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나은희(건강증진연구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은 ‘국내 10개 도시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건강검진 대상자의 무증상 지방간염과 진행된 간 섬유화 연구 (Subclinical steatohepatitis and advanced liver fibrosis in health examinees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in 10 South Korean cities: A retrospective cross-sectional study)’를 「BMJ Open*」에 발표했다. * BMJ Open : 의학 분야에 관한 연구 논문을 다루는 SCIE 급 open access 의학저널.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환자는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및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자기공명탄성(Magnetic Resonance Elastography, MRE) 검사는 간의 섬유화 정도(간경화 정도)를 검출할 수 있으며, 간에 지방만 축적되는 단순지방간과 간염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콜센터에 직원 2명을 추가 채용하고 총 6명의 직원을 배치해 콜센터 확대운영에 나섰다. 시는 추가접종 대상자 37,796명 중 기예약자 7,739명과 추가접종자를 제외한 미예약자 9,236명에 대해 백신 추가접종 집중 안내와 1:1사전예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1 예약 상담은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내해 드리고 있으며 백신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60세 이상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하면 예약없이 바로 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고 당일 바로 접종받으면 된다. 이외에도 2022년 신규 접종대상인 만12세(2010년생)는 생일 이후 예약이 가능하며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화이자 백신으로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접종 후 3주(21일)후에 2차 접종을 하게 되며 사전예약은 누리집 또는 태백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돌파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추가접종 대상에 해당하시는 분은 사전 예약 후 신속히 추가접종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2022년 새해를 맞아 고객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메디체크』를 출시했다. 모마일 앱 메디체크에서는 건강검진 예약, 건강검진 진행상태 조회, 검진결과 조회 및 지난 이용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앱 내 ‘건강수첩’을 활용해 본인의 혈압, 혈당, 체질량을 주기적으로 기록할 경우 그래프 등으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건강관리가 용이하다. 본 앱은 1개월간의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쳐 모바일 수납, 실비보험 청구, 전자문진 기능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요구되고, 고객 편의와 서비스 접근성이 곧 의료서비스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며 “모바일 앱 메디체크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잡아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바일 앱 메디체크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또는 ‘메디체크’로 검색 후 설치할 수 있다.
2021년 초 보건복지부는 10년마다 새롭게 세우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하며 2018년 70.4세였던 건강수명을 2030년에는 73.3세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과거에는 단순히 오래 살게 하겠다는 기대수명 늘리기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을 중요한 지표로 하여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 건강수명 - 건강하게 사는 기간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기간을 제외한 수명으로, 신체적·정신적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이 사는 기간을 의미한다. 계산 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세계보건기구(WHO)의 계산으로는 우리나라의 건강수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우리나라 통계청 계산 방식에 따르면 최근 건강수명은 오히려 조금 줄어들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것에 비해 건강수명이 덜 늘어나는 건 사실이다. 즉, 오래 살게 되면서 건강하게 사는 기간보다 아프거나 불편한 상태로 보내는 기간이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어서 세계보건기구는 2021년부터 10년간을 ‘건강 노화 10년(Decade of Healthy ageing)’으로 정했다. 오래 사는 것에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치매안심센터는 12월 29일(수)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는 단체이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지난 12월 20일(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치매예방관리사업 연계 등 치매극복선도역할을 수행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현재까지 4개 기관 및 단체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활동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하고, 치매예방에 앞장서는 일을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윤성용)는 생활화학제품 인식조사 및 개인 방역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살균・소독제의 인체 영향과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의 인식 수준을 조사하여 살균・소독제 사용지침 작성 근거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인식조사는 2021년 1월 전국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1차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2차 조사는 같은 해 12월에 동일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진행하였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살균・소독제의 인체 및 환경에 대한 독성인지’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차 조사에서 39.9%로 나타났으며, 2차 조사에서는 45.6%로 5.7%p 증가하였다. 반대로 인지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1차 조사에 비해 9.8%p 감소하였다. 또한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와 더불어 추가로 알고 싶은 정보(중복응답)로는 ‘제품함유 화학물질의 유・위해성 정보’ 67.6%, ‘제품 사용에 따른 건강영향 정보’ 52.