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원봉사과의 원스톱민원팀, 일명 ‘베테랑팀장’이 시민 민원 해결을 넘어 지역 기업의 고민까지 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원스톱민원팀은 지난해 경북 도내 최초로 신설돼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팀장 4명을 배치해 민원 서비스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 팀이다. 지난해 11월, 구미국가1산업단지에 위치한 디지털피아노 전문 제조업체 ㈜다이나톤은 지역 내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고민하다 원스톱민원팀의 문을 두드렸다. 베테랑팀장들은 기업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베테랑팀장들은 다이나톤의 주요 애로사항을 접수한 후, 디지털피아노 제조업체라는 특성과 피아노 전시장을 보유한 장점을 활용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어린이집연합회와 유치원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행사를 활용한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다이나톤은 유치원생 40명을 전시장으로 초청해 디지털피아노 제작 과정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또 견학 프로그램에서 제공한 피아노 모양의 홍보 굿즈는 방문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높였다. 다이나톤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사회복지시설에
김천김밥축제가 지난 1월 22일(수)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축제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브랜드를 선정한 후 부문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선호도, 경영전략, 경쟁력,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김천김밥축제는 ‘김밥천국’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역발상으로 기획해 2024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로 축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끌었으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된 김밥 그릇이 일회용기가 아닌 뻥튀기로 대체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미있고 멋진 아이디어, 후식으로 먹을 수 있어 좋고 쓰레기가 없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 골판지를 활용한 테이블, 의자, 포토존, 전시대, 놀이시설 등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호평받았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난해 많은 관심을 주신 덕분에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22일 금오산호텔에서 지역 방산 관련 업체 및 방산 진입 희망업체 임직원을 비롯한 방위사업청·경북도·구미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구미 지역 방산 관련 업체와 방산 진입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및 추진계획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 △방사청 방산육성지원사업 등을 안내하여 방위산업 진입을 돕고 방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6개 수행기관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주요내용과 일정을 소개하고 경영·기술 지원시책과 사업 참여방법 등을 중점 설명했다. △방산특화 개발연구소 구축·운영(금오공대․경운대) △연구시험능력 확보(구미전자정보기술원) △소형 시범체계 개발(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방 중소기업 역량강화(경북테크노파크) △국방기술 민간이전(경북테크노파크·경일대) △전주기 방산창업 지원(경북산학융합원․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에서는 협약기업 선정절차 및 국방 사업화 지원내용을 안내했고, 방위사업청에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및 사업을 소개했다. 사업 설명을 마친 후 자유토론과 질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회원사의 안전의식 제고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3톤 미만 지게차(전동식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 1월 16일 신설된「유해·위험작업의 취업 제한에 관한 규칙」과 관련하여 3톤 미만 지게차 운전자의 면허 취득 혹은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업의 법적 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원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 회비(직전 2기)를 완납한 회원사로, 업무협약이 체결된 교육기관*에서 2일간 총 12시간의 교육비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기관: (구미)탑마이스터기술학원, 구미대학교, (경산)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 은하수건설중장비학원, (상주)상주중장비운전학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사는 구미상공회의소 홈페이지의 지원사업 소개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leehj1@korcham.net)로 송부하면 된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에서는 구미 소재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돕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참가 자격은 구미상의 회원사 중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인 사업장이며, 총 20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별도의 업종 제한은 없으며, 지난해 참여한 기업도 재참여할 수 있고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전체 선정의 기업 20% 내에서는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것으로, 안전보건관리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 관리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자체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을 지원한다. 매월 1회 이상 공동안전관리자를 회사로 파견해 전문적인 안전관리 컨설팅을 지원하게 되며, 세부적으로는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상시 상담과 사업장 안전관리담당자 지정 및 역량 강화 교육, 사고 발생 주요요인 평가 및 현장지원 등 다양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모집공고는 1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사업신청 및 문
