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포항)은 1월 16일 도의회를 대표해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 소재한 ‘선린꿈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연 의원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지역아동센터 생활에 어려움과 불편함은 없는지 해당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화재 예방 및 아동 안전사고 등 안전관리에도 특히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연 의원은 “설을 맞이하여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안에서 자신들의 꿈을 성취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차량 화재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안전강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근 차량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핵심 장비로, 차량 내 의무 설치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의거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도록 개정됐다고 전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 성능시험 외에 진동시험과 고온시험을 거쳐 부품 이탈, 파손, 변형 등 손상이 없는 것까지 검증된 소화기를 의미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기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월 16일(목)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및 한화시스템 신축 건립공사장에 대한 현장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방문은 유사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 가능성이 높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특히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대피계획 중점 확인 ▲화재취약요인 제거·위험물 등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차단 및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확인 등을 추진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국가산업단지와 주요 하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1단계(1월 20일~24일)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체점검을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감시용 드론을 활용해 국가산업단지 인근과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2단계(1월 25일~30일)는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3단계(1월 31일~2월 5일)는 배출업소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지원한다. 특히, 영세사업장에 민간 전문인력을 매칭하거나 소규모 방지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해 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손양숙 구미시 환경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샘물영농조합법인(대표 박정웅)에으로부터 도개면 밀밸리 특구에서 재배한 우리밀로 만든 밀가루 1kg(10개입) 30박스(14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전달했다. 이 밀가루는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한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개면 밀밸리 특구에서 재배된 밀은 국산 100%로,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하루 최대 60톤의 밀가루를 생산할 수 있는 경북 최초의 우리밀 제분공장을 준공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밀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우리밀발전협의체(대표 최권수)는 관내 11개 제과제빵 업체와 협력하여, 우리밀을 활용한 대표빵을 개발하고 이를 유통·판매하고 있다. 구미시의 밀 재배 면적은 2024년 기준 125㏊로, 2028년까지 600㏊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국산 밀 자급화 및 지역 농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1월 16일(목) ㈜팜한농 김상희 구미 공장장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팜한농은 구미국가산업1단지와 함께 성장해온 구미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와 복합비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김상희 공장장은 2024년 구미상공대상 시상금 500만 원 기부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김 공장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작은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선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1월 16일(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욱 구미경찰서장, 윤상훈 시설운영위원장, 도·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찰밥, 소고기미역국, 조기, 소불고기 등을 어르신들에게 배식하고, 간식 꾸러미(바나나, 귤, 도토리떡)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웅산 법등스님이 생신을 맞아 300만 원을 후원해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시장은 “웅산 법등스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웅산 법등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지원사찰인 도리사의 회주스님으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25년을 봉사하고 퇴임했다. 이후 자비나눔에너지은행장,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2013년부터 13년간 생신맞이 나눔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구미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인 11억 1,700만 원을 44일 만에 달성했다. 1월 13일(월) 기준으로 모금액은 11억 7,600만 원에 달하며, 나눔 온도는 105℃를 돌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단체,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기부로 성과를 거두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더 나은 복지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1월 31일(금)까지 진행되며, 기부를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구미시청 복지정책과(☎054-480-5122)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이 자신의 회고록 ‘소재가 경쟁력이다’의 인세 약 1천만 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 회장이 기업 경영의 터전으로 삼아온 경상북도 구미와의 인연을 되새기고, 회사 성장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뤄졌다. 이 회장은 1973년 도레이첨단소재의 모태인 제일합섬에 입사한 이후, 1999년 도레이첨단소재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적자기업을 흑자기업으로 전환시켰으며, 2013년에는 회장 자리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 50년이 넘도록 한 회사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도레이첨단소재 창립 당시 필름과 섬유 중심의 사업에서 탄소섬유복합재료, PPS, 수처리 필터,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소재, 메타 아라미드 섬유,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 및 원사 등 고부가가치 첨단소재로 사업을 확대하며 회사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소재산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회에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구미시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지키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서둘러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주간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은 A형 중 H1N1이 가장 높았고, H3N2, B형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여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2시간마다 환기하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 가리기, 발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진료받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하여 어르신과 면역저하 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권고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고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예방접종 대상자는 늦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꼭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기침예절 실천하기와 올바른 손씻기 등 기본적인 호
구미시는 지난 1월 14일(화) LS전선 노동조합으로부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위한 후원금 36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구미보건소에 등록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3가구에 매달 10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9가구에 총 2,280만 원의 생활비(월 10만 원)를 지원했으며, 10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연탄, 20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했다. 올해는 노동조합도 이 활동에 동참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LS전선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나명현) 주관으로 지난 1월 14일(화)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유관 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는 초고령 사회에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노인 인권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다짐하며,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비전을 공유했다. 나명현 회장은 “연합회는 올해 더욱 단단한 협력과 연대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이 꾸준히 개선되었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구미시 내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