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9월 9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비산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통학로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구미시의원, 구미녹색어머니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지역 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빗길 보행 안전수칙 안내, 운전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홍보, 어린이 대상 교통한전 홍보 물품 배부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민병도 교육장은 “비가 오는 날일수록 시야가 좁아지고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9월 8일 소극장3.2(김천시 평화동 소재)에서 ‘2025년 경북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뮤지컬(음악·연극) 교육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가 주관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경식)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김천시, 상주시, 구미시의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연예술학과 전승호 교수(K-U시티문화콘텐츠활성화사업단장)를 비롯해 김천대 이태원 교수, 박경식 교수, 정진석 교수, 변경숙 연이랑 대표 등 사업관계자와 30여 명의 청년 교육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1주차 강의에서는 사업 취지 및 교육 커리큘럼 안내(전승호 교수), 뮤지컬의 역사와 대표작품 (이태원 교수), 작곡의 기초(정진석 교수) 등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사업책임자인 전승호 교수는 환영사에서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뮤지컬 발전에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실태조사를 통한 3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단체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실태를 정밀 조사해 향후 지속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처우개선 사업의 현장 이행 수준과 종사자 만족도를 점검하고, 향후 보완해야 할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개선이 시급한 제도와 새롭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개진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구미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될 3개년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종사자들의 근무 만족도와 전문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시민 행복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이 진학 상담, 수도권 안 가도 된다”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교육 지원의 든든한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10월 문을 연 센터는 2025년 8월 31일 기준 누적 이용자 1만 2천5백명을 넘어섰다. 2024년에 5,846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8개월 만에 4,866명이 이용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기반으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운영 예산은 2억 5천9백만 원으로, 센터장 1명과 직원 2명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학·진로 프로그램’ 참여자는 4,800명에 달했으며, ‘진학·진로 상시 상담’에는 562명이 참여해 지난해 같은 기간(439명)보다 28% 늘었다.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진학·진로 1:1 맞춤 컨설팅’은 수도권 유명 입시 전문 기관의 서비스를 지역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산을 1억 2천만 원으로 확대 편성해 지난해보다 3천만 원을 더 투입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도 지난해 180여 명에서 올해 260명으로 확대됐다.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전문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생활체육학과(학과장 홍상민)는 이번 MOU를 통해 클럽메드 홋카이도에 위치한 4곳의 리조트(토마무, 사호로, 키로로 피크, 키로로 그랜드)에서 스키 강사로서 고객 서비스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글로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실습을 통해 얻은 경험은 졸업 후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상민 주임교수는 "클럽메드 동아시아와의 협력은 우리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야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스포츠 및 레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Tsuji Ayako 클럽메드 동아시아 채용 대표 역시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잠재력 있는 한국의 젊은 인재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클럽메드에서 값진 경험을 쌓고, 미래를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는 미래지향적 생활체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우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율전공학부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자율전공학부 1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캠프는 ‘흥미 적성 기반의 진로 스토리 구성과 진로목표 설정’을 주제로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9월 5일부터 1박 2일 동안 이뤄졌다. 캠프는 △참여자 간 라포 형성 △프레디저 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전공별 진출 분야 탐색 △직무 기술서 등 작성하기 등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관련 전공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프레디저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전공별 진출분야를 탐색하고, 직무 분석 및 정보 수집 방법을 이해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 프레디저 검사: 미국 직업심리학자 프레디저 박사의 이론에 기반을 둔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4가지 유형으로 진단하는 심리·진로 검사 도구 캠프에 참여한 권하늘(자율전공학부 1년) 학생은 “전문가 상담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함으로써 진로선택을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직무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이해하는 과정이 전공 선택의 중요한 좌표가
지난 8월 30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경북학생종합문화축제가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미시학원연합회(회장 최중근)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영어말하기 ▲영어지필 ▲수학지필 ▲피아노 ▲미술 ▲과학백일장 등 다양한 경연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의 성장을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중근 회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구미 최대의 학생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학원연합회는 오는 11월 문화체험 행사와 전국영재발굴무용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계 한 관계자는 “구미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 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과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9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리더십 향상과 역량 강화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 활동 지원 △캠페인·학술대회·포럼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양성평등 정책에서 이미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을 열어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단기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연계 모델을 구축했다. 이 사업은 2024년 225명, 2025년 8월 말 기준 136명의 취업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올해는 경북 최초로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여성 근로자 비율 10% 이상인 중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환경 개선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인센티브도 제공하며 기업문화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구미시는 2013년 여성가족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방사선학과(학과장 이보우)가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인터시티호텔 머큐리홀에서 열린 제3회 방사선 여름학교에서 최우수발표상과 우수발표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사선 여름학교는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및 한국방사선학회의 원자력 안전 사전실습 교육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 을지대, 대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인제대, 강원대, 김천대 방사선학과,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등 전국 주요 방사선·원자력 학과 재학생 130여 명이 참가하여 방사선 및 원자력 안전규제 관련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천대 방사선학과는 재학생 15명이 참가해 특강과 토론에 적극 참여했으며, 각 4개 팀 소속 학생(김재원, 문초원, 이서진, 김수현)이 우수발표상과 최우수발표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2학년 김재원 학생이 소속된 팀은 “항공직 승무원 방사선 피폭 현황 분석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방사선·원자력 안전 규제 이해도와 실무 역량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향후 방사선 안전 및 원자력 분야 전문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의 한 학생이 쓰러진 시민을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응급구조학과에 재학 중인 김창공(21,남, 2학년) 학생으로 지난 8월 20일 구미시 원평동 길거리에서 과호흡을 호소하며 쓰러진 시민에 대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자칫 지체했다가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김창공 학생은 구미대 응급구조학과에서 배운 응급처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기도를 개방하고 호흡 보조를 실시한 후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고 이 시민은 병원 치료 후 안전하게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구미소방서는 시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일 김창공 학생에게 구미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김창공 학생의 미담은 이 상황을 목격한 일반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내용을 올렸고 구미소방서는 이 내용을 접하고 한 생명을 구한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김창공 학생은 “평소 현장 맞춤형 실습 장소인 학교에서 응급구조에 대한 실전적인 실기수업을 배우고 익힌 대로 응급처치를 했는데 생명을 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내년에 있을 1급 응급구조사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체육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취업한마당’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안동준)와 RISE사업단(직무대리 권오형)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9개사, 기업체 29개사 등이 참여한 채용부스를 비롯해 재직 중인 선배와의 멘토링을 위한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고,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 부스에서는 각 기관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하여 채용일정 및 입사지원 자격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국립금오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와 반도체특성화사업단에서도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졸업특화프로그램, 현장실습 등의 다양한 정보를 알렸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고용정책 등을 알리는 홍보부스에도 많은 학생들이 찾았다. 안동준 국립금오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이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의지를 가질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의 2차년도 상반기 성과를 발표했다. 국립금오공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단장 이상효)은 지난 9월 2일 호텔 금오산에서 ‘2차년도 상반기 성과교류회 및 산업체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신홍철 경북도 반도체팀장, 임진환 구미시 반도체정책팀장, 김민재 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본부장,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 그리고 원익큐엔씨 권봉진 전무 등 지역 반도체 기업 자문위원과 양 대학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효 국립금오공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의 2차년도 상반기 사업성과 보고와 하반기 사업 계획 발표로 시작된 교류회는 이후, 반도체 기업 및 관계 기관 자문위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반도체 분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대학 사업단은 실습 및 연구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반도체 관련 실무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반도체 분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의 현장성과 실효성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과과정을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