(사)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월 15일(수) 김장호 구미시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이임사와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및 2025년 향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정 신임 회장은 “구미시 여성기업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우희 전임 회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최민정 신임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여성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와 리더십 함양,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됐다. 현재 39개 업체가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제 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 성장과 기업 경영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 관리자 및 사원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추천 신청을 받는다. 훈격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비롯해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장 표창 등으로 다양하며, 수상자에게는 차년도 구미상공회의소 모범사원 해외연수단 파견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기업인 분야(5년 이상 동일 업종의 사업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체의 대표(부사장 직급 이상))와 △관리자 및 사원 분야(5년 이상 동일 회사에서 재직 중인 전무이사 이하 직급자)로 구분되며, 2월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 중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월 15일(수)부터 2월 7일(금)까지이며, 신청은 구미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참조하여 공적조서와 이력서를 담당자 이메일(jungts@korcham.net)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의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인 ㈜엑스빅(대표 김태연)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 기술 전시회인 CES는 매년 행사에 앞서 출품된 제품의 디자인, 기술력 등을 평가하여 혁신상을 수여한다. ㈜엑스빅은 스마트 골프 디바이스 ‘퍼팅뷰’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퍼팅뷰는 매트나 공이 없어도 어디서나 쉽고 정확하게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휴대용 골프 연습기기다. 퍼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 데이터를 학습해 분석 결과를 추출하는 AI 알고리즘 등이 탑재되어 있어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조사, 영문 리플릿 제작, 글로벌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엑스빅의 혁신상 수상은 이러한 지원성과를 입증하는 사례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 지역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시장성을 세계적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실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구미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11,9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으며, 실업급여 수급자는 5,352명으로 0.74% 감소했다. 이는 구미시의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음을 보여준다. ➤ 지역 내 실업자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 구미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19억 원의 예산으로 306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활동 진입을 지원했다. 또한, 실업자 대상 직업훈련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해 미용사, 요양보호사 과정에서 40명이 수료했으며, 2025년에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으로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취업지원센터는 구직자 3,607명에게 취업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1,13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을 통해 관내 80개 기업이 참여, 109명의 구직자가 채용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 고령화 가속화와 인
구미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구미팜’에서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미팜은 2005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로, 104개 농가가 입점해 90여 개 품목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쿠폰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쿠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쿠폰을 증정하며, 일부 품목에 한 해 10% 할인과 ‘10+1 행사’도 마련됐다. 새롭게 출시된 구미팜 모바일 앱 설치 고객에게는 추가로 3천 원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품목으로는 지난해 설에 완판된 레드향을 비롯해 곶감 세트, 고품질 구미쌀, 사과, 버섯, 흑마늘한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꿀 등 구미의 대표 특산물이 준비됐다. 모든 품목의 택배비는 무료로, 고객들이 편리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는 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구미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팜 설맞이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신선하고 우수한 구미 농특산물을 합리적
경상북도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CES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 4일간 열리는 CES 2025에서는 양자컴퓨터, 미래 모빌리티, 생성형 AI 활용 로봇, 에너지 전환 기술 등 현존하는 첨단기술의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다. CES는 ‘Connect 연결하고, Solve 해결하며, Discover 발견하라, Dive In 그리고 깊이 탐구하라’는 주제로 기술과 인류가 어떻게 함께 미래로 나아가며,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CES가 이제 단순한 IT 전시회가 아닌 다양한 산업의 기술적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혁신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CES에 경상북도관 16개사, 포항시관 10개사 경산시관 7개사, 포스코그룹 내 경북기업 6개사 등 39개 기업이 참가한 경북공동관을 운영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K-TECH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CES에서는 경상북도 대표기업이 5개의 혁신상을 받았는데, 2024년에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7개 혁신상을 연이어 받은 것으로, 도내 기업의 우수기술력을 세계로부터 검증받은 결과다. (혁신상 수상: (주)휴머닉스(대표 최정수), (주)엑스
구미시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CES 2025에는 경상북도 공동관에 16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구미시 기업은 9개 사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블록체인, 모빌리티, 드론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아우르며, 구미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 기업은 ▲(주)엑스빅 ▲(주)엘에스비 ▲(주)에이엘엔티 ▲(주)이파워트레인코리아 ▲(주)엔에스랩 ▲(주)메타하트 ▲(주)브이스페이스 ▲(주)알에프온이다. 특히 (주)엑스빅은 AI 탑재된 휴대용 퍼팅 보조 디바이스를 출품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구미시는 참가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전 컨설팅, 콘텐츠 제작, 임직원 체제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전자정보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경북인의 밤’과 ‘구미시 자체 간담회’를 열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