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사랑농장이 있는 경북 김천시 문당동 당골마을은 백두대간 황악산에서 발원한 직지천이 흐르고 구봉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흙이 좋고 자연이 좋아 일찍이 농업학교를 졸업하고 뜻한 바 있어 부모의 대를 이어 농심에 파묻혀 흙을 가꾸면서 요즈음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표고버섯 농사에 올인 하고 있는 한영균(51세), 최익순(50세)부부가 이 농장의 주인이다. 요즈음은 20,000개의 표고목을 관리하고 Cyber Farm에서 고객과 소통하면서 농장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리느라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농장주는 소비자가 좋아 하는 갓이 두툼하고 쫄깃쫄깃한 육질과 식감이 우수한 표고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상수리 나무만 고집하고 산에 가서 표고목을 직접 벌채해 사용하고 있다. 표고버섯재배에 사용하는 물 역시 오염원이 전혀 없는 지하암반수를 사용하는 등 농약은 일체사용하지 않는 차별화된 농법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예로부터 표고버섯은 신이내린 귀한 음식이라 하여 귀한 대접을 받아 왔듯이 표고사랑농원의 표고버섯도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한 웰빙식품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모든 재배과정을 농장주가 직접관리하고 안전성이 검정된 우수한 농자재만을 사용하
김천시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 중 중점사례관리 대상가정에 대해 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9월 10일,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아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를 위해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01년 7월 김천자원봉사센터로 개소하고 지금까지 나눔문화확산과 자원봉사 저변 확대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협력하여 위기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례관리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가장 시급한 주거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한다. 앞으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누구나 쉽게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소외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지회장 김용대) 9월 11일, 김천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58주년 기념식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금동분회 신임회장 최대환 외 1명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여윤희 여성회 총무부장 등 총21명이 연맹회장, 도지부장, 시지부장 표창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2부 안보강연회에서는 민주시민센터 장종호 강사가 ‘종북은 안된다’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15일에 ‘아시아 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범했으며, 김천시지회는 1969년 4월 21일 ‘한국반공연맹 김천시 금릉군 지부 설립’이 그 효시로서, 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그간 자유수호웅변대회 및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안보현장 견학 등 지역사회에 자유수호 운동과 통일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활동해왔다. 뿐만 아니라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 아동지킴이 활동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결혼이주여성 가정방문, 울릉도 모범어린이 초청행사 등 각계각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태균 김천시 감사홍보담당관은 축사를 통해 “그간 지역
김천 포도(자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개최한 '2012 김천 포도(자두) 홍보·판촉행사'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어 효자농산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다양한 채널을 통한 행사 홍보, 방학일정 등을 고려한 행사시기 조정 그리고 농촌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으로 이어지는 고객지향적인 참여 프로그램이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결과라 하겠다. 대항면 대룡리 포도홍보관 일원에서 진행된 “포도농원 현장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체험코스로 전국에서 2천1백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자가 급증해 이제는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가족, 서울·경기·대전 등지의 단체관광객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포도농장에서 포도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기쁨과 함께 김천의 문화유적을 돌아보면서 “김천이 정말 살기좋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며 이구동성으
박보생 김천시장 일행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사천성 성도시를 방문하여 ‘국제자매도시대회’에 참가한다.국제자매도시대회를 주관하는 중국국제우호도시연합(CIFCA)은 중국 전국단위의 단체로서 특별히 김천시의 선진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김천시장을 초청했다.베이징, 상하이 대회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자매도시대회는 중국내 300여개 도시와 그 자매도시 관계자 700여명이 모여서 ‘녹색 생활, 행복한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긴급재난구조, 관광산업, 도시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지게 된다.특히 최근 중국에서는 지진과 폭우 등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이 빈번해지자 이에 적극 대처하고자 세계 각국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발전적인 긴급재난구조 시스템을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이런 가운데 지난 2002년도 태풍 ‘루사’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얻은 김천시의 경험과 선진시스템은 많은 시사점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중국정부 및 세계 각국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도시의 재난긴급구조’와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자매도시의 역할’의 주제로 2차례 연설을 하게 되어 있어 김천시의 재난위기 대처상황과
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9. 10(월) 오후 2시경 경찰서 대청마루에서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경비업체, 지역경찰 등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합동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회의를 주재한 이 서장은 최근 범죄는 아동, 여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피해영역이 확대되었으며 속칭 묻지마식 범죄와 모방성 범죄가 많아 협력방범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KTX역(驛), 고속도로 등 교통망 발달로 생활편익도 있지만 반대로 기동성범죄의 경유지가 될 수 있어 추석을 앞두고 순찰 등 비상근무 강화를 주문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방범등 정비, 치안정보 공유, 합동순찰 강화 등 다양한 추진사항이 건의되어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경찰서에서는 지난 9. 6자로 파출소장, 강력팀, 타서전입자, 112지령요원이 참여로 서민생활 방범취약개소를 점검하여 시내에 방치된 공·폐가, 공사장, 공터 등 인적이 드물어 범죄가 용이한 장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순찰강화 등 대책을 수립중에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더불어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을 위해 ‘제4회 알콩달콩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지난 9월9일 조마면 장암교 잔디광장에서 다문화가족 및 봉사자 등 500 명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높이는 장이 됐다.