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4일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중앙숲주택조합(조합장 이재수)으로부터 쌀 1,150kg(37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기탁된 쌀은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의 모델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구미시에 전달됐다. 시는 이를 저소득 취약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재수 조합장은 “분양이 진행 중인 구미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노동조합(위원장 정희석)으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마카롱 100세트를 기탁받았다. 이번 나눔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후원으로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보육(교육)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정희석 코오롱인더스트리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디저트 세트를 준비했다”며 “달콤한 마카롱처럼 드림스타트 가정에도 따뜻한 행복이 스며들길 바란다”고 했다. 박용자 아동복지과장은 “이런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에 큰 힘이 된다”며 “시에서도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자율이동체 연구센터(센터장 신수용)가 그동안 수행해 온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23일 교내 청운대에서 열린 ‘2025 성과공유회’에는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자율이동체 연구센터 연구진과 학생, 대학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센터가 추진해 온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자율이동체 기술 연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핵심 연구성과 및 우수 창의자율과제, 우수 기술 프로젝트 등이 발표됐으며, 산업체 연계 연구 및 기술이전 사례도 공유됐다.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자율이동체 연구센터는 ICT 전문 인재양성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1단계 사업에서 석사 12명, 박사 4명을 배출했으며, LIG넥스원 등 대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연구소 등으로 다양한 진로 성과를 나타냈다. 소속 재학생들 또한 ICT 융합기술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한 혁신 사례로 올해 8월 열린 ICT챌린지 2025에서 창의도전상(카카오상) 등을 수상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과기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2025 GMU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청각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스마트경영과 ThinkBox팀(대표 원지혜)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ThinkBox팀은 식물 재배, 가습, 무드등, 아로마 테라피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4-in-1 스마트 복합가전 ‘Sum-Plant’를 출품해 건강관리와 감성 인테리어를 동시에 충족시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Sum-Plant’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소형 스마트 화분형 가습기로, 초음파 가습기·식물 재배 모듈·LED 무드등·아로마 디퓨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았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반려식물 트렌드에 맞춰 공간 효율성과 힐링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ThinkBox팀 원지혜 학생은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현대인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장근 구미대 RIS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유아교육과는 '2025년 유치원 예비교사 선서식'을 가졌다. 23일 본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선서식에는 3학년 재학생 52명, 김기홍 구미대 교학부총장, 김형영 유치원연합회 회장, 이영옥 구미대 유아교육과 동창회장, 교수,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식은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유치원 예비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유치원 현장실습에 앞서 실시된 선서식은 예비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다짐하고, 유아의 존엄성과 권리를 되새기는 의미의 선언문 낭독과 재학생 축하공연, 졸업생 응원 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실습을 앞둔 예비교사 52명은 선서식에서 △사랑으로 유아를 대하는 교사 △유아의 인격과 개성을 존중하는 교사 △열린 사고와 개방적 태도로 유아를 평등하게 대하는 교사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하는 교사 △건전한 국가관과 올바른 교육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교사 등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미영 학생대표(3학년)는 “유치원 현장실습 전에 유아를 존중하는 교사로서의 마음을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면서 “유아교사라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IT 산업 박람회인 ‘KES 2025(제56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특구 내 기업 우수 기술력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KES 2025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총 550개 기업이 참여하고, 1,300개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약 7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도 특구 내 연구소기업인 ‘포인드㈜’와 회원사인 ‘㈜에이펙스인텍’과 공동 부스를 통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등 사업화 확장을 위해 참여했다. 포인드㈜는 ‘안면인식 솔루션이 탑재된 지능형 온디바이스 BOM FDS’, ㈜에이펙스인텍은 ‘탄소복합소재 몸체와 스택핀이 결합된 LED 투광등기구’, ‘IoT ICT 기반 도로조명설비 상시 누전감시장치’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에이펙스인텍은 전자부품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14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외 바이어 및 VC 투자상담회, 전략형 비즈
(재)구미문화재단은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공단공원 주차장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문화산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구미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구미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이자 지난 10월 8~9일 방림 구미공장에서 열린 「2025 GIF : 구미산단 페스티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박구윤을 비롯해 지역의 실력파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퓨전 재즈밴드 ‘빅타이거 그룹’, 보컬리스트 황수영, 청년 금관앙상블 ‘브라더스’, 성악가 김유환(바리톤)과 이미영(소프라노), 구미 대표 댄스팀 ‘유캔크루’ 등이 참여하며, 특히 박구윤은 ‘뿐이고’, ‘나무꾼’, ‘인생 면허증’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정통 트로트 가수로 깊이 있는 음색과 묵직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트로트의 흥, 재즈의 세련됨, 클래식의 품격, 젊은 댄스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구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대를 완성할 전망이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 기간 구미산단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한
