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그 실행을 위한 관리 체계 및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 여부를 철저한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은 인권 존중을 경영 활동의 핵심 가치로 삼아, 공사 임직원을 비롯한 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023년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인권경영체계 정비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외부 이해관계자 초청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대내·외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직장 내 인권 보호를 위한 참여형 토론연극 교육 등 인권 감수성 향상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성숙한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인권경영은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인권 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켜, 인권경영을 선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조리사·조리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및 제10회 「경상북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조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에 대한 대응력 강화 및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능 습득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 강사와 다수의 산업안전보건교육 강의를 진행한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김승일 주무관을 초빙하여 △산업재해 사례를 통해 배우는 안전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 개선과 안전한 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부패 근절과 청렴성 제고를 위하여 청렴정책의 하나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부패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신고대상은 부정청탁, 금품등 수수, 직무관련 사적이익 추구, 기타 행동강령 위반 행위 전반이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렴포털 ‘칠곡군 신고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고 가능하다. 집중신고기간동안 칠곡군청 홈페이지 알림창을 통해 칠곡군 신고센터에 접속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칠곡군청 기획감사실 청렴감사팀(☎054-979-6033)으로 연락하여 문의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는 모두의 관심과 실천으로 만들어진다”라며 부패없는 칠곡행정을 위해 소속 공무원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청렴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해 ▶청렴추진단 운영 ▶청렴골든벨 ▶청렴 계단 표찰 제작 ▶부패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등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4학년 김정현 학생(지도교수 김영원)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CS(Computer Science)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인 ‘IEEE ISMAR 2025(International Symposium on Mixed and Augmented Reality)’의 정규 논문(Full Paper)으로 채택됐다. 이에 이 논문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 제목은 ‘What Makes Object Referencing Clear? Multimodal Strategies for Shared Understanding in XR Collaboration(멀티 사용자 XR 협업 환경에서 명확한 객체 지시를 위한 멀티모달 전략 연구)’다. 김정현 학생은 XR(확장현실) 협업 환경에서 사용자가 서로 명확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한 최적의 멀티모달(gaze, pointing, voice) 상호작용 전략을 제안하고, 그 유효성을 체계적이고 엄밀한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본 연구는 사용자 간 거리(1m, 8m, 15m), 시점 차이, 객체 배열 방식(정렬 및 랜덤) 등
김천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와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가 올 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8월 4일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에 김천 1, 2호로 가입하였다. 이 예금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체결한‘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출시하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즈음에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APEC 참여하고 홍보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김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경주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하였다. 여승묵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김천시 발전을 위해 김천시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농협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소형 펌프차 및 산불진화차량의 운전 능력 향상 및 출동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8월 4일(월)을 시작으로 이번 주 월·수·금 3일간, 실전형 운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미대교 강변체육공원 인근 경사로 구간에서 진행되며, 수동 기어 방식의 소형 펌프 차량을 활용해 대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운전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다. 훈련 내용은 가파른 오르막 경사로 주행, S자·T자 회전 구간 통과, 좁은 골목길 주행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10년 이상 소방차량 운전 경력을 보유한 운전 베테랑 대원들을 엄선하여 교관으로 위촉, 이들의 운전 기술 및 현장 노하우를 집중 전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소형펌프차와 산불진화차량은 주로 험지와 비좁은 골목길을 오가는 만큼, 반복된 운전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대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고용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하반기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농가 79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2025년 하반기 청도군의 총 배정 인원은 356명으로, 이 중 239명의 근로자가 10월에 입국할 예정이며, 이들은 주로 감, 미나리 농가 등에 배치되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청도군은 올해 상반기 신규로 MOU를 체결한 필리핀 지자체를 통해 3개월 계절근로자들을 도입하고, 감가공 및 미나리 농가에 집중적으로 인력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계절근로자들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이탈 방지를 위해 청도군도 행정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1일 개소한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이하 센터)’가 1주년을 맞아 이차전지 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센터는 이차전지 관련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ESG 경영확산,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인식개선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기업 LG화학과 ESG 지원 협업, 대·중견기업 대상 시제품 납품 지원, 2건의 특허출원 지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 개소식··· 이차전지산업의 비전도 함께 공유 센터 개소식과 함께 열린 ‘이차전지 비전공유회’에서는 LG-HY BCM, 지역 유관기관, 노동계,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형 일자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기술개발 지원, ESG 경영확산,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핵심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차전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컨설팅 지원부터 기술교류까지 본 센터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12건) △기술 컨설팅 지원(12건)을 수행하였고, 이 중 일부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피엔티에 시제품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미시가 35세 이상 산모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구미시 35세 이상 산모 비율은 2016년 19%에서 2023년 29.9%로 급증했다. 고령 임산부는 유산, 조산, 임신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산전 진료와 비급여 검사 등으로 의료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구미시는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회당 최대 50만 원의 외래진료 및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2025년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보조금24’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임신·출산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연장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미리안산부인과, 에바마레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3곳이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이어가고 있어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신과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
구미시가 관내 파크골프장 9개소(장애인 전용 포함)의 노후 편의시설 개선에 나섰다. 시는 이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 파크골프장은 총 270홀 규모로, 경북 도내 최다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3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생활체육 인프라이자 전국 대회가 열리는 스포츠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장시간 야외 활동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목표로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나무 식재를 병행한다. 잔디 훼손을 줄이고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잔디 보호 매트도 함께 설치된다. 이 외에도 벤치, 정자 등 휴게공간을 정비해 파크골프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 특히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행사 참여자들에게도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
구미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8월부터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구미 AI 살피미’ 서비스를 본격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 16개 지자체만이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구미시와 경주시 두 곳뿐이다. ‘구미 AI 살피미’는 주 1회 AI 전화를 통해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0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단순한 기계음이 아닌, 말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이전 대화를 기억하는 인공지능이 자연스러운 대화로 정서적 교감까지 지원한다. 응답이 없거나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전문 상담사가 즉시 통화에 나서고 필요 시 119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긴급 대응이 이뤄진다. 또한 복지서비스 신청, 후원물품 수령 등 필요한 정보를 AI가 직접 안내해, 복지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이 반복적인 안부전화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현장 인력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구미시가 공공분야 관급계약에서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기치로 내걸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전 부문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높인 결과, 관급계약 금액 기준 지역계약율이 2021년 40.9%에서 2024년 49.8%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는 56.9%까지 상승했다. 특히 공사 분야에서는 매년 90% 이상을 지역업체와 계약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전체 계약 1,697건 중 1,582건(93%)이 지역업체 몫이었다. 본청 일원화로 제도 효율화 ··· 전 부서 관내계약 ‘한뜻’ 시는 2024년 7월, 계약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과 내에 ‘계약구매2팀’을 신설했다. 기존 출장소·사업소 등 12개 산하기관에서 분산 처리하던 계약을 본청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관급계약 사업·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전 부서 및 출연기관, 지방공기업까지 확대 적용해 사업 초기부터 지역업체 중심의 발주계획 수립을 유도하고 있다. 사업부서와 계약부서는 발주 공사에 대해 공종별·공구별 분할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지역제한 대상 금액으로 조정하는 등 체계적인 실행으로 관내 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