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월 15일(화)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국민체육센터 증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시설라운딩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해 5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40㎡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 헬스장, 2층 탁구장으로 건립했다. 기존 국민체육센터(연면적 1,845.05㎡)에 연면적 640㎡가 추가로 확장됐으며,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배드민턴장, 탁구장, 요가실, 헬스장 등이 확장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마음껏 생활체육을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15일(화) 오후 2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식 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의료비 지출 부담을 경감시켜 사회적 손실 또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에서는 대상자에게 외래비(진료비, 검사비, 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구미시는 사업 홍보, 대상자 신청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선도적인 의료복지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원이 힘들었던 의료취약계층의 외래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라서 의미
칠곡군보건소(소장 권정희)는 비대면 사업 설명회를 갖고 임산부·영유아 건강을 위해 영양교육과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칠곡군보건소는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소득가정이면서 빈혈, 성장부진, 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 127가구, 150명을 선정해 감자, 우유 등의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한다. 또 영양보충식품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조리실습 ‘집 쿡(COOK) 플러스’를 운영해 스스로 건강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손쉬운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월 9일(수) 열린 첫 번째 온라인 교육에서 고구마 밥 피자 만들기와 영양정보 교육을 진행하고 실시간 퀴즈 응답 이벤트를 통해 참여도를 높였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임산부영유아가 건강 식생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이때 눈물 흘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눈물이 많아서 넘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반대로 눈이 마르면서 생기는 안구건조증 때문이다. ◇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은 안구 표면의 수분을 유지하여 외부 자극에 대해 눈을 보호하고 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윤활액 역할을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양이 감소하거나, 눈물 성분이 좋지 못해서 눈 표면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바람과 같은 외부 자극에 취약해지고 반사적으로 눈물 흘림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눈물 양은 왜 감소할까? 기본적으로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눈물 분비량이 줄어들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불편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불편감이 증가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 외에도 셰그렌증후군과 같은 류머티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눈물 양이 감소할 수 있다. ◇ 잘못된 수분 보충은 NO! 간혹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서 생리식염수를 점안하거나 눈을 물로 씻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눈물은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지만, 눈물이 제 기
폭행과 가혹행위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58세)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표팀을 응원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영희 씨는 지난 2월 5일(토) 딸을 잃은 슬픔을 누르고 한국대표팀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판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최숙현 선수는 2020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팀 내 지도자와 선배 선수의 괴롭힘에 오랫동안 시달리다가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줘”라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저지른 감독과 주장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아버지 최영희 씨는 동계올림픽 이야기가 나오자 선수의 꿈을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딸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기 시작했다. 최 씨는 “숙현이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 부모님을 호강시켜 드리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숙현이의 꿈을 대신 이뤄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딸을 잃은 고통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와 스포츠 선수 인권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과수농사를 짓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9일(토)부터 2월 2일(수)까지 5일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와 연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과 귀성객에게 응급진료 의료기관과 상황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구미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국번 없이 119로 문의하면 진료 등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앱 다운을 적극 권장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보건소는 1월 19일(수)부터 1월 27일(목)까지 9일간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음주폐해예방(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한의약건강증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특화, 지역사회중심재활, 금연,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의 1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칠곡군 홈페이지 팝업창 등의 네이버 오피스폼 링크와 QR코드를 통해서 진행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나은희(건강증진연구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은 ‘국내 10개 도시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건강검진 대상자의 무증상 지방간염과 진행된 간 섬유화 연구 (Subclinical steatohepatitis and advanced liver fibrosis in health examinees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in 10 South Korean cities: A retrospective cross-sectional study)’를 「BMJ Open*」에 발표했다. * BMJ Open : 의학 분야에 관한 연구 논문을 다루는 SCIE 급 open access 의학저널.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환자는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및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자기공명탄성(Magnetic Resonance Elastography, MRE) 검사는 간의 섬유화 정도(간경화 정도)를 검출할 수 있으며, 간에 지방만 축적되는 단순지방간과 간염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콜센터에 직원 2명을 추가 채용하고 총 6명의 직원을 배치해 콜센터 확대운영에 나섰다. 시는 추가접종 대상자 37,796명 중 기예약자 7,739명과 추가접종자를 제외한 미예약자 9,236명에 대해 백신 추가접종 집중 안내와 1:1사전예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1 예약 상담은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내해 드리고 있으며 백신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60세 이상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하면 예약없이 바로 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고 당일 바로 접종받으면 된다. 이외에도 2022년 신규 접종대상인 만12세(2010년생)는 생일 이후 예약이 가능하며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화이자 백신으로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접종 후 3주(21일)후에 2차 접종을 하게 되며 사전예약은 누리집 또는 태백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돌파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추가접종 대상에 해당하시는 분은 사전 예약 후 신속히 추가접종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2022년 새해를 맞아 고객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메디체크』를 출시했다. 모마일 앱 메디체크에서는 건강검진 예약, 건강검진 진행상태 조회, 검진결과 조회 및 지난 이용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앱 내 ‘건강수첩’을 활용해 본인의 혈압, 혈당, 체질량을 주기적으로 기록할 경우 그래프 등으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건강관리가 용이하다. 본 앱은 1개월간의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쳐 모바일 수납, 실비보험 청구, 전자문진 기능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요구되고, 고객 편의와 서비스 접근성이 곧 의료서비스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며 “모바일 앱 메디체크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잡아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바일 앱 메디체크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또는 ‘메디체크’로 검색 후 설치할 수 있다.
2021년 초 보건복지부는 10년마다 새롭게 세우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하며 2018년 70.4세였던 건강수명을 2030년에는 73.3세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과거에는 단순히 오래 살게 하겠다는 기대수명 늘리기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을 중요한 지표로 하여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 건강수명 - 건강하게 사는 기간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기간을 제외한 수명으로, 신체적·정신적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이 사는 기간을 의미한다. 계산 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세계보건기구(WHO)의 계산으로는 우리나라의 건강수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우리나라 통계청 계산 방식에 따르면 최근 건강수명은 오히려 조금 줄어들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것에 비해 건강수명이 덜 늘어나는 건 사실이다. 즉, 오래 살게 되면서 건강하게 사는 기간보다 아프거나 불편한 상태로 보내는 기간이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어서 세계보건기구는 2021년부터 10년간을 ‘건강 노화 10년(Decade of Healthy ageing)’으로 정했다. 오래 사는 것에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치매안심센터는 12월 29일(수)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는 단체이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지난 12월 20일(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치매예방관리사업 연계 등 치매극복선도역할을 수행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현재까지 4개 기관 및 단체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활동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하고, 치매예방에 앞장서는 일을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