구미시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2층 시청각홀에서 ‘2025년 하반기 금요인문클래스’강좌를 개강했다. ‘금요인문클래스’는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과 구미시가 지원하고 계명대학교 계명-목요철학원이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구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인문 강좌로 철학,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구미를 대표하는 인문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좌의 대주제는 ‘전쟁사와 문명의 전개’로 전쟁이 단순한 충돌이 아닌 문명을 재편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해 온 역사적 의미를 동서양 전쟁사를 통해 탐구한다. 강좌는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연은 10월 17일 충북대학교 박재욱 교수가 맡아 ‘두 전쟁이야기 : 페르시아 전쟁과 펠로폰네소스 전쟁, 그리고 그리스 문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교수는 두 전쟁이 지중해 세계의 정치․문화적 질서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 문명의 발전과 한계를 조명했으며, 이날 강연에는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금요인문
구미시에서는 한국연구재단(교육부)과 구미시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주관하는 인문도시조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제20회 인문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인문주간의 주제는 『다시, 잇다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로 급변하는 기술 중심의 사회 속에서 기술과 데이터가 규정할 수 없는 인간의 삶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한다. 인문학적 시선으로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구미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27일(월) 오후 6시 30분,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 ‘기억 나눔, 세대를 잇다’에서는 다큐멘터리 <공사의 희로애락> 상영 후 장윤미 감독이 구미의 변화와 시민의 삶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10월 28일에는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구미시민 인문으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시민 세미나를 열고, 이어 10월 29일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구미 인문 탐방’이 진행된다. 송당정사-들성생태공원-지주중류비-왕산허위선생기념관 등을 잇는 코스를 답사하며 이윤갑 계명대 명예교수가 구미의 정신문화와 역사적 의미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청소년들의 기초 문해력과 논리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논술특별프로그램 ‘청소년 논술마스터’ 수강생을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논술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중학생 수준에서 꼭 알아야 할 자유·공화주의·자본주의·민주주의·정의 등 인문·사회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사고의 틀을 넓히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수업은 매 회차 주제에 맞는 제시문을 활용해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서술 능력을 함께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 서술형 및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글쓰기 훈련과 토론식 수업을 병행하여 학습 효율을 높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운영 당시 높은 참여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다시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논술마스터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영상 중심의 문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 주제를 깊이 탐구하고, 자신
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인 ‘왕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 문화로 다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왕산문화제는 허위 선생의 순국일(10월 21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18일 찾아가는 주민음악회(왕산초등학교)와 창작뮤지컬 왕산공연(문화예술회관) △19일 뮤지컬 갈라공연(문화예술회관)(문화예술회관) △21일 순국117주기 추모식 및 경인사 누각 준공식(왕산기념관) △22일 후손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18일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는 프리마켓과 체험행사, ‘제8회 왕산백일장’ 시상식, 임오동 주민합창단 및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같은 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이 공연됐다. 19일에는 학생연합 뮤지컬동아리 ‘마마뮤’ 학생들이 출연한 창작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랐다. 21일에는 왕산기념관에서 순국 1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1부 향사는 경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장호 구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작업치료과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몽골 국립의과대학(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MNUMS)과 온라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온라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는 양국의 작업치료과 재학생 및 교수진 73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대의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자격증 특강 시간에 진행됐으며 양국 작업치료 교육과 임상 현장에 대한 공유와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 한국 작업치료의 발전과정, 국가시험 제도, 취업처 소개, K-culture 소개 ▲ 몽골 내 재활의료 체계, 작업치료 교육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양국 재학생들이 발표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 박소원 학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다양한 시각에서 작업치료의 가치를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작업치료 전문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는