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간호대학 남지란 학장이 지난 3월 27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제78회 경상북도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임원선거에서 경상북도간호사회 제1부회장에 선출됐다. 남 학장은 2023년 구미시간호사회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에 노력해 온 결과 경북간호사회 제1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남 학장은 “올해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간호사의 역할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내 간호사의 역할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 학장은 2012년 신설된 구미대 간호대학이 2022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돼 현재 재학생 수 약 1,200명에 이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5월 7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 이미선(회장), 김용남(부회장), 강미선(사무장)님과 함께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안동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격려와 함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피해 입은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전달하였다. 성금을 통해 산불 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 나아가 사회적 연대감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겠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 분들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미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안전망 제공 및 상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너울춤 너울춤 바다가 춤을 춥니다 바람이 파도를 데리고 와서 춤을 추라고 합니다 나풀나풀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 힘이 드는지 쏴! 하는 숨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은 놀라 달아납니다 ‘달아나지 마! 우리는 춤을 추고 있는거야’ 바람은 아이들을 달래느라 몸을 낮추고 갈매기가 달려와 파도와 함께 춤을 춥니다 나풀나풀 나비춤 나비는 없고 하늘에서 해님이 방긋방긋 웃고 있습니다 별님도 너울춤이 보고 싶어 밤을 기다리겠지요. ---------------------------------------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구미경찰서는 5월 1일 진평중학교에서 경북경찰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협업해 운영하는 ‘두드림팀’과 함께 전교생 6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두드림팀’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범죄 예방 전담팀으로, 학교폭력은 물론 도박, 사이버범죄, 성범죄 등 청소년 유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두드림(Do Dream)팀’이라는 명칭은 ‘학교의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와 ‘꿈을 실현하라!’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경찰과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안전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공동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박 중독, 딥페이크, 사이버불링 등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최신 범죄 유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사례와 영상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설문조사를 통해 관련 위험군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관련 학생, 정서적 위기 청소년, 도박 문제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학교
구미도시공사와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29일(화), 저출생 및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미혼 남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춘 Single, 알콩달콩 힐링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공사 및 지역 유관기관 미혼 직원들에게 건전한 교류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과 가정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총 10쌍의 미혼 남녀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팀워크 프로그램, 로맨틱 미션 게임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7쌍의 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과 건강한 가족 가치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내년에는 1박2일로 행사를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 개인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1일(목)과 2일(금), 이틀간 지역 내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 지내며 정서적 소외나 단절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은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후 카페로 이동해‘커피 원데이 클래스’일정에 함께 했다. 혼자만의 일상을 탈피해서 소통의 장을 접한 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된 이웃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구미시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5월 3일 오전 9시부터 5월 6일 오후 6시까지 고정형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이번 조치는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도심 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주행형 CCTV와 안전신문고를 통한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주차 편의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합리적인 주차단속을 추진하여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 인동119안전센터(센터장 서수봉)는 5월 2일(금) 구평동에 위치 공동주택에서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인동남․여의용소방대원 33명이 함께 공동주택을 찾아가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어서, 인동남·여의용소방대는 구평동 위치한 대원사를 방문하여 5일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소방시설 점검 등 화재안전컨설팅도 함께 추진했다. 서수봉 인동119안전센터장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캠페인 추진 등 지속적인 홍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다.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이 지난 1일 내려진 가운데, 꼼수 재판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2일 제출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갑)은 형사재판 피고인을 소환함에 있어 정당한 이유 없이 송달을 거부하거나 회피할 우려가 있는 경우, 전화방식으로도 피고인을 소환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형사재판 피고인을 소환할 시 소환장을 발부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폐문부재와 같은 고의적인 송달 거부로 악용되어 재판이 지연을 지연시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사실상 유죄판결이 결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우 지난 3월 기준, 5개의 형사재판에서 재판 불출석이 27차례, 법원 송당 미수령 26차례, 기일 변경신청 9차례 등 악의적으로 재판지연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구자근 국회의원은 피고인을 소환함에 있어 기존의 규정대로 소환장 송달을 원칙으로 하되, 피고인에게 소환장을 송달할 수 없거나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이미 확인한 경우에는 전화방식으로 송달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한 재판 절차가 가능하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5월 2일 소방행정자문단 위촉 및 간담회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김동열 소방행정자문단장 등 참석하여 신임 위원 7명 위촉과 소방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소방 발전에 자문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자유토론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소방행정자문단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자문을 소방 발전에 큰 도움이 될수 있도록 경청하고 또 실천하는 김천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청 제1회의실(2층)에서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유천문화마을 먹거리촌 조성’을 위한 세부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과 평생보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세부사업 관련 질의응답, 검토 의견서 작성 및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지속 가능한 운영모델 확보 방안, 지역 주민 참여 유도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김광옥 위원장(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유천문화마을이 청도군의 대표적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성과 전문성을 아우른 사업 설계가 필수적”이라며, “자문위원회의 지속적인 조언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유천문화마을 먹거리촌 조성의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지역의 명품 먹거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관광진흥과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이 지난 4월 30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단순한 업무 협력 관계를 넘어 훈훈한 지역 상생 교류에 앞장섰다. 두 기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관광 분야 상호 협력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합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가 상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분야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천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연계하여 ▲「2025 경북 방문의 해」 맞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 ▲관광 서비스 시설 환경 개선 사업, ▲경북e누리 사업(도내 주요 관광시설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