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월 24일(금)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명이 참석해 “산불방지 결의 및 피해 최소화”를 다짐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관내 9개 시·군에 산불 발생시 신속히 출동하여 진화업무를 수행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과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산불예방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기업 EBTS협동조합 경북 총괄본부 왜관지점(지점장 김정호, 최숙금)은 설날을 맞아 지난 1월 14일(화) 조합원들과 함께 사무실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2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변의 이면도로, 인도 등 구석구석을 다니며 깨끗하게 정리했다. 조합원들은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동네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마을에 "요양마을"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심각한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 도시의 재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이사장은 “‘한 사람이 걷는 천 걸음보다 천 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성공의 시작이요 완성이다’라는 구호 아래, ‘인생 이모작에서 무덤까지’라는 비전을 가지고 노후의 완전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 시대를 어떻게 대처하며 보내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인지 방황하고 있는 2천만의 장노년들에게
권우상 명작 동화 = 어린 솔거 (제2회) 어린 솔거 솔거 엄마는 품에 안았던 솔거를 바닥에 내려 놓았습니다. “솔거야, 이 녀석! 이렇게 일찍 가다니 말이 되느냐? 일흔이 넘으신 할머니를 두고 네가 먼저 가다니....” 솔거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어린 솔거의 뺨을 사정없이 때렸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그러자 솔거 엄마는 울부짖으며 아버지의 매질을 말렸습니다. “제 명대로 살다 가지도 못한 이 불쌍한 어린 것에게 이 무슨 몹쓸 짓이란 말입니까? 이러지 마세요. 흐흐흑.” 엄마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우는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어린 솔거가 갑자기 으아앙! 하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아버지와 엄마는 반갑고 기뻤습니다. 솔거는 여섯 살이 되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서당에 나가 글을 배우면서도 그림 그리기를 더 좋아해 선생님의 얼굴을 그려 그림에 천재란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솔거의 뛰어난 그림 솜씨는 온 마을로 알려졌습니다. 솔거는 어려서부터 그림을 잘 그렸으나 집이 가난하여 그림을 그릴 만한 종이를 구하기가 어려워 늘 강가(지금이 양산천)에 나가 나무가지를 손에 쥐고 모래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림에 열중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사공정규)는 2025년 1월 22일 안동시치매안심센터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8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사업운영 겸청(兼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신건강 관련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예천군, 봉화군 등 북부권 8개 센터가 참여해 운영 현황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며,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의 초점은 각 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보완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북부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에서도 찾아가는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 내 2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2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공정규 센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월 23일(목) 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사립유치원 47개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예산 편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립유치원 예산 편성 △유치원 회계업무 전반 및 2025학년도 변동 사항 △K-에듀파인 시스템 본예산 편성 방법 등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 강화 및 회계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 후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예산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K-에듀파인 시스템 본예산 편성 컨설팅을 2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사립유치원 맞춤형 상시 업무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회계업무 관련 컨설팅, 지도점검 등의 다양한 업무지원을 제공하여 회계업무담당자의 회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공공성 및 자립성을 확보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원활한 사립유치원 회계 시스템 사용을 위해 업무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1월 25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6일간, 관내 위·수탁 운영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금오산도립공원, 금오천, 광평천, 원평가로, 구미역후, 공단동, 구평동, 구미시청, 문화예술회관 9개소이며,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내 주차통합관제센터에 근무자를 특별 편성하고 주차장 이용 민원 응대와 비상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귀성객 및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설 연휴기간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밥축제가 지난 1월 22일(수)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축제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브랜드를 선정한 후 부문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선호도, 경영전략, 경쟁력,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김천김밥축제는 ‘김밥천국’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역발상으로 기획해 2024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로 축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끌었으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된 김밥 그릇이 일회용기가 아닌 뻥튀기로 대체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미있고 멋진 아이디어, 후식으로 먹을 수 있어 좋고 쓰레기가 없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 골판지를 활용한 테이블, 의자, 포토존, 전시대, 놀이시설 등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호평받았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난해 많은 관심을 주신 덕분에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1월 22일(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례관리 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명절 맞이 ‘희망키트’(명절맞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20만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에는 사과, 배, 밀가루, 고기 등 설 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23종의 품목으로 17개소 후원자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구성되었다. ▴가산면 김창섭, ▴고려인쇄기획, ▴기산면 이재달, ▴기산면 최영희, ▴백설상사, ▴약목면 권오봉, ▴왜관중9회울타리회, ▴우성팩, ▴유니월드, ▴이디오장학회, ▴(주)세신머티리얼즈, ▴(주)팜스코, ▴칠곡승마장, ▴한국나눔연맹, ▴행복나눔봉트리, ▴효성모터, ▴J마트 칠곡군 ‘명절 희망키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키트를 구성,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없이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을 위한 ‘고교 윈터스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립금오공대 강의실과 생활관 등에서 1월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구미고 윈터스쿨’은 고교 심화 수업과 인공지능 기초 및 프로그래밍 등이 포함된 고교 소인수 과목 수업 등으로 이뤄졌다. 구미고 2학년 학생 38명은 윈터스쿨 기간에 대학 생활관에서 숙박하며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했다. 또한 국립금오공대 컴퓨터공학과와 수리빅데이터학과의 교수가 진행하는 소인수 과목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계 및 탐색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국립금오공대는 강의실, 도서실, 생활관 등 대학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전임교수가 진행하는 진로탐색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을 지원했다. 캠프 기간에 윈터스쿨을 찾아 학생들을 만난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윈터스쿨을 통해 본인이 흥미 있는 분야가 무엇이고, 장래 희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국립금오공대 캠퍼스에서의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기획한 신명희 구미고 교사는 “넓은 대학캠퍼스에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진행한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1월 23일(목) 구미역 일원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와 안전문화운동구미시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5차 안전점검의 날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미역과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화재사고 예방 수칙 △고향 방문 전 차량 점검 등 귀경길 교통사고 예방 요령 △연휴 기간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점검 실천 방법 등을 안내하며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실천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도 현수막과 팻말을 활용한 거리 홍보를 병행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명절 연휴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월 23일(목)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5차 준비위원회’에 참석한 후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양 국가와 지방정부 간의 외교 및 통상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중요한 국제행사다”라고 밝혔다.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월 17일 박성민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원장으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후보자의 능력, 자질 및 포항의료원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성과 경쟁력 확보방안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이 장기간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운영하면서 적자경영을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민간병원과의 경쟁 등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어떻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또한 의료인력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한 의료인력 확보 방안 마련 및 지역의 의료서비스 질 저하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포항의료원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의료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경북은 인구 1천명당 의사수가 1.39명으로, 서울 3.47명 대비 3분의 1수준이며, 의료 취약지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 시군이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은 상급종합병원조차 없어 의료공백이 큰 상황에 처해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