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체육회(회장 장세용)는 지난 2월 24일(목) 오전 10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신규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재임명 되는 상임부회장(김형식)과 사무국장(김중호)과 함께 새로 임기를 맞는 부회장 금영근(자영업), 장욱환(언론인), 이사 김학규(자영업)등 임원 3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다. 구미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가맹단체를 관리‧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지도자양성으로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체육‧문화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2013년 출범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애인 체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며, “특히 5월에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장애뿐만 아니라 고된 훈련까지 견뎌냈습니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편파 판정이 사라져야 합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이 오는 3월 4일(금)부터 열리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재현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북 칠곡군 출신 황승기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수(47세)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올림픽 중계를 시청하다 안타까운 마음에 지난 2월 18일(금) 칠곡군청을 방문해 ‘편파 판정 NO’라는 글자가 적힌 판을 들고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의 공정한 판정을 요구했다. 이어 개인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베이징 동계패럴림픽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장애인에게 스포츠가 가지는 남다른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황 선수는 1996년 교통사고로 척추를 크게 다쳐 하지가 마비되는 중증 장애를 입어 영농후계자의 꿈을 접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할 결심을 할 만큼 심각한 사고 후유증과 힘든 상황에 부닥쳤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양궁을 접하게 됐고 그의 인생은 새롭게 변화되기 시작했다. 기초수급자로 두 명의 자녀를 키울 만큼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양궁 국가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전문농업경영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월 25일(금)까지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실시하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토양·병해충 과정(30명), 드론운영 과정(10명), 농산물가공 과정(20명)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산물가공 과정의 경우 4월부터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토양·병해충 과정은 작물에 따른 토양의 관리방법부터 비료 사용, 살충제·살균제 이해, 친환경 해충 관리법 등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역량을 더해주는 교육과 함께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했다. 드론운영 과정은 농업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과정이며, 자격증 취득 교육과 더불어 항공방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드론운영 과정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만 신청 가능하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 교육경영담당(☎054-979-8293)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psm0830@korea.kr)을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김천시를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여 스포츠 중심도시에서 스포츠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고, 스포츠 체육동호인 및 클럽 등의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기존 종합스포츠타운과 연계하여 효율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김천시는 코로나의 영향을 받기 전인 2019년도에 70여 개 대회를 개최하며 연인원 37만여 명의 방문자와 372억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오는 등 스포츠는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현재 실내체육관은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프로배구 경기가 개최되고, 종합운동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프로축구 경기가 개최되어 각종 대회 유치가 곤란하고 시민 및 일반 체육 동호인의 이용과 기타 행사에 불편함이 많아 제2스포츠타운 건립을 통해 종합스포츠타운과 연계한 일반 동호인 체육뿐만 아니라 전지훈련 유치 및 다양한 체육 종목을 소화하여 스포츠 관광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2스포츠타운은 현 스포츠타운과 연계하여 동측 70,900㎡ 부지에 총 사업비 659억 원을 투입하여 3천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축구장(2면), 선수들에게 휴식과 회의실 등을
완연한 겨울에 접어들면 호흡기질환 환자들의 시름은 깊어진다. 낮은 기온과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를 자극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Q1.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 △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분이 많습니다.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매일 물을 갈아주어야 하고, 남은 물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으니 무조건 버려야 합니다. 또 최소 2~3일에 한 번은 가습기 내부를 청소해줘야 합니다. Q2.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나요? → X 겨울철에는 추위와 미세먼지로 환기를 자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에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이 축적되어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대기가 정체된 밤을 피해 공기 흐름이 활발한 낮 시간대에 10분씩 세네 번씩 환기해주어야 실내 공기질과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Q3. 만성호흡기질환 환자는 코로나19 위험성이 더 큰가요? → ○ 만성 호흡기질환 환자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월 15일(화)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국민체육센터 증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시설라운딩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해 5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40㎡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 헬스장, 2층 탁구장으로 건립했다. 기존 국민체육센터(연면적 1,845.05㎡)에 연면적 640㎡가 추가로 확장됐으며,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배드민턴장, 탁구장, 요가실, 헬스장 등이 확장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마음껏 생활체육을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15일(화) 오후 2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식 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의료비 지출 부담을 경감시켜 사회적 손실 또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에서는 대상자에게 외래비(진료비, 검사비, 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구미시는 사업 홍보, 대상자 신청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선도적인 의료복지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원이 힘들었던 의료취약계층의 외래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라서 의미
칠곡군보건소(소장 권정희)는 비대면 사업 설명회를 갖고 임산부·영유아 건강을 위해 영양교육과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칠곡군보건소는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소득가정이면서 빈혈, 성장부진, 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 127가구, 150명을 선정해 감자, 우유 등의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한다. 또 영양보충식품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조리실습 ‘집 쿡(COOK) 플러스’를 운영해 스스로 건강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손쉬운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월 9일(수) 열린 첫 번째 온라인 교육에서 고구마 밥 피자 만들기와 영양정보 교육을 진행하고 실시간 퀴즈 응답 이벤트를 통해 참여도를 높였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임산부영유아가 건강 식생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이때 눈물 흘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눈물이 많아서 넘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반대로 눈이 마르면서 생기는 안구건조증 때문이다. ◇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은 안구 표면의 수분을 유지하여 외부 자극에 대해 눈을 보호하고 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윤활액 역할을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양이 감소하거나, 눈물 성분이 좋지 못해서 눈 표면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바람과 같은 외부 자극에 취약해지고 반사적으로 눈물 흘림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눈물 양은 왜 감소할까? 기본적으로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눈물 분비량이 줄어들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불편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불편감이 증가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 외에도 셰그렌증후군과 같은 류머티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눈물 양이 감소할 수 있다. ◇ 잘못된 수분 보충은 NO! 간혹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서 생리식염수를 점안하거나 눈을 물로 씻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눈물은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지만, 눈물이 제 기
폭행과 가혹행위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58세)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표팀을 응원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영희 씨는 지난 2월 5일(토) 딸을 잃은 슬픔을 누르고 한국대표팀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판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최숙현 선수는 2020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팀 내 지도자와 선배 선수의 괴롭힘에 오랫동안 시달리다가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줘”라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저지른 감독과 주장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아버지 최영희 씨는 동계올림픽 이야기가 나오자 선수의 꿈을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딸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기 시작했다. 최 씨는 “숙현이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 부모님을 호강시켜 드리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숙현이의 꿈을 대신 이뤄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딸을 잃은 고통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와 스포츠 선수 인권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과수농사를 짓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9일(토)부터 2월 2일(수)까지 5일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와 연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과 귀성객에게 응급진료 의료기관과 상황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구미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국번 없이 119로 문의하면 진료 등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앱 다운을 적극 권장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보건소는 1월 19일(수)부터 1월 27일(목)까지 9일간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음주폐해예방(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한의약건강증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특화, 지역사회중심재활, 금연,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의 1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칠곡군 홈페이지 팝업창 등의 네이버 오피스폼 링크와 QR코드를 통해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