숙자 및 이용객이 연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구미지역 내 편의점 및 숙박업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향상 및 자살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구미시민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444-0199),
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가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 나가야 할까. ◇ 스마트폰 중독이란? 최근 중독에 대한 개념은 약물중독 혹은 물질중독의 개념을 넘어 도박,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에 이르는 ‘행위중독(behavioral addiction)’ 개념으로 확산되고 있다. 첨단 IT산업 등과 관련되어 빠르게 발전하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매체에 따른 새로운 행위 중독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이란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몰입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은 다른 일상 행동을 할 때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서울대 예방의학교실과 보건환경연구소 공동연구팀에서 국내 대학생 608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6.5%가 스마트폰 중독이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대학생들은 일상생활을 하다가 충돌, 지하철 출입문 끼임 등의 사고를 경험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9배 높았는데 추락이나 미끄러짐 사고 위험은 2.08배, 충돌사고 위험은 1.83배 높았다. ◇ 알코올, 마
코로나가 전 세계를 멈추어 버렸다. 그래도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에 코로나가 더 극성일 것으로 추정한다. 바로 계절적 요인 때문이다. 호흡기 질환은 차고 건조한 날씨에 잘 생기고 또 기존의 호흡기 질환도 악화된다. 코로나19가 계절적 요인으로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다. ◇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겨울철에는 감기에 잘 걸린다. 감기는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이다. 유독 겨울철에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는 겨울철에 호흡기 건강이 취약해 지기 때문이다.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주요한 요인은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환경으로 겨울철 추위와 일교차 그리고 건조함이 호흡기 건강을 해친다. 추위는 체온을 떨어뜨린다. 사람은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건강하다. 저체온도 고체온도 사람이 살아가기에 불리하다. 저체온은 인체의 대사과정 전반을 저하시킨다. 의학에서 저체온 요법을 사용하는 이유도 인체의 대사량을 현저히 줄여 조직의 손상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다. 냉동 인간을 만드는 이치와 같다. 일상에서 이러한 시도는 인체 조직의 기능과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오히려 위험하다. 반대로 인체는 일정한 온도 약 37.5°C 까지 고체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도 불구하고 관내 확진자가 연일 발생됨에 따라 1월 11일(월) 0시를 기하여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하고 관내 2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어 놓았다.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구미시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기간 부터 실내체육시설 등(일반관리시설)에 대하여 방역수칙 이행 등의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오는 1월 17일(일)까지 특별 점검 중에 있다. 점검 기간 중 스크린골프, 당구장 일부 운영주가 방역수칙 21시 이후 운영금지를 위반하여 적발되었으며 구미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운영주 및 이용자에게「감염병예방법」제83조에 따라 운영주 150만원, 이용자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원되고 있는「소상공인 버팀목자금」대상자에서 위반자는 제외할 계획이다. 변동석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자영업자가 힘든 시기에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여, 선량한 영업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며
코피가 자주 나고 멍이 쉽게 든다며 외래 혹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렇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암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혈액암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요약해보았다. 전신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 혈액 성분 중에 지혈 기능을 하는 것이 혈소판이므로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감소되어 있다면 코피가 자주 나거나 한 번 나면 잘 멈추지 않거나, 몸에 멍이 쉽게 드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떨어질 수 있는 원인 중 하나가 혈액암이기는 하지만 사실 혈소판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정상보다 수치가 떨어지거나 올라갈 수도 있다. 또한 혈액암의 증상이 혈소판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혈액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세 종류의 세포 성분과 혈장이라는 액체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은 골수에서 만들어 낸다.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 혈구 수치는 변하게 된다. 예를 들면 폐렴에 걸리면 세균과 싸우기 위해 백혈구 수치는 정상보다 올라가게 되고 대부분 적혈구 수치가 떨어져 빈혈이 생긴다. 또한 혈소판 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많지만 올라가거나 내려가기도 한다. 따라서 혈액 수치에 이상이
경상북도는 1월 11일(월)부터 1개월간 교정시설 내 감염원 및 교정시설과 외부의 감염 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정시설 종사자 2,250명을 대상으로 9,000건(1인 4회/월)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수도권 교정시설 재소자들의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인하여 교정시설발 전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내에도 교정시설이 청송, 김천, 경주, 상주, 포항 등 전역에 소재하고 있어, 이들 기관의 종사자들이 (무증상)감염자일 경우 도 전역에서 가족 간 감염과 집단감염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경상북도는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21만 건의 시료를 채취하여 연구원과 민간 연구기관에 검사의뢰 하였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이중 4만 6천 건을 검사하여 1,017건을 양성으로 확진함으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교정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해당 시·군과 연계하여 시료를 채취한 후 검체 접수 후 6시간 이내에 결과를 낼 수 있는 집단 시료 유전자 검사법인 ‘취합검사법(Pooling)’활용으로 신속히 결과를 도출하여 도민의 불안을 최소화 할 것이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정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장의 기능적 장애에 해당할 뿐 큰 병과는 아무 연관도 없지만 통증의 강도는 결코 작지 않다. 심리적인 안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 복통 및 복부 불편감이 주요 증상 보통 증후군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모르는 질환인 경우가 많다. 한국인 100명중에 7명-8명이 이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의 기능적 장애일 뿐 큰 병과는 아무 연관이 없다. 30대 직장인 K 씨. 반복적인 하복부 통증 및 잦은 설사로 병원에 왔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다가 감쪽같이 증상이 사라져서 ‘이제 다 좋아졌구나’ 생각하면 또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과민성 증상이겠거니 해서 그냥 지내다가 너무 증상이 자주 반복되어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런 경우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이다.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혼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