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지난 4월 16일(금)부터 4월24일(토)까지 총 3일간 사전 신청받은 자원봉사자 14명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자 정서 지원프로그램 ‘리본(Re-Born)’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에게 자살 위기자 정서 지원가로서의 기본 소양 교육으로 교육 후 자살 위기자에게 정서 지원을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의욕을 가지도록 돕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019년 자원봉사자들이 리본 프로그램교육을 받아 실제 자살 위기자를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 자살 위기자의 우울 정도가 평균 5.3점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도 나의 작은 보탬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서울서부검진센터 등 6개 지역 검진센터는 지난 4월 19일(월)부터 일반인 조기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대상은 장애인 돌봄 종사자, 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보훈인력 돌봄 종사자, 투석환자, 항공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 등이다. 조기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http://ncvr.kdca.go.kr)에서 예약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해야 한다.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은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내원자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확인 및 정기적인 소독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의료인력(예진 의사, 간호인력)은 예방접종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장에는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단이 배치되어 있는 등 안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월 19일(월)부터 4월 21일(수)까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백하주)은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하절기 고농도 오존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도내 전역에 대한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공기 중 오존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주의보를 발령해 도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41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1시간마다 오존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의 오존주의보는 2018년 23회, 2019년 41회, 2020년 33회 발령되었으며, 지역적으로는 동부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오존의 공기 중 최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에서 직접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대기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하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주로 5월 ~ 9월 햇볕이 강한 오후에 많이 발생하며 산화력이 강해 고농도가 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주는 물질이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유아의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나은희(건강증진연구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연구팀은 ‘한국의 일반인구집단에서 간 섬유화 유병률과 관련 위험인자(Prevalence of liver fibrosis and associated risk factors in the Korean general population: a retrospective cross-sectional study)’ 연구논문을 SCIE급 학술저널 「BMJ Open*」 최근호에 발표했다. * BMJ Open : 의학 분야에 관한 연구 논문을 다루는 SCIE급 Open access 의학저널 이 연구는 간 자기공명탄성영상(MRE; Magnetic Resonance Elastography)검사를 통해 측정한 지역사회 주민에서의 간 섬유화의 유병률과 분포를 조사하고, 간 섬유화의 위험요인을 파악한 것이다. 간 섬유화는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간경변의 이전 단계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간 섬유화를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간 섬유화와 관련된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8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13개 건강검진센터에서 간 자기공명탄성영상(MRE)검사를 포함한 건강검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에서 운영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로 지정, 4월 29일 개소를 앞두고 체육시설 운영과 병행하여 접종센터 설치 현장 지원에 한창 힘을 쏟고 있다. 제 102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사용으로 박정희체육관 등 타 시설 활용이 불가함에 따라 대중교통 및 응급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접종센터 최적지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일(목)부터 기존 운영시간에서 30분을 당겨 오전 5시 30분에 수영장을 개장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4월 29일(목)부터는 접종센터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시민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새벽, 저녁 시간대에 수영 및 GX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작년 초부터 코로나19로 제한 운영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운영의 묘를 살려 회차별 입장 가능한 인원에 한해 1일이용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미시와 협력하여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협조할 것”이며,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미국 로널드 레이건대통령,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등이 투병한 것으로 유명한 ‘파킨슨병’은 3대 퇴행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파킨슨병의 가장 중요한 발병 인자는 ‘고령’이며 만성적 스트레스는 파킨슨병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한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뒤이어 신경퇴행성 질환 중 두 번째로 흔한 질병이다. 평균 발병 연령은 55세로,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60세 이상의 경우 1%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운동 능력 저하와 더불어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을 동반하는 파킨슨병은 40~50세의 생산인구에서의 발병률이 치매보다도 9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파킨슨병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꾸준한 증가 추세이다.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에 대한 관심도 고령화와 함께 늘어나고 있다. 시니어(senior)는 ‘(계급지위)가 고위의, (스포츠에서 상급 수준에 이른)성인을 위한, 연장자’의 뜻이다. 흔히 우리는 경험이 많은, 상위 직책의 사람이나 나이가 많은 사람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최근에는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보편화되며, 사회가 분열과 혐오의 양상을 띠면서 시니어는 존경, 배움, 보호의 대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는 오는 4월 15일(목)부터 4월 20일(화)까지 국내 최정상급 남·여 12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2021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승전』이 펼쳐진다. (사)대한볼링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3월 준결승전을 거쳐 구미시에서 최종 결승전을 갖게 되었다. 원활한 대회 운영과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 선수 및 관계자외 경기장 출입 제한은 물론, 선수별 경기시간내 입장 및 경기장 내·외부 방역소독 실시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며, 6일간 하루 8게임씩 총 48번의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 국가대표 16명, 후보, 상비군을 포함 총 44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선발전에 구미시청 볼링선수단(감독 박현)은 2020년 국가대표 김진선, 정정윤 선수와 준결승전을 통과한 김진주 선수 등 3명의 선수가 태극마크에 도전하게 된다.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는 연면적 8,726㎡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상 1층은 40레인을 갖춘 볼링장, 2층은 핸드볼,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경기 전 종목을 치를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을 갖춘 체육관으로 국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및 비만예방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4월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4월 챌린지는 4월 14일(수)부터 4월 28일(수)까지 목표걸음 10만 5천 보 이상(1일 최대 7천 보 인정)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설치 후 김천시 공식 커뮤니티(소 그룹 읍면동 선택) 가입, 김천시 챌린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 걸음 수 10만 5천보를 채우게 되면 자동 응모 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하여 4월말 워크온 앱 내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면서 건강 걷기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타지역의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의 감염 예방 등 선수보호를 위해 4월 12일(월)부터 4월 16일(금)까지 훈련장과 합숙소 방역관리 점검에 나섰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은 1994년 테니스팀 창단을 시작으로 육상, 검도, 씨름, 볼링 등 5개팀 47명(지도자 6, 선수 41)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단의 기량 향상과 편의를 위하여 5개소의 합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훈련장 내 ▴발열체크 여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비치 여부 ▴신체접촉 최소화와 합숙소 내 ▴방역물품(체온계, 손소독제) 비치 여부 ▴숙소내 외부인 출입제한 여부 등이다 지난해 30여개 전국대회 출전 60여회 입상 성적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어 올 한해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스포츠 도시 구미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변동석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방역관리가 느슨해진다면 언제든 확산될 수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선수단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선수들 스스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 장애인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은 등록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및 작업치료를 화상회의 앱을 활용하여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3개월간 제공한다. 진행은 운동 및 작업치료 키트를 사전에 배부하고, 화상회의로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사후 운동일지와 사진을 그룹SNS에 올려 한 주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서로 지지하고 응원한다. 한편,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에 참가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사람들 만나기도 힘들었는데 화상으로 참여하니 집에서도 여러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즐겁고,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어 신기하다”며 좋아하셨다. 하반기(8월~10월) 비대면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참여하실 분은 구미보건소 물리치료실(054-480-4066)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4월 7일(수)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로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예방 및 극복 지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치매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가스안전차단기, 안전바 등 안전용품 설치와 노후 장판 및 도배 교체 작업 등 주택보수, 건강증진을 위한 식료품 및 식사 배달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복지용구 및 생활물품,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도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하여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복지용구, 영양식 꾸러미 등의 물품 지원으로 치매어르신 및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한편,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치매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치매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및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취약계층인 치매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민관이 함께 협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4월 8일(목) 오후 2시 구미소방서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2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옥내소화전 체험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대처능력을 강화해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 발생 시 환자상태확인 및 119신고 요령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교육도 병행하였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신축예정인 청사에 안전체험관을 설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