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4월 21일 구미시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지도위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범죄의 이해와 보호를 위한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청소년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현실에서 온라인 공간이 새로운 범죄 발생지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경찰청이 발령한 ’청소년 대상 신종유형 발생경보 1호~10호‘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범죄의 빠른 진화 양상과 청소년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심리적 특성과 온라인 환경의 위험 요소가 맞물리며 신종 범죄가 발생하는 구조에 대한 분석도 함께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심각한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 또한,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이 단순한 선도 활동을 넘어, 신종 디지털 범죄 정보 전달, 유해환경 모니터링, 위기 청소년과 전문기관 연결 등 지역 내 연결자 역할로 확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청소년 보호는 경찰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구미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효율적인 자원 회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페트회수기 4대와 무인캔회수기 1대를 확대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접근성과 지역 안배를 고려해 △선산읍 단계교 버스정류장 △도량동 소롯골 공원 △진미동 인동보건지소 버스정류장에 무인페트회수기 각 1대씩, △양포동 도서관 무인반납기 옆에는 캔과 페트 회수기 각 1대를 배치해 총 4곳에 설치됐다. 현재 구미시는 주민센터 4곳, 공원 1곳, 도서관 1곳, 버스정류장 1곳 기존 7대의 수거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로 총 12대를 갖추게 됐다. 지난해에는 이를 통해 페트병 55.8톤과 캔 6.3톤을 수거해 2,300만 원 상당의 포인트(현금화 가능)를 시민들에게 환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캔·페트 자동수거장비는 자판기 형태의 기기로,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재활용 가능 여부를 스스로 판별해 수거 여부를 결정한다. 사용자는 라벨과 내용물을 제거한 후 장비에 투입하면 되고, 1인당 하루 최대 50개까지 가능하다. 페트병이나 캔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 인증 후 2,000점부터 현금으로
구미시는 지난 4월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근두근~ing’ 1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회장 조중래)가 주관했다. ‘두근두근~ing’행사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기 위한 미혼남녀 매칭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미시의 대표적인 인구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총 4기수로 확대 운영된다. 2기는 5월 17일, 3기는 8월 23일, 4기는 9월 20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1기 참가자들은 팀빌딩, 점심 데이트, 포토 미션, 1: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본 행사 이후에도 ‘애프터 파티’, ‘팀별 자조모임’ 등 교류 기회를 이어가며 자연스러운 인연 형성을 돕는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으며, 구미시에 주소를 두거나 근무 중인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440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청자들의 직종도 공공기관(93명), 대기업(134명), 중소기업(125명), 자영업(17명), 기타(71명) 등으로
경북뉴비전포럼(이사장 마영진)은 지난 4월 19일(토) 아산 현충사,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제4차 역사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북뉴비전포럼 회원 50명은 현충사, 유관순 열사 기념관, 천안 독립기념관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상흔을 딛고 일어선 불굴의 민족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영진 경북뉴비전포럼 상임이사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 사랑에 대한 선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했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자”고 했다.
구미도시공사가 지난 4월 16일(수) 체육센터 이용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 “기부하고! 가져가고! 환경도 지키는 기부 & TAKE 플리마켓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행사 당일 체육센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되었으며,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된 원평하수처리팀의 “올바른 하수 배출 캠페인”도 눈길을 끌었다. 깨끗한 수질을 위한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 안내와 환경사랑 실천 다짐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봄꽃 화분과 팝콘을 나누며 운동의 즐거움을 더하고, 체육시설 이용을 독려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2025년 4월 18일, 복지관 장기·바둑교실 이용자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8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 내에서 열린 친선대회에서 수상자들에게 지급된 상금을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이루어졌다. 장기교실과 바둑교실 이용자들은 각각 40만 원씩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마음을 담아 피해 주민들을 위한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모아진 온누리상품권은 청송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공식 전달되었으며, 이들의 생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휴진 관장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라며 “참여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과 옷가지를 모아 구미시(공동모금회)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에 전달했다. 직원들 역시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자 정성을 모았으며, 복지관은 앞으로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4월 17일(목) 구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주관 해당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1~3월 범죄유형 분석 및 4·5월 주요 치안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구미시의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 등을 파악한 범죄통계(CSS),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및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빅데이터 등을 종합 활용하여 정밀한 절도범죄 분석과 예방대책 및 각 해당부서에서도 기능별 현안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 등이 보고되었다. 또한, 각 지구대(파출소)에서도 4월 절도범죄 예방활동과 주요 검거사례 및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5.27~31), 봉축법요식 행사(부처님오신날 5.5) 등 다가오는 행사에 맞춰 5월을 대비한 강력범죄에 대응방침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발굴하고 계획한 범죄예방·검거 대책을 활용하여 구미경찰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확실한 범죄예방·검거활동을 하고 있으며 5월달에도 빈틈없이 범죄에 대응하겠다.”고 말
구미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14일 위촉식을 갖고 제 10기 활동을 시작했다. 당초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시군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년 임기 동안의 활동 방향 논의와 정책제안 방법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 제안뿐 아니라 시의 주요 사업과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09년 처음 구성된 이후 매 기수별로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온·오프라인을 통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구미시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15일 시청 기획조정실장실에서 세무회계과 학생들을 신고 도우미로 채용하기 위한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한 달간 운영되는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도움 창구’에 전공 학생들을 배치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전자신고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된 학생들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익숙하지 않은 세무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류인규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과장은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 교육과 실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 세정과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주영 세정과장은 “세무회계 전공 학생들이 지역 세무 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이번 기회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한 달 동안 불편 없이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15일(화) 재대구 구미향우회 회장단 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박덕수 회장이 1천만 원, 박병우 수석부회장이 3백만 원, 구용호 부회장이 5백만 원, 장윤정‧박성현 부회장이 각각 1백만 원씩 기탁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재대구 구미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구매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박덕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미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구미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재대구 구미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구미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감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변소영)는 4월 16일(수)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가득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내 가족을 위한 반찬을 마련하듯 정성스럽게 따듯한 국과 밑반찬을 준비했으며, 미역국, 돼지불고기, 우엉조림 등 준비된 밑반찬은 9개 읍면 천사냉장고에 기탁되어 지역의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변소영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음식 전달을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살뜰히 보살펴 더불어 잘 사는 청도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4월 16일 ㈜스마트앤홈(대표 방연실)과 협력하여 구미지역 재가장애인을 위한 방역지원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역지원 활동에는 방 대표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장애인 가정을 위한 소독 작업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은 모두에게 중요한 요소이지만,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 관리를 지속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필수적인 지원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방역지원 대상 가정을 선정해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했으며, 단순한 소독 작업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효과를 고려해 바퀴벌레 퇴치용품을 비치하여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형곡동과 송정동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5가구를 대상으로 살충제 분사와 함께 생활 공간 전반을 꼼꼼하게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역지원을 받은 한 장애인은 “집에 바퀴벌레가 많아 늘 걱정이었는데 이번 방역을 통해 마음이 한결 놓인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마트앤홈 방연실 대표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한 뜻깊은 봉사활동이 벌써 3년째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