운동회는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가 주최, 김천시다문화가족 배우자 모임인 '다행복회'에서 주관, 김천시와 직지사복지재단이 후원한 행사로 머나먼 나라에서 김천으로 이주해 결혼을 하고 가족을 구성한 다문화가족 전체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다문화꿈터’의 장구춤과 ‘다문화가족봉사 합창단’의 노래에 이어 파랑팀, 하얀팀, 주황팀, 초록팀으로 나누어 어린이, 부부,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을 펼쳤다. 2부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나라별 고유한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을 마음껏 뽐내어 듬직한 아빠의 구성진 웃음과 엄마의 따스한 마음이 간직된 미소, 가정의 보배인 아이의 해맑은 소리로 잔디광장을 떠들썩하게 하고, 운동회에 빠질 수 없는 줄 당기기에는 온가족 모두가 참여해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위상을 더 높이기도
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박혜영)은 지난 9월 8일, 독서의 달 첫 행사로 휴면도서 나눔 마당과 과년도잡지 무료배부행사를 개최했다.다양한 주제의 80여종 잡지 1,600여권과 휴면도서 3,500여권을 참가시민에게 무료 배부한 이번 행사에는 평소 관심 있었던 책과 소장하고 싶은 잡지를 받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가족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그려지기도 했다.휴면도서 나눔 마당은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도서관에서 기증 받아 다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으로 책 구입에 들어가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 시키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지난 한 해 동안 수집한 도서는 일반도서와 아동용 전집, 학습지 등 3,500권에 달하며, 이번 나눔 마당을 통해 또 다른 시민에게 전달돼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됐다.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이루어지는 나눔 행사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참가시민이 늘어나고 호응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한 시민은 “책 나눔을 통해 주는 정과 받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아 이웃의 정을 듬뿍 담아갔으며 내년 행사 또한 기다려진다”고 말했다.박혜영 김
김천시는 현장중심형 복지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에 대한 적극적 행정 실천을 위해 지난 9월 6일부터 이틀간 ‘희망고리 나눔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지역단위 수요자 중심의 공공 종합복지서비스 수행 기능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통합적 복지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현장 중심적 사례관리 활동과 참여형 나눔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에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 행정 참여를 위해 개최한‘희망고리 나눔 위문활동’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실시되었다고 전했다.이번 양일간 실시한 봉사활동은 지역자원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김천시청 8개 부서 40여명의 공직자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김천대 사회복지학과 등 5개 기관 50여명의 봉사자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으로 읍면동 소외이웃 및 위기가구로 발굴된 22가구에 대해서 쌀, 라면 등 위문물품 및 집 청소 등 주거개선봉사가 지원됐다고 전했다.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러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러한 자발적 참여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김천시는 다가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볼라벤 태풍으로 포도밭피해 농가의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쏟았다.지난, 7일 농축산과, 건강증진과, 대덕면(이종섭 면장)의 공무원들은 대덕면 문의리 이기자(여, 60세)씨 포도밭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태풍피해와 관련해 박보생 김천시장은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주민들이 어려울 때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독려했다.또한, 태풍피해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축산과 김영우 농정계장은 “날씨가 무덥고 힘은 들지만 피해농가의 고맙다는 환한 미소를 보고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환경부가 주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 대통령상(대상)과 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음식물쓰레기 시책 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및 줄이기 시책 및 실적에 대해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김천시는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시행, 공동주택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전자태그)기반 종량제 시행 추진, 발생원별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맞춤형 대책 수립·시행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음식물쓰레기가 54% 감소되는 획기적인 실적을 달성해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또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책은 이미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줄지어 방문하는 등 김천시 위상이 높아지고 있었으며 이번 평가결과로 다시 한번 전국최고 지자체로 그 위상을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우리시민의 적극적인 실천과 높은 환경의식이 함께하여 이룰 수 있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동시에 시민을 위한 음식물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최민호, 2012년 런던올림픽 김재범 잇달아 올림픽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김천시!세계가 인정하는 유도의 명문 고장이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어떤 선수가 이름을 떨칠까? 궁금하다면 지금 김천실내체육관으로 가보자.미래의 주역들이 선배선수들의 정기를 이어 받아 구슬땀을 흘리며 담금질을 하고 있다. 5판 연속 한판승의 사나이, 김천이 낳은 유도스타 최민호 선수의 베이징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고 한국 유도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최민호 올림픽 제패기념 제40회 추계전국중고유도연맹전'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한국 유도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대회로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한국중고유도연맹과 경북유도회가 주관하며 김천시와 대한유도회가 후원한다. 3년 연속 김천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중·고등학교 244개교 1,979명이 참석해 매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또한 대회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유도스타들의 팬사인회도 열린다. 지난 여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재범, 송대남 선수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선수가 최민호 선수와 함께 참석해 10일(월) 오전 11시 30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