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8월 6일 관내 금융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위한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7,200여 개 업체에 1,800여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금융기관과 1:1매칭 출연을 통해 보증규모를 사상 최대인 720억 원까지 확대했다. 이번 하반기에도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5억 원을 출연하며, iM뱅크(10억), NH농협은행(5억), KB국민은행(5억), 하나은행(4억), 신한은행(1억) 등 금융기관의 매칭 출연을 더해 총 5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증규모는 12배수인 600억원이 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올해에만 특례보증으로 총 1,320억 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사업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민선8기 이전이던 3년 전 150억 원 수준과 비교해 9배 가까이 확대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관내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높은 출연금을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개별 관광객의 청도 방문을 촉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청도를 방문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의 50%를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지원하는 제도로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청도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으로 여행 전 청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한 분들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후 여행을 완료한 관광객이 정해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경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지급한다. 지원 요건은 다음과 같다. 청도군에 있는 관광지 1개소 이상을 필수로 방문하고 개인 SNS 계정에 해당 관광지 방문 인증 게시물을 게재해야 하며 숙박시설, 식당, 체험장,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갖추어야 한다. 지출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10만 원의 청도사랑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개별·소규모 여행 수요에 대응하는 관광객 인센티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8월 28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소정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되며, 최종 구입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 054-979-551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관장 이신기)은 시민의 독서 문화 증진과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문화 교류의 장인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율곡도서관에서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어린이가 도서관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이와 함께 아이들의 돌봄 역할부터 육아 지원까지 수행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의 독서 진흥 프로그램은 독서에서 체험으로 연계되는 가족 중심의 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해, 시민이 일상에서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율곡도서관은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에서 실시한 ‘2025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결혼·출산·보육)’에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공모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대응 사업으로, 기초지자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 보듬 “쓰담 쓰담 도서관”」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사업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8월 6일(수)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현재 실정과 적합한 을지훈련 영상을 시청하여 우리지원청 직원들의 안보에 대한 중요성를 부각시킬 수 있었다. 또한, 을지연습의 개요, 전쟁에 대비한 도상연습, 충무계획 설명과 비상소집훈련, 전시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주요 계획 및 내용을 전달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전시 교육행정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로 구미 교육활동유지를 위하여 실효성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은 연습 기간 중 전시 직제편성연습 및 학교시설 전환훈련, 전시현안 과제토의 등 국가위기관리를 위한 다양한 훈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자매부대인 제5포병여단과 함께 8월 5일부터 6일, 1박 2일간 임직원과 초등학생 자녀 40여명이 참석한 병영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부대 도착 후 환영인사로 시작된 병영체험은 첫날에는 부대소개와 함께 화기, 자주포, 전투 물자 등 각종 전투 장비를 체험하고 부대 생활관에서 숙박하는 등 다양한 군생활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땅굴, 평화 전망대, 철원 역사문화공원 등 DMZ 평화관광을 통해 국가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병영체험과 함께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자매부대에 지난 4월에 이어 추가로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병영체험에 참여한 도레이첨단소재 직원들은 “자녀와 함께 병영문화를 체험하며 국방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씨수소 1두(KPN1707)가 7월 31일 열린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선발지수 1위의 성적으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이번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는 18두가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로 선발됐으며, 경북도는 축산기술연구소 씨수소 1두와 도내 6군데 육종농가(상주, 김천, 문경, 영덕, 울진, 예천)에서도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이날 신규로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8월부터 전국 한우농가에 판매하고, 한우 보증씨수소가 선발된 육종 농가는 씨수소의 능력에 따라 1천만원 ~ 5천만원까지 개량장려금을 차등 지급 받는다. 경상북도는 KPN1707 선발에 따른 인센티브로 개량장려금이 아닌 해당 씨수소 정액 50%(5만개)를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한우 사육 농가에 내년부터 유상 공급할 예정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국가 주도의 한우 개량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주관하에 실시 중인 한우육종농가사업의 하나로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와 광역자치단체(경북, 강원, 전북, 전
경상북도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고위험군 1:1 심층상담과 마을회관, 학교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중심으로 심리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한 초대형 산불 이후, 경상북도는 전국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인력 320여 명을 투입, 현재까지 총 1만 5천명 이상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심리적 충격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6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상담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회 재난심리지원단과 정신건강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소속 전문가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한기인 7~8월을 활용,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회복 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건강 상태 평가, 감정표현 활동, 이완 및 신체활동 등을 통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공동체 내에서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정신건강 대응인력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워크숍도 실시했다. 국립산림치유원(영주)에서 2회기에 걸쳐 진
김장호 구미시장은 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데이비드 로든(David Roden) 경상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이하 홍보대사)’를 접견하고, 구미시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홍보대사는 지난 8월 4일(월) 오전 10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6일까지 지역 투자환경 파악을 위해 도내 주요 산업단지의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시찰한다. 홍보대사는 미국 내 다양한 산업분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시간(Michigan) 주 대한민국 명예영사직도 수행하고 있다. 미국 Commerce Union Bank(커머스 유니언 뱅크), Comerica Bank(코메리카 뱅크), Fifth Third Bank(피프스 서드 뱅크)에서 기업금융 및 아시아 비즈니스 개발을 담당해 온 금융 전문가이다. 홍보대사는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 청취 후, 구미국가 4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미국계 첨단 엔지니어링 세라믹 제조업체 쿠어스텍코리아를 방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글로벌 첨단기업을 많이 소개해 주기 바란다.”라고 투자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가 지역 발전을 좌우할 핵심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치권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8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의 추진 방향과 협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간담회에서 △구미문화선도산단 조성 △장천 일반산단 조성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3대 축제 활성화 △낭만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읍면동 권역별로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내 동구미역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들이 조속히 실행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지난 2025년 8월 2일(토), 지역 청소년동아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 청소년 드론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외 청소년 드론동아리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드론농구와 드론레이싱이 진행되어, 융합형 드론스포츠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각 드론동아리를 대표한 청소년들의 치열한 탐색과 전략을 통한 열정 넘치는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특히 본 대회는 드론스포츠동아리 청소년들이 경기 규정을 포함한 대회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지난 6월부터 드론스포츠동아리 청소년 20명이 모여 기획 회의를 진행하여, 5대5 드론농구 경기의 규칙과 포지션 체계, 심판 구성까지 직접 설계하였다. 자유 포지션을 포함한 전략적 팀 구성은 경기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 드론레이싱 부문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코스를 설계하고 레이싱 규칙을 정해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설계한 코스로 장애물을 설치하고, 개인별 드론을 조종해 3바퀴를 완주한 기록 측정을 통해 단체 경기
구미시는 5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서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8일(토)~19일(일) 이틀간 송정맛길(광평천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구미(九味)의 맛을 담은 ‘9味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9가지 테마존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9개 테마존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구미식품대전에서는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대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하며 △구미먹거리장터에서는 관내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로컬푸드 공간을 제공한다. △로컬맛집존은 구미시 관내에서 선발된 50개 음식점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밀베이커리&카페존에서는 ‘구미밀가리’로 만든 베이커리와 카페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아시아미식존은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인다. △향토막걸리존에서는 지역 양조장의 전통 막걸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