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추풍령테마파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종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재해와 사고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공공시설의 사전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테마파크 내 공유재산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위험 경감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컨설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삼성화재의 재난·안전 분야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 내진설계 여부,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위험물 및 전기·기계 설비 관리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관람객의 동선과 안내표지 상태, 자연재해 대응 여건 및 비상대응 체계 등도 함께 확인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어떤 것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며, 종합안전컨설팅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예방조치”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5월 19일 오전 6시경, 낙동강 구미대교에서 투신한 30대 남성을 긴급출동한 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구미대교 인근 도로 난간에 앉아 있는 남성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해당 남성이 강물로 투신했다. 신속히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미대교 위에서 로프를 이용해 하강한 뒤 남성을 구조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미대교에서의 투신 시도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3년 1건, 2024년 3건이었던 투신 사고는 2025년 들어 현재까지 4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3건은 구미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량 등 위험 지역에서 구조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24년 7월 조례 제정을 통해 본격 시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11건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2건은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9건은 공적지원 대상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사례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받게 되면, 신고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1인당 연간 지급 한도는 20만 원이다. 시는 이 제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 체계를 가동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 대상은 소득 단절이나 월세·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우울·자살 암시·정신질환·알코올 의존이 의심되는 가구,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학대·방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되어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 등이다. 신고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복지위기 알림앱을 비롯해 카카오톡 채널 ‘구미
구미융합회(제24대 회장 윤경완)가 5월 16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윤경완 회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이 함께 참여해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직접 점심 식사를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되며, 배식 봉사가 진행된 식당은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정서적 온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윤경완 회장은 “지역사회와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봉사가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융합회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함께해 주신 구미융합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나눔은 이용자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주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구미융합회는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모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4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정부합동평가)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5개 지표와 경상북도 역점시책 10개 지표 등 총 105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간 목표 달성도 및 실적 향상도에 따라 시·군을 구분하여 종합 순위를 산정하였다. 청도군은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회의, 매월 실적 점검, 지표 담당자 개별 면담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평가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올해 들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혁신평가’에서 경북 유일의 우수 시군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 복지대상’, ‘경상북도 규제개혁 우수상’ , ‘경상
칠곡군은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3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종합대응 계획 및 공동대응지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면담, 보고회를 통해 실적점검, 부진지표 관리 등 적극적 대응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경북도 9개 부진지표 중 중앙부처 건의 규제발굴 및 개선 실적,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실적 5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합동평가는 전 부서에서 국·도정 시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이다. 군정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동안 지역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재해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앞서 해빙기부터 5월초까지 관리중인 산사태취약지역 131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또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유기적인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사태 피해가 우려될 때에는 신속한 대피가 생명을 지키는 길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5월 14일(수) 구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주관 해당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1~4월 범죄유형 분석 및 5·6월 주요 치안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구미시의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시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되었고, 특히 5대범죄 발생건수가 전년대비(1월~4월) 17% 감소, 절도 범죄 발생건수는 16.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2025년 구미경찰의 절도 예방·검거 활동에 따른 범죄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민생침해의 주범인 절도범죄 예방,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5.27~31) 대비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노쇼사기’ 예방, 관계성범죄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등 각 해당부서에서도 기능별 현안에 대한 맞춤 예방·대책 등이 보고되었다. 특히,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엄정대응, 주요인사 신변보호,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안전한 선거기간이 될수 있도록 구미경찰서 全 기능이 총력 대응할 계획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도청 부서를 포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 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군 평가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부서평가 전반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낸 어르신복지과, 안전정책과, 저출생대응정책과 등 9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4개월간의 지표별 자료수집과 분석, 정부 공식 통계자료 비교검증, 외부 전문기관 평가 및 자체평가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김천시는 보건위생,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정량평가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으며, 국토교통부의‘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에 선정돼, 화물자전거 기반의 배송 플랫폼을 도입해 도심형 친환경 물류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안전
구미대 총동창회(회장 최규섭)는 5월 15일(목) 산불 피해로 집이 전소된 의성 주민 4가구에 직접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규섭 회장과 이연분 국장은 지난 10일 산불 피해로 집이 전소된 의성군 단촌면 4가구를 직접 방문해 각 50만원씩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구미대 총동은 회원 단합대회를 계획하던 중 산불피해 소식을 접하고 단합대회 대신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만원은 회비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 액이 합쳐져 마련됐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매달 정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EBTS협동조합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문화센터(지점장 정은주 손정화)는 지난 13일(화) 조합원 15명(사무실8명, 공간청춘7명)이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영남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 요청으로 장기간 비워있던 돌봄가정의 가재도구들을 포장, 정리, 청소하는 봉사를 실시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BTS협동조합원들은 “한사람이 걷는 천 걸음보다 천 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성공의 시작이요 완성이다” 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14일(수)에는 구미공간청춘에 근무하는 조합원들과 함께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도서관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우리의 삶의 터전이 더욱 더 아름답게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서관과 공원주변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문화센터는 조합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비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가 추진한 ‘2025년 맨발걷기길 신규 조성 지원사업’ 신규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4억원(도비 2억, 군비 2억)을 확보 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맨발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확산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황토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부종·염증 감소, 노폐물 배출, 지압효과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은 화양읍 범곡리에 위치한 송전저수지에 황톳길, 세족장, 신발보관함, 먼지털이기,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기 추진 중인 송전지산책로조성사업(소공원, 분수대 등)과 연계하여 2025년도 내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맨발걷기길 공모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