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이 2월 21일(금)부터 본격적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유튜브, 인스타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준비지원단은 이번 운영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경북과 경주의 역사와 문화,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한다. APEC 준비지원단 공식홈페이지(https://gb.go.kr/apec2025_gyeongju/main.do)는 행사 일정, 경북관광, 부대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튜브(@2025APEC)와 인스타그램(apec2025korea_gyeongju) 계정은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과 경북·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APEC 관련 연계 행사, 인터뷰,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에서는 경북과 경주의 관광지, 행사 준비 현장, 주요 소식을 비주얼 콘텐츠로 전달한다. 두 계정에서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응원메시지 전달, 해시태그 달기 등 각종 참여이벤트를 진행한다. AP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 독서 증진과 책 문화 확산을 위한 ‘구미독서문화, 구독’ 사업의 첫 단계로 세대공감 맞춤도서 선정을 추진한다. 이에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읽기 좋은 책을 추천받고 있다. 맞춤도서는 △어린이(3) △청소년(3) △일반(3) △지역작가(1) 등 4개 부문으로 접수하며, 이후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3권과 지역작가 1권을 선정해 총 10권을 확정한다. 선정된 도서는 한 해 동안 책 읽기 캠페인과 독서 프로그램의 중심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서 추천은 구미시립도서관 통합 누리집을 통하거나 시립도서관 7개관, 작은도서관 및 지역문화공간에서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도서는 100세트를 구입해 원하는 기관, 단체, 독서모임에 대여하거나, 함께 읽기 캠페인, 도서 전시, 작가 북토크 등 세대맞춤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에 활용된다. 지난해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부문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우주의 속삭임(하신하), 애니캔(은경) △청소년부문의 고요한 우연(김수빈), 훌훌(문경민), 나는 나를 지킵니다(박진영) △일반부문의 나주에 대하여(김화진),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 시민과 예술인(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시민문화 활동지원사업(생활문화단체 및 민간공간 운영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문화예술 단체 대상), ▲전문예술인 활동지원사업 (전문 예술인 및 단체 대상), ▲청년예술인 육성지원사업 (만 39세 미만 청년 예술인 및 단체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과 민간 거점공간을 지원해, 지역의 문화향유 환경을 넓히고 시민의 주체적인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미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단체 (동호회) 40팀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간공간 10개소를 선발한다. 단체의 경우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 공간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의 금액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2월 17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접수 가능하며, 오는 2월 25일(화) 오후 4시 구미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 구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의 발견>’은 시민들이 일상 속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2월 1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중앙·상모정수·양포·산동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총 455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별 강좌를 살펴보면, 중앙도서관은 ▲즐거운 은퇴설계 ▲실전!여행영어 ▲인문고전 등 7개 강좌, 상모정수는 ▲예쁜 손공예 천아트 ▲영어회화기초 등 5개 강좌, 양포는 ▲어반스케치 ▲데생&수채화 등 4개 강좌, 산동은 ▲손뜨개 ▲오일파스텔 ▲미드로 배우는 영어 등 7개 강좌다. 특히, 올해 강좌는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개설됐다. 1월 각 분관 문화강좌 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 특성을 분석하고, 수강생 설문조사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좌를 준비했다”며 “강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는 지난 2024년 청도소싸움장 방문객이 39만 명에 육박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수치로, 청도군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조사에서 경북도 내 1위, 전국 7위를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청도소싸움장의 방문객 증가는 단순히 숫자를 넘어,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난해 30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개장 이후 역대 2위 수준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겜블 시장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과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레저 환경 개선, 관련 종사자들의 인식개선 등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특히,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로써 올해 목표 매출액 330억 원과 목표 경기수 1,224 게임을 달성하고자 △소싸움 경기의 새로운 게임 방식 개발을 통한 고객 재미 확대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마련 △온라인 우권 발매를 위한 관련법 개정 추진 △사회공헌 및 ESG 경영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관광객 대
권우상의 poetry -가로등 불빛 가로등 불빛 해가 지면 하얗게 피는 박꽃 눈을 뜨면 어둠이 밀려나고 그 어둠속에서 찾아온 동그란 달무리 하나 술 한 잔에 귀가 시간 놓친 취객의 비틀거리는 발걸음에 불빛은 아른아른 정신을 흔들고 아파트 현관에서 눈빠지게 기다리는 아내의 모습에 눈언저리는 피멍이 든다. ● 권우상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ㅇ 문화방송 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ㅇ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제2회 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ㅇ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수분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10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ㅇ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ㅇ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ㅇ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ㅇ 매일신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을 운영하게 된 ㈜예술마을민아트홀은 2월 27일까지 실버마이크 공연에 참여할 60세 이상 실버예술가(팀)를 모집한다. 