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습기살균제 사건 이후, 생활화학제품 전반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대부분의 직장인은 하루 평균 8시간 혹은 그 이상 사무실에서 같은 자세로 일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질병을 앓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약 90% 정도가 ‘겪고 있다’라는 답변을 했다. 업무 스트레스, 만성피로, 운동 부족 등으로 다양한 고질병에 시달리고 있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건강을 챙기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소화불량이나 손목, 어깨, 목, 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각종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 반복적인 손목 사용! 손목터널증후군 마우스, 키보드 등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바닥과 손목을 이어주는 작은 통로가 좁아지면서 이곳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힘줄에 염증이 생기고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 주로 손목에 힘이 빠지고 엄지와 검지손가락이 저리거나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 사용, 바느질과 같은 정교한 동작이 어려워진다. >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 • 손목 보호대 및 손목 받침대 사용하기 • 의자 높이를 조절하여 바른 자세 유지하기 • 손목을 이완하고 풀어주는 스트레칭 하기 ◇ 하루 종일 앉아 있다면 허리 디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2월 20일(월) 구미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을 포함한 현장대원의 보건안전과 시민들의 감염병 방지를 위해 2021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형욱(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환자이송 시 감염관리강화 ▲감염관리 시스템 개선 ▲코로나19에 따른 구급서비스 변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관련환자 이송과 관련된 논의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느껴왔던 고충을 청취한 뒤 개선방향을 토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시민들에게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을 포함하여 방역지침 준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방역지침 준수당부와 “구급대원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ㆍ대응으로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14일(화) 도량동 소재 도량롯데캐슬골드파크 아파트를 구미시 제8호 금연아파트로 봉곡동 소재 영남네오빌시티 아파트를 구미시 제9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였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중 일부 혹은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지정된 금연아파트 내에 금연구역 안내 현판 설치 및 현수막 게시, 안내 스티커 부착 등 3개월간의 주민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4일부터 해당 공동주택 금연구역에서 흡연자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금연 분위기가 정착되어 관내 금연아파트 지정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월 14일(화)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CU편의점 7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직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 자원봉사 활동, 캠페인 참여, 배회어르신 신고와 보호 등 치매극복에 앞장서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CU구미낙동점, CU구미효정구내매점점, CU구미비산전원점, CU구미옥계부영점, CU구미옥계세영점, CU구미임오점, CU구미여헌로점 7개소로, 이들 사업장은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며, 특히 배회환자 발견시 신속히 신고하고 임시 보호하는 등의 활동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U편의점 관계자는 ”작은 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치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며, 치매어르신을 위한 작지만 튼튼한 지역사회의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함으로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를 돌볼 수 있는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2월 11일(토)부터 12월 12일(일)까지 2일간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전국 풋살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15회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풋살연맹(회장 임창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총 24팀으로 편성하여 예선 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풋살 동호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최근 건강한 삶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는 생활의 일부분으로 우리의 삶에 활력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풋살은 동료 간 팀워크와 순발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변동석 체육진흥과장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친 구미를 방문해 주신 전국의 풋살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풋살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 도개면 건강마을(건강위원장 권영우)이 지난 12월 2일(목)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1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생활 속 건강실천 이벤트」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한 주민들의 코로나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이벤트로, 도개면 건강마을 건강지기인 서경희(도개면 새마을부녀회장)씨가 주도하여 가산1ㆍ2리, 동산리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도내 32개 건강마을 중 44개 팀이 경합한 결과 5개팀이 대상을 받았으며, 도개면 건강마을은 하지근력 강화운동과 건강꾸러미를 활용한 운동을 위주로 제작한 동영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경희씨가 제출한 수기도 우수수기로 채택되어 성과대회에서 수상과 발표까지 하게 되었고,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 유공을 인정받은 조금자 건강위원(용산2리 새마을부녀회장)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서경희 건강지기는 수기 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대화부족으로 오는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을 찾으면서 하지근력운동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