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5월 21일(수), 구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연 1회 이상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고등학교가 주최하고, 학생·학부모·교사·학교전담경찰관·구미Wee센터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였다.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응원 메시지, 간식을 전하며, 학업중단숙려제 등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도 안내하였다. 한편, 구미Wee센터는 앞서 5월 2일 경북생활과학고, 5월 8일 해마루초, 구미중학교에서도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며, 관내 다양한 학교와 연계한 예방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곁을 지키는 이 캠페인이 학업중단 예방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제3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7일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재정능력 및 공신력 ▲운영 실적 ▲사업운영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에 대해 심의해 최종적으로 구미대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급성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수행 능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회는 7월 19일 초ㆍ중ㆍ고 6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대 긍지관 대강당, 본관 4층 강당, 간호대학 심폐소생술 평가장 등에서 진행된다. 남지란 간호대학장은 “구미대는 2017년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강사, BLS, KALS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명의 소중함을 잘 알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간호대학이 운영하는 BLS센터(Basic Life Support)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 대상 심폐소생술 등 특수분야 연수기관’에 선정되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직무교육 연수를 수행하고 있다.
“갓을 쓰고, 비녀를 꽂으며 어른이 된다.”과거 조선시대, 소년과 소녀가 성인으로 나아가는 문턱에서 거쳤던 전통 성년의식이 구미에서 다시 살아났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HUSS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 앞마당에서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전통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거치는 네 가지 큰 예식인 ‘관혼상제’ 중 첫 관문인 관례(남자 성인식)와 계례(여자 성인식)를 예법에 따라 재현함으로써,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교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자에게는 상투를 틀고 갓(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올려 비녀(笄)를 꽂아주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른에게 술을 배우고 이름 대신 사용할 자(字)를 받는 전통 절차까지 충실히 따랐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현대 사
구미시가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도 도비를 확보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2곳(8개반), 초등학교(47개반) 9곳 총 55개 반을 대상으로 총 3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초등학교는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 이론과 함께 ▲폐현수막 방향제 만들기 ▲행잉플랜트 식물 심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 제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폐현수막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장바구니, 우산 등의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해 전통시장이나 공유우산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 지역사회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경상북도의회는 5월 20일(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동성고등학교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2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맡아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의대 정원 확대의 한계▴청소년의 노동권 보호▴청소년의 에너지 드링크 섭취 증가에 따른 문제▴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등 5건을 발표하고▴로봇세 도입 조례안▴지역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대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우리가 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출신 서석영 도의원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축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5월 20일(화) 초록우산 구미그린리더클럽(회장 이규왕)으로부터 아동도서 145권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남성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한 도서기증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개최되었다. 이규왕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과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구미그린리더클럽은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장학금 및 물품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선지 관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구미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과 말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파크골프지도과 학생들이 ‘2025 2급 스포츠지도사’필기시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지난 16일 발표 결과에 따르면 130명이 응시해 112명(86%)이 필기시험을 통과한 것. ‘스포츠지도사’는 학교ㆍ직장ㆍ지역사회 또는 체육단체 등에서 체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해당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말하며 필기시험 합격률은 응시자의 평균 40% 선이다.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의 이번 필기시험 대거 합격은 맞춤형 교육이 성과를 낸 결과로 풀이되며 특히 필기시험 합격자 중에는 69세 성인학습자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홍기(남, 69)씨는“공부와 건강 유지를 병행하기 위해 파크골프지도과에 입학을 했는데 ‘스포츠지도사’자격증을 취득해 내 자신의 자질을 검증받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며 “구미대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커리큘럼이 있었기에 필기시험에 합격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는 학생들에게 방학 중에도 특강 등 선행학습을 실시해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 및 1:1 지도 등 열정적인 교육을 지향해 오고 있다. 정난희 학과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나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구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다비드홀에서 해외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지난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단원을 파견하며 시작된 이후,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단체는 교육, 보건, 지역 개발, 청소년 지도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NGO와 협력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5년 1월 기준으로 102개국에 총 10,165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이날 설명회는 굿뉴스코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라이쳐스 스타즈의 무대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경찰소방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은혜 학생이 온두라스에서의 생생한 봉사 체험담을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굿뉴스코 손기석 총동문회장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은 물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으며, 멘토들의 도움 속에 국제적 리더십과 희생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프로그램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궁금증이 해소되며, 실제 참여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구성원들이 ‘구미애(愛) 주소갖기’ 운동 참여 및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국립금오공대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구미시 전입을 장려하는 한편, 구미시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대학 대동제 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5월 20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곽호상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관부터 도서관을 거쳐 대동제 메인 장소이자 홍보부스가 마련된 잔디광장에 이르는 약 500m 거리를 이동하며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을 널리 알렸다. 구미愛 주소갖기 리플릿 제공 등을 통해 구미시 전입 혜택 등을 적극 알리며, 대동제 행사로 캠퍼스를 방문한 시민, 구성원 등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愛주소갖기 캠페인은 구미시에 실제 거주하면서도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대상자에게 전입을 독려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미시는 △전입 고등학생 및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급 △전입세대 구미농산물 지원 △공영주차장 1년 무료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50% 할인 쿠폰(1회) △구미영상미디어센터 무료 이용(1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지역 산
구미시는 지난 1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운영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에는 자원봉사자의 기본 역할과 근무수칙, 안전 관리 요령, 응급상황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각 분야별 리더 자원봉사자와 배치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내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속한 의사소통과 유기적 운영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외국 선수단과의 원활한 소통과 응대를 위한 문화적 민감성과 친절 교육도 강조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언어 장벽을 넘어서는 미소, 배려, 존중의 자세를 익히며 국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구미를 세계에 알릴 기회이며,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이 곧 구미의 인상을 좌우한다”며 “언어는 달라도 미소와 배려는 만국공통어인 만큼, 재치 있고 따뜻한 응대로 구미의 품격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첨단소재 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하 COSS 사업단)이 사업 컨소시엄 기관 간 서포터즈 학생들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서포터즈 캠프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COSS 사업단은 국립금오공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학(강원대, 중앙대, 한남대, 인하공전)의 서포터즈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 라마다 호텔에서 ‘2025 COSS 서포터즈 2기 협력 캠프’를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의 캠프기간 동안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습, 문제해결형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타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팀 별 프로젝트를 통해 팀워크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금오공대 첨단소재 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안성진 단장은 “1박 2일 간 이뤄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COSS 서포터즈 2기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산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COSS 사업 참여 컨소시엄 대학 간 연계를 통한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는 5월 14일(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마음 이해하는 부모 되기』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감정과 심리를 이해하고, 부모-자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어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권종희 소장이 진행하였으며, 약 50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들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아이의 행동 뒤에 숨은 감정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부모의 말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매일 아이랑 씨름하느라 제 감정도 북받칠 때가 많았는데요, 오늘 강연 듣고 나니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곧 건강한 가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특강은 오는 5월 21일(수) 「미래교육의 방향과 핵심 변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