실버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관에 실버예술가의 거리공연을 통해 국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권 5개 지역에서 10개월간 37회 거리공연 진행 이번 프로젝트는 '벌써 청춘이데이'라는 주제로 거리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5개 지역에서 총 37회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특별히 올해 경상권의 사업은 ㈜대구MBC와 협력하여 실버마이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신(新)노년세대를 대표하는 실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노년 세대의 문화 활동 가치를 확산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전문적인 활동 이력과 경험을 보유하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춘 60세 이상 실버예술가(팀)이며, 모든 팀원은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여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신평관에서 ‘금미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 주제는 ‘슈필라움(spielraum;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30점의 유화 작품이 오는 2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신평관을 채운 유화 작품들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해 온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 유화반 ‘금미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다. 이지혜 지도교수를 비롯해 김영란, 이성희, 이화숙, 허유경 등 총 5명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지혜 평생교육원 유화반 지도교수는 “지역민을 위해 국립금오공대에서 조성한 갤러리 신평관의 초대전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캔버스는 작가의 생각을 담고, 다양한 감각을 살아나게 하는 특별한 공간의 의미를 지닌 슈필라움이라고 생각한다. 삶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여 캔버스에 담은 이번 전시작품을 통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도 잠시 여유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 신평관 운영을 총괄하는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열려있는 갤러리 신평관은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세계 최고령 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새 멤버를 모집한다. 지난해 10월 멤버 서무석 할머니(87세)가 별세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디션을 연다. 수니와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의 할머니들로 구성됐다. 한글을 배우며 활동을 이어가며 2023년 데뷔 이후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새 멤버 선발을 통해 기존 멤버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할머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한글을 모르다가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경우 우대한다. 그동안 문해 교육을 받은 할머니들이 가사를 쓰고 랩을 하며 활동해 왔다. 오디션은 3월 18일(화), 칠곡군 신4리 경로당 2층에서 열린다. 지원자는 받아쓰기 시험과 동시 쓰기를 통해 한글 실력과 창의력을 평가받고, 트로트 노래와 막춤을 통해 무대에서의 자신감과 끼를 확인한다. 또한, 큰소리로 자기소개하며 발표력과 표현력을 평가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신4리 이장, 부녀회장, 한글 선생님 정우정 강사, 수니와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 금수미 팬클럽 회장이 참여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한다. 박점순 할머니는 “노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무대에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경북 최초로 KBS대구방송총국과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1일 KBS대구방송총국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홍보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공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발전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 △TV·라디오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 제작운영 △공동 운영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제반 자원 제공 △KBS매체를 활용한 공동 운영 프로그램 홍보 등이다. 정현덕 KBS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은 “문화행사가 대도시에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를 시작으로 경북 전역으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고 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영방송을 활용한 기관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3월에 KBS 대구 대표 방송인 FM 클래식 특집기획 <포시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2025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전문교육 지원사업으로,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4년 3월에 공모사업 신청를 통해 선정되었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칠곡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30명이며, 사회·문화적 지원사업 취약계층(2자녀 가구 포함) 아동들을 우선 선발 할 예정이다. 지난 한해 동안 무용의 기본 자세와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해당 학부모 또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었다. 일년 동안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24년 11월 23일‘잃어버린 무지개를 찾아서’라는 정기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올해도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단순한 인터뷰 심사가 아닌 작년 1기 단원 중 지원자와 신규 신청자가 함께 어울러 워크숍에 참여하여 강사진의 미션을 수행하고 무용 등 실전 움직임을 관찰하여 최종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단원 선발 후 3월 중 첫 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2025년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1일, 구미시로부터 생활문화센터 위탁운영을 시작한 구미문화재단은 설문조사 및 강의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프로그램 수요도를 조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내 20~60대 여성들의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부작 공방 클래스’ ▲무용, 음악, 미술 등 분야별 특색있는 생활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계절클래스’ ▲세대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구미시민클래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봉사활동’까지 총 4개 분야 약 2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구미지역 설화를 각색한 연극 수업, 골목길 건축물 드로잉,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그림책 만들기 등 특색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만들기, 뇌종양 어린이를 위한 손수건 만들기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봉사활동’ 및 어린이 발레반, 어르신 통기타반 등 세대별 특화